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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물관이 살아난다! 투명 OLED 디스플레이로 생생하게 즐기는 중국 국가박물관

중국 국가박물관에 설치된 투명 OLED

세계 곳곳에는 각 나라를 대표하는 국립 박물관이 있습니다. 그곳에서는 그 나라의 고유한 역사와 문화를 한 곳에서 볼 수 있는데요. 우리나라에 국립중앙박물관이 있다면 중국에는 중국 국가박물관에서 중국의 역사적 발자취를 들여다 볼 수 있습니다. 중국 국가박물관이 창립 110주년을 맞이하여 6월 29일부터 ‘직후유광-국가박물관고고성과전 (积厚流广—国家博物馆考古成果展) 전시회를 열었습니다. 이번 전시는 개관 110주년을 기념해 국가박물관의 100여년간의 역사와 성취를 고스란히 보여주는 대표 유물들을 전시하고 있는데요. 이러한 뜻 깊은 전시회에 LG디스플레이의 투명 OLED를 적용한 스마트 전시관을 시범 운영합니다. 역사와 첨단 과학기술의 만남으로 천년의 문물을 되살린 현장을 함께 만나볼까요?

역사 문화와 차세대 디지털 기술의 만남

투명 OLED를 사용하는 전시 관람객

이번 전시에서는 지난 100여년 동안 국가박물관이 주관하고 참여했던 약 70개의 고고유적에서 출토된 240여점의 대표 유물들을 볼 수 있는데요. 이렇게 역사적인 가치가 높은 유물들을 차세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하여 더욱 특색 있게 관람할 수 있습니다. 특히, LG디스플레이의 55인치 투명 OLED 6대를 이어 붙인 대화면을 통해 기존 나열 방식의 전시 형태를 벗어나 다채롭고 풍부하게 역사를 전달합니다. 차세대 디스플레이 기술의 활용을 통해 유적 관련 그래픽 콘텐츠와 홍보영상 등 가상과 현실의 경계를 넘나드는 디지털 학습이 가능하며, 관람객들은 보다 생동감 넘치는 역사 문화 이야기를 즐길 수 있습니다.

투명 OLED로 더욱 풍부하게 즐기는 역사 문화

투명 OLED를 사용하는 전시 관람객

보통 전시 관람을 할 때에는 전시품 앞이나 옆 벽면에 있는 안내판을 통해 전시품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를 확인하는데요. 투명 OLED는 기존 TV 디스플레이와는 달리 유리창을 대신해 전시품을 보는 동시에 전시품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더불어, 터치 기능까지 탑재해 관람객들이 직접 참여하여 스스로 콘텐츠를 선택할 수 있는데요. 관람객들은 간단한 ‘터치’ 만으로 원하는 정보를 바로 얻을 수 있으며, 디스플레이에 보이는 다양한 미디어 콘텐츠를 통해 몰입감 있게 전시품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이처럼 투명 OLED는 눈앞의 역사가 생동감 있게 ‘살아나는’ 모습을 만들어주고, 역사의 가치를 한 단계 더 가까이서 볼 수 있게 만들어줍니다.

투명 OLED, 앞으로도 무궁무진한 활약을 펼칠 예정!

(좌) 중국 국가박물관에 설치된 투명 OLED (우) 미국 스미소니언 박물관에 설치된 투명 OLED

중국 국가박물관은 이번 전시를 시작으로 앞으로 개최될 전시들에도 투명 OLED를 활발히 사용할 예정입니다. 이렇듯, 투명 OLED는 세계 곳곳의 박물관에서 활용되고 있는데요. 중국에서는 중국 휘주(徽州) 문화 박물관,닝샤(宁夏)박물관, 쓰촨(四川)박물관 등 10여개의 박물관에 투명OLED가 설치되어 터치 인터렉션, AR 연동 등 역사와 기술의 융합을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또한 작년 11월부터 올해 7월까지 미국 스미소니언 박물관의 Futures 전시에서는 55인치 투명 OLED를 통해 마치 시공간을 뛰어넘어 미래와 소통하는 듯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한국 국립중앙박물관, 경상남도 익룡 박물관 등에서 투명OLED를 활용해 고고학적 성과를 생생하게 전시하고 있습니다.

투명 OLED를 사용하는 전시 관람객

중국 교육부에서는 작년 7월 “쌍감(双减)”정책(학교 숙제 부담과 사교육비부담 줄이는 교육 정책)을 발표하며 학생 관람객의 현장 교육을 장려하고 있는데요. 앞으로 중국에서는 더욱 LG디스플레이의 투명 OLED로 기존 박물관에 새로움을 더하고 전시품에 활기를 불러 일으킬 것으로 기대됩니다. 앞으로도 ‘살아있는 박물관’을 만들어줄 투명 OLED의 모습을 많이 기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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