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중립, 이제는 필수!
‘제품 탄소발자국’ 인증 받은 LG디스플레이 차량용 OLED

오늘날 자동차 산업은 기후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중요한 시점에 놓여있죠. 글로벌 에너지 정책을 조정하는 국제에너지기구(IEA)의 발표에 의하면, 2022년 집계된 전 세계 이산화탄소의 배출량 중 10분의 1에 달하는 양인 3기가톤(Gt)이 승용차와 승합차로부터 발생했다고 합니다. 파리 협정에 따라, 203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을 50% 감축함으로써 기후 변화를 늦추기 위한 노력이 전 세계적으로 전개되고 있습니다. 자동차 산업도 이에 발맞춰 2050년까지 탄소중립을 달성하기 위한 끊임없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LG디스플레이 또한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면서도 우수한 성능의 차량용 디스플레이를 개발해, 탄소중립 움직임에 동참하고 있는데요. 글로벌 인증 기관으로부터 공인된 친환경 LG디스플레이 차량용 OLED를 소개합니다!

차량용 OLED 디스플레이 최초 ‘제품 탄소발자국’ 인증!

자동차 산업에서 탄소중립을 이루기 위해서는 여러 제품의 온실가스 저감화가 동반되어야 하는데요. 자동차에 동력을 전달하는 파워트레인을 비롯해 차내 장착되는 디스플레이, 그 외 부속 요소까지 이 모든 것을 생산하는 과정에서 탄소 배출량이 줄어들어야 합니다. 이러한 움직임 속, LG디스플레이는 P-OLED와 ATO(Advanced Thin OLED)를 통해 차량용 디스플레이의 탈탄소화를 실현하고 있습니다.

LG디스플레이는 차량용 OLED 디스플레이 최초로 제품 생애 주기 전반에 걸친 탄소 배출 기준을 충족해 독일 소재 글로벌 인증 기관 티유브이 라인란드(TÜV Rheinland)로부터 ‘제품 탄소발자국(PCF, Product Carbon Footprint)’ 인증을 획득했습니다. 독자적으로 개발한 ‘빛 제어 필름 내재화 기술’을 적용함으로써 차량용 OLED에서 발생하는 탄소 배출량을 기존 대비 약 18% 저감했는데요. 이 기술은 빛의 방향을 조절하는 필름을 패널 안에 내재화하는 방식으로 운전석이나 조수석 등 차량 내 모든 위치에서 화면이 잘 보이도록 시인성을 높였습니다. 필름을 외부에 부착하는 기존 방식과 비교했을 때, 생산 공정을 단순화할 뿐만 아니라 제품의 무게도 줄이고 소비 전력의 효율화 또한 가능합니다.

LG디스플레이 차량용 OLED 듀오, P-OLED와 ATO

K-Display 2023서 공개한 LG디스플레이 P-OLED

LG디스플레이는 P-OLED와 ATO등 차량용 OLED 제품군에 빛 제어 필름 내재화 기술을 적용하고 있습니다. 탄성 있는 플라스틱을 기판을 사용하는 차량용 P-OLED는 얇고 가벼우며 휘어질 수 있는데요. 무엇보다 LCD 대비 60% 적은 소비전력과 80% 더 가벼워진 무게로 전기차에 안성맞춤인 솔루션이라고 할 수 있죠. 아울러 ATO는 P-OLED에 쓰인 플라스틱 기판을 유리로 대체하여 제조 비용이 합리적이고, 일반적인 유리 기판 OLED 대비 20% 더 얇은 기판을 활용하여 가볍고도 날렵한 외형을 자랑합니다.

LG디스플레이의 모든 차량용 OLED에는 업계 최초로 개발한 ‘탠덤 OLED’라는 기술이 숨어있습니다. 탠덤 OLED는 유기발광층을 2개 층으로 쌓아 기존 1개 층과 비교해 한층 더 밝은 화면과, 보다 튼튼한 내구성, 안정적인 수명을 확보하는 기술로, 지난해부터 양산 중인 ‘2세대 탠덤 OLED’는 1세대 대비 휘도와 수명을 높이고 소비전력도 약 40% 저감했습니다.

다수 글로벌 기관이 인정한 차량용 OLED만의 경쟁력과 지속 가능성

스위스의 글로벌 검사·인증 기관 SGS(Société Générale de Surveillance)로부터 ‘에코 프로덕트(Eco Product)’ 인증을 취득한 LG디스플레이 P-OLED와 LTPS LCD

이번 제품 탄소발자국 인증을 획득하기에 앞서 지난 2022년 LG디스플레이의 차량용 OLED 및 차량용 LTPS LCD 등은 스위스 소재 국제 검사·인증 기관인 SGS(Société Générale de Surveillance)가 주관하는 ‘에코 프로덕트(Eco Product)’ 인증을 받기도 했는데요. 제품의 생산과 사용, 폐기에 이르기까지 전 단계에서 글로벌 환경 규제를 충족하고, 소비전력 저감 및 유해 물질 사용을 최소화한 점을 인정받았습니다.

뿐만 아니라 P-OLED는 밝기 변화, 혹독한 온도 등 광범위한 주행 환경에서도 일관되게 높은 가시성을 제공해 ‘고시인성 차량용 OLED’ 인증은 물론, 자동차 업계 최초로 ‘Eye Comfort Display’ 인증까지 획득하며 낮은 블루 라이트와 빛 반사도로 눈의 편안함까지 선사하며 사용자의 운전 경험도 업그레이드합니다.

LG디스플레이는 차량용 디스플레이 세계 1등이라는 지위를 확고히 하겠다는 비전 아래,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는 제품과 기술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가고 있는데요. 앞으로도 탠덤 OLED, 시야각 제어 등 차별화 기술에 친환경 기술을 더해 자동차 업계를 선도하고, 동시에 혁신적인 운전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해나갈 LG디스플레이의 모습 기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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