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를 떠올리면 어떤 것들이 생각나시나요? LG전자의 다양한 스마트 기기나 LG유플러스의 LTE 8 등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들이 먼저 떠오를 텐데요. 하지만 ‘LG’ 하면 빠지지 않는 이미지가 있습니다. 이른바 ‘미래의 얼굴’이라고 부르는 LG의 심벌마크입니다. 최근 LG는 그룹 및 계열사의 CI를 새롭게 단장했는데요. 지금부터 LG그룹의 변경된 CI! 자세히 소개해드리겠습니다. 😀
미래의 얼굴을 담은 LG의 CI
사람의 첫인상을 결정하는 것이 얼굴과 표정이듯, 기업의 첫인상을 결정하는 것은 기업의 CI 즉, Corporate Identity입니다. LG그룹은 지난 1995년 미래의 얼굴을 기반으로 한 로고를 변경한 이 후 처음으로 CI를 새롭게 단장했습니다. 이번 CI 변경과 함께 LG만의 새로운 서체도 공개할 예정인데요. 내년 1월 1일부터 새롭게 선보일 LG그룹과 LG디스플레이의 새로운 얼굴을 공개합니다!
새롭게 제작된 LG그룹의 CI
왼쪽에 위치한 기존 CI는 이미 LG그룹의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에 사용되고 있는 CI이며 오른쪽 이미지가 2015년 1월 1일부터 사용될 CI 입니다. 한 번에 보더라도 조금 더 부드러워 진 것을 느끼실 수 있죠?
이번 CI 교체를 통해 심벌 마크 대비 사명의 크기를 좀더 키웠으며, 기존 서체 대비 두께 역시 조절 했습니다. 특히 기존 ‘LG’ 로고는 다른 사명에 비해 조금 더 두꺼운 서체를 사용 했는데요. 이 역시 사명과 두께를 통일 했습니다. 또한 알파벳 ‘G’의 상단은 기존에 비해 좀 더 열려있도록 표현했고, 하단은 꼬리를 제거하여 개방감과 공간감, 세련미를 반영했습니다. 😀
LG디스플레이 CI 역시 함께 변경 됐습니다. 이미 여러분이 보고 계시는 LG디스플레이 공식 기업 블로그에도 변경된 CI를 적용 했으며, 2015년 1월 1일부터는 신규 CI를 전면 적용할 예정입니다.
LG 전용 서체 개발
LG그룹 및 계열사는 그동안 그룹 지정 서체인 ‘윤고딕’과 ‘Helvetica Neue’를 함께 사용했는데요. LG만의 차별화된 커뮤니케이션 도구로 활용할 수 있도록 새로운 전용 서체도 함께 개발 했습니다.
특히 서체의 굵기를 한 가지 종류가 아닌 라이트(Light), 레귤러(Regular), 세미 볼드(Semi-Bold), 볼드(Bold) 등 총 네 가지 종류로 제작되어 활용도를 더욱 높였습니다.
새롭게 개발 된 서체는 앞서 소개해드린 CI 외에도 제품, 마케팅 로고, 광고, 명함, 내/외부 사인 등에도 함께 활용될 것입니다. LG 전용 서체는 웹용으로도 공개 되며, 개발이 완료되는 대로 LG디스플레이 웹사이트 및 블로그에도 함께 적용될 예정입니다.
새로운 LG그룹의 CI가 적용된 기업 광고 역시 다양한 TV 채널을 통해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2015년의 새로운 시작과 함께 여러분을 찾아 뵙게 될 LG의 새로운 얼굴! 내년에는 더욱 더 높은 곳을 향해 도약할 LG와 LG디스플레이에 많은 성원 바랍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