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사회에서 필수품으로 여겨지고 있는 인공조명은 현대인의 만성질환으로 자리 잡은 수면장애에 주범 중 하나로 꼽히고 있습니다. 우리의 인체는 저녁 시간대에 스마트폰, TV, 컴퓨터와 각종 조명기기 등 인공 불빛에 노출될 경우 생체 리듬에 영향이 생기는데요. 때문에 의료계 전문가들은 취침 1~2시간 전 TV 혹은 스마트폰 사용 지양을 권장하고 있죠.
하지만 최근 LG디스플레이는 자사 OLED TV 및 모니터 패널이 시청자의 생체리듬에 미치는 영향 최소화해 건강한 생활을 돕는 혁신적인 디스플레이로 인정받아 글로벌 안전 및 품질 시험·인증기관 티유브이 라인란드(TUV Rheinland)로부터 패널 업계 최초 ‘일주기 리듬(Circadian Friendly)’ 인증을 획득했는데요. 일주기 리듬 인증과 LG디스플레이 OLED만의 인체 친화적 기술력이 무엇인지, 지금 살펴보시죠!
수면 장애를 비롯한 각종 질환 위험과 연계된 ‘우리 몸 속 시계’
다소 생소하게 들리는 ‘일주기 리듬’, 과연 정확히 무엇일까요? 일주기 리듬(Circadian rhythm)은 대략 24시간의 주기로 반복되는 인간의 다양한 생리적 과정의 패턴을 의미합니다. 우리 신체는 뇌 중앙에 있는 ‘시신경교차생핵(Suprachiasmatic nucleus)’이라는 곳에서 일주기 리듬을 제어하는데요. 일반적으로 오전 6시에서 8시까지 기상하도록 유도하는 스트레스 호르몬 ‘코르티솔(Cortisol)’이 대량 분비되며, 하루 일과 후 밤 9시경엔 잠을 유도하는 수면 호르몬 ‘멜라토닌(Melatonin)’이 분비됩니다.
자연의 빛을 극대화해 엄격한 검증을 거친 LG디스플레이 OLED
그렇다면, 백라이트 없이 화소 스스로 빛을 내는 LG디스플레이의 OLED TV 및 모니터 패널은 어떨까요? 최근 글로벌 시험·인증기관 티유브이 라인란드가 진행한 시험 결과, 두 패널은 자발광 특성을 기반으로 멜라토닌 등 호르몬의 분비에 미치는 영향이 업계 최저 수준으로 평가받았는데요.
본 평가는 미국 렌셀러 폴리테크닉 대학교(Rensselaer Polytechnic Institute) 조명 연구 센터에서 수립한 ‘일주기 자극(Circadian Stimulus)’ 수치를 활용한 신빙성 있는 검증 과정으로, 디스플레이 패널에 대한 일주기 리듬 인증 중 최고 등급인 ‘Circadian Friendly Level(CFL) 1’을 부여했습니다.
LG디스플레이 OLED, 인체에 안전한 디스플레이로 향해
LG디스플레이 OLED는 일주기 리듬 인증에 앞서 업계 최저 수준의 유해 블루라이트 비중, 그리고 시력 저하를 유발하는 ‘플리커(Flicker)’ 현상이 거의 없어 지난 2021년 미국의 눈 안전 특화 인증기관 ‘아이세이프(Eyesafe)’와 티유브이 라인란드가 공동 개발한 ‘아이세이프’ 인증을 업계 최초로 획득했습니다. 이 외에도 글로벌 안전과학회사 ‘UL’로부터 ‘플리커 프리(Flicker Free)’와 ‘눈부심 없는 디스플레이(Discomfort Glare Free)’ 검증을 획득하기도 했죠!
높은 명암비와 색 표현력은 물론, 자연의 섬세한 디테일을 전달하는 OLED가 우리의 건강한 생활을 돕는다는 사실, 놀랍지 않으신가요? 업체 최초의 일주기 리듬 인증으로 LG디스플레이 OLED의 혁신성은 계속해서 확대되고 있는데요. 사용자 친화적 기술로 최고의 고객 경험을 선사하는 OLED의 진화, 앞으로도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