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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디스플레이 배구 IG ‘Sky to Spike’ – 파워풀한 에너지로 무장한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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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출처: LG디스플레이 사보 – GOO:D

LG디스플레이에서는 IG(Informal Group: 사내동호회) 조직을 통해 임직원들의 건전한 취미활동과 상호 간 친목을 돕고 있습니다. 오늘은 LG디스플레이 배구 IG ‘Sky to Spike’를 만나봤습니다. 이들이 말하는 배구의 매력은 무엇일까요? 지금부터 들어보시죠!

배구, 어렵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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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출처: LG디스플레이 사보 – GOO:D

“네트를 사이에 둔 창과 방패의 치열하고, 쉼 없는 공방”

“큰 신장의 멋진 선수들이 전개하는 호쾌한 플레이”

배구의 매력을 떠올리면 생각나는 문장입니다. 몸싸움 없이 자신의 포지션대로 경기를 진행할 수 있어 신사적인 스포츠라고 불리기도 하지요. 그러나 일반인이 생각할 때 배구는 장벽이 높은 스포츠입니다. 한없이 높아 보이는 네트, 파워풀하게 내리꽂는 스파이크를 보면 ‘저걸 내가 할 수 있을까’하는 마음이 들지요.

하지만 생활체육 목적의 배구에서는 ‘파워’보다 센스와 눈치가 더욱 중요하다고 합니다. 그리고 센스와 눈치는 성실하게 훈련 받으면 눈에 띄게 늘 수 있다고 하는데요. ‘Sky to Spike’ 멤버들은 직접 해보면 훨씬 더 짜릿한 성취감이 느껴진다며 입을 모았습니다. 또한, 누구라도 단 4회, 한 달만 투자하면 그 재미에 푹 빠지게 된다고 하네요.

경기를 하며 팀워크도 UP!

“보통 1시간에서 1시간 30분씩 나눠서 스트레칭과 기초체력을 위한 워밍업을 한 후, 맨투맨 훈련과 실전 모의경기를 합니다. 처음엔 2시간 정도만 훈련했는데, 회원들 스스로 시간이 부족하다고 여겨 지금은 3시간을 진행하죠. 그런데도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열정적으로 하게 돼요.”

배구의 묘미는 통쾌한 스파이크가 전부가 아니라는 것! 순식간에 날아오는 공을 본능적으로 받아낼 때의 짜릿함도 무척 크다고 합니다. 또 빠른 눈으로 빈틈에 찔러 넣는 속공과 상대 선수의 공격 길목을 한발 앞서 차단하는 블로킹 역시 경기력이 쌓일수록 욕심나는 기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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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출처: LG디스플레이 사보 – GOO:D

Sky to Spike는 작년 LG디스플레이 사내 체육대회에서 배구팀으로 만난 직원들이 만든 동호회입니다. 현재 등록된 회원은 총 30명 내외이며, 매주 목요일 오후 7시에 LG디스플레이 파주 사업장 근처 체육관에 모여 훈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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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구는 공을 바닥에 떨어뜨리지 않은 채 세 번 이하로 터치해 상대 코트로 넘겨야 하죠. 한 사람이 연속해서 공을 터치하면 반칙으로 실점하게 됩니다. 이 때문에 특정선수 혼자 고군분투한다고 해서 이길 수는 없습니다. 선수 혼자 드리블해 득점할 수 있는 축구나 농구와는 확실히 다르죠. Sky to Spike 회원들이 ‘배려와 협력’을 몸에 장착한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

마지막으로 Sky to Spike 회원들의 미니 인터뷰가 이어집니다. 이들이 말하는 배구의 매력, 직접 들어보시죠.

회원 미니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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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영 주임

quotation-mark-1-1 배구가 제 취미생활이 된 지 오래 됐습니다. 지금도 Sky to Spike와 사외 동호회 활동을 병행하고 있을 정도예요. 배구는 하면 할수록 행복해지는 스포츠예요. 성별, 나이, 체격에 구매 받지 말고 여러분도 도전해보세요!  quotation-mark-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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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민수 기사

quotation-mark-1-1 전 배구뿐 아니라 축구 동호회 활동도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운동 마니아인데요. 배구는 실내경기라 계절, 날씨, 체력, 경력에 구애 받지 않고 경기를 치를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이죠. 손목에 검게 드는 멍에 너무 겁먹지 마세요. 굳은살처럼 처음 한 번만 생기고, 다음부턴 생기지 않으니까요.quotation-mark-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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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연 주임

quotation-mark-1-1 체중 감량에 관심이 많아 배구를 시작했어요. 제 하루를 소개해 볼까요? 점심시간엔 사내 헬스장에서 유산소와 근력운동을 가볍게 하고 우유 정도만 마십니다. 퇴근 후 주 2회는 배구 동호회 활동을 하며 3시간 정도 강도 높게 연습을 하고요. 무작정 굶으며 살 빼지 않으니 스트레스가 싹 사라졌어요.quotation-mark-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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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출처: LG디스플레이 사보 – GOO:D

아직 Sky to Spike는 회원 수가 많지 않아 생활체육 배구대회 자력 출전이 어렵다고 합니다. 내년에는 꼭 신입 회원들을 많이 모집해 정식대회 출전 기회를 얻고 싶다고 하는데요. Sky to Spike라는 이름처럼 내년에는 정식 대회에 출전해 화려하게 날아오르길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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