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의 Safety-Net 구축 사업, 어린이들의 안전을 위한 세심한 울타리가 되다

파주 지산초등학교에서 진행된 안전펜스 설치 지원식

지난 4월, 봄 날씨만큼 따뜻한 마음이 모여 꽃을 피웠습니다. LG디스플레이와 굿네이버스 경기지역본부가 힘을 합쳐 파주 소재 초등학교 2곳의 어린이 보호구역 내 안전펜스 설치를 지원하고, 59개 초등학교 1학년생 4,504명에게 교통안전 반사카드를 전달한 것인데요, 이 활동은 2016년부터 시작된 LG디스플레이 교통안전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굿네이버스, 지역 경찰서 및 교육지원청과 협력하여 아동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겠다는 목표 아래 꾸준히 이어져오고 있습니다.

어린이들에게 보다 안전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LG디스플레이가 펼치는 Safety-Net 구축 사업을 소개합니다.

Safety-Net 구축 사업의 비하인드 스토리

일반적으로 초등학교 인근 도로는 어린이 보호구역으로 지정되어 어린이들을 보호하고, 교통사고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다양한 안전장치가 설치됩니다. 하지만 몇몇 초등학교 통학로 주변은 안전펜스가 노후화되거나 중장비 차량이 주위 공사 구역을 통행하여 어린이들의 안전을 위협하는 상황이 연출되기도 합니다.

LG디스플레이는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통학로를 보장하기 위해 교통사고 다발 지역에 발광형 표지판을 설치하고 빗길 교통사고 예방 효과가 높은 ‘투명 안전 우산’을 배포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해왔습니다. 올해는 파주, 구미 지역 초등학교 1학년생들에게 반사카드를 배포했고 일부 초등학교 근처의 노후화된 안전펜스를 시인성 높은 ‘노란 안전펜스’로 교체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좀 더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안전펜스는 튼튼히, 어린이 보호는 탄탄히

(좌) 파주 삼성초등학교 주변의 노후화된 안전펜스 (우) 새단장한 안전펜스

작년부터는 Safety-Net구축 사업을 통해 통학로에 ‘노란 안전펜스’를 설치하고 있는데요 지산초등학교와 임진초등학교가 올해 대상 학교로 신규 선정되었습니다. LG디스플레이와 굿네이버스는 안전펜스가 낡았거나 외진 곳에 위치한 초등학교, 대형 차량이 자주 다니는 곳, 스쿨버스 승하차 구역이나 스쿨존의 시인성이 좋지 않은 초등학교들을 우선적으로 선정했습니다.

특히, 파주 외곽 지역은 가로등이 많이 설치 되지 않아 해가 지고 나면 운전자들의 시야가 좁아지고, 도로가 한산해진 만큼 과속하는 차량도 종종 나타나는데요, 안전펜스 교체를 통해 스쿨존 시인성을 개선하면서 운전자들의 경각심을 높이고 안전한 통학로 조성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안전한 등하굣길, 반사카드로 밝히다

가방에 반사카드를 부착한 아동들의 모습

노란 안전펜스 설치 외에 어린이들이 가방에 달고 다닐 수 있는 반사카드 전달 활동도 진행했는데요, 반사카드는 낮에는 햇빛에, 밤에는 자동차 라이트 등 인공 불빛에 반사되어 보행자를 쉽게 식별할 수 있게 하는 안전용품입니다. 조사에 따르면, 반사카드 활용시 보행자 발견 거리가 17m에서 150m로 약 9배 개선돼 보행 중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90%, 부상자 수는 75%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올해는 파주는 물론 구미 소재 초등학교에도 반사카드를 제공함으로써 어린이들에게 안전한 등하굣길을 선물했습니다. 총 8,754개의 반사카드를 제작하여 파주, 구미 소재 초등학교와 경찰서에 전달했는데요. 반사카드를 받은 어린이들은 미소를 지으며 기뻐하는 모습을 보였고, 학교 측에서도 한층 안전한 통학 환경이 만들어진 것 같다며 안도감과 만족감을 비췄습니다.

자라나는 꿈나무들의 건강과 안전, 행복한 생활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LG디스플레이. 앞으로도 LG디스플레이는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어린이들과 청소년들이 즐겁고 편안히 지낼 수 있도록 끊임없는 나눔을 실천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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