봄의 시작을 알리는 따뜻한 날씨와 함께 본격적인 여행 시즌이 다가왔습니다. 최근 인천국제공항에서는 한국을 방문하는 해외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우리나라 문화유산을 소개하고 다양한 여행 정보를 알리기 위한 ‘문화유산 방문 캠페인 홍보관 인천공항 여행자센터’가 운영되고 있는데요.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 교통센터에 위치한 이 문화유산 홍보관에서는 LG디스플레이의 투명 OLED 솔루션들이 설치돼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공간 체험과 함께 독특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그럼 같이 살펴보실까요?
사계절 민화, 여행 정보 등을 개방감 있게 표현하는 투명 OLED
인천공항 여행자센터는 ‘문화유산 방문 캠페인’ 홍보 공간, 교통, 숙박, 음식 등 모든 여행 정보를 알아볼 수 있는 종합 안내 공간, 편의 시설이 마련된 휴게 공간 등과 함께 첨단 기술들을 결합한 한국의 문화유산을 만날 수 있는 체험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개관 일주일 만에 3천여 명의 방문객들을 맞이했습니다. LG디스플레이는 인천공항 여행자센터를 기획하고 운영하는 문화재청과 한국문화재재단과 협업하여 한국의 민화로 구현된 문화유산들의 사계절 ‘사계(四季)’를 감상할 수 있는 대형 투명 OLED 비디오월을 선보이며 해외 여행객들로부터 큰 관심을 얻었는데요. 총 18대의 투명 OLED가 상하좌우로 배치돼 압도적인 크기를 자랑하는 이 작품은 거대한 통유리창처럼 투명하면서도 선명한 화질로 한국 전통 민화의 섬세한 문양과 다채로운 색감을 생생하게 전달하고, 자연채광으로 편안하고 개방감 있는 분위기를 조성해 많은 방문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습니다.
투명 OLED의 신비함은 여기에 끝나지 않았는데요. 여행자센터 내부에 설치된 기둥에도 총 14대의 투명 OLED가 적용돼 내부 공간을 차지하는 기둥의 구조적 답답함을 해소하면서도 세계 날씨 및 시간 정보, 방문객 환영 메시지, 자연물 배경의 영상 콘텐츠 등을 상영하는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며 공간 활용 효율성을 대폭 높였습니다.
이번 한국 문화유산 홍보관에 LG디스플레이 투명 OLED를 도입한 한국문화재재단 관계자는 “한국을 방문하는 전 세계 방문객들이 편히 휴식하면서 한국 문화유산에 대한 정보와 여행에 필요한 정보를 효과적으로 얻어갈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하고자 투명 OLED를 설치하였는데, 실제로 많은 방문객이 여행자센터 외벽에 설치된 대형 투명 OLED 비디오월을 감상한 후 홍보관을 방문해 확실한 모객 효과를 보여주고 있다”며 투명 OLED의 기술을 높게 평가하였습니다.
어디서도 볼 수 없는 LG디스플레이의 투명 OLED 기술력
전 세계 독보적인 기술력으로 세계에서 유일하게 LG디스플레이가 생산하고 있는 투명 OLED는 무려 45%에 달하는 투명도로 기존 유리창을 대체할 수 있을 만큼의 개방감을 선사하는 동시에 OLED만이 구현할 수 있는 선명한 색 표현과 선명도를 자랑하는데요. 투명 OLED는 관람객의 시야를 가리지 않고 정보와 미디어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어 기존에 없었던 새로운 형태의 작품, 전에 없던 장르의 퍼포먼스를 구현할 수 있어 국내뿐만 아닌 해외 미술관과 박물관, 매장, 공연, 전시·체험 등 많은 문화 관련 산업으로부터 미래 협업에 대한 러브콜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미 미국 뉴욕 구겐하임 뮤지엄에서 펼쳐진 YCC 파티, 중국 국가박물관 내 스마트 전시관, 경기도 수원시에서 움직이는 역사 관광을 선사하는 ‘XR버스 1795행’과 SM엔터테인먼트 소속 아티스트들의 IP 콘텐츠를 피지컬 메타버스로 홍보하는 ‘광야@서울’ 플래그십 스토어 등 국내외 다양한 문화산업에서 활용되고 있는 만큼, 투명 OLED의 포트폴리오는 앞으로도 더욱 다채로워질 예정입니다.
다양한 문화 산업에서 빛을 발휘하는 투명 OLED! 전 세계인들이 교류하는 인천국제공항에서 등장한 투명 OLED는 다양한 정보와 그래픽으로 한국 문화에 낯선 해외 방문객들과 국내 여행객 모두에게 특별한 체험 경험을 선사하고 있는데요. 인천국제공항에 방문할 계획이 있으시다면, 직접 투명 OLED를 체험해보시는 것은 어떠실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