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는 여러 유수 기업을 고객사로 두며 최고 품질의 제품과 최상의 만족을 제공하기 위해 분주히 뛰고 있습니다. 그 중심에 있는 업무 중 하나가 고객사와 긴밀하게 커뮤니케이션을 하는 것인데요. 여기, 유연한 커뮤니케이션 능력은 물론 어떤 문제가 발생하든 처리하겠다는 집념으로 고객사의 높은 만족을 이끌어내고 있는 영업마케터가 있습니다. 지금부터 LG디스플레이와 고객사의 연결고리 이나은 선임의 파주 라이프를 소개합니다!
오늘의 주인공, 이나은 선임
안녕하세요! 오늘 파주 라이프를 보여드릴 이나은 선임입니다. 저는 중형 고객지원 7팀에 소속되어 기술 영업을 담당하고 있는데요. 기술 영업은 프로젝트 진행 중 발생하는 이슈 해결을 지원하고, 양산 일정을 관리하는 일을 맡습니다. 제가 하는 업무가 주로 고객사를 상대하는 일이라 업무 내용이 고객사의 상황에 따라 다소 달라지는 편이에요. 제가 어떤 하루를 보내는지 궁금하시다면 같이 파주 사업장으로 향해볼까요?
이나은 선임의 하루
제가 일하는 곳은 LG디스플레이 파주 사업장으로 서울에서 꽤 먼 거리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곳곳에 배차된 통근 버스 덕분에 편안하게 직장에 도착할 수 있어요. 오늘의 주요 업무는 세 가지로 정리할 수 있는데요. 오전에는 고객사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이슈 해결을 위한 미팅을 진행합니다. 오후에는 신입사원에게 업무 관련 교육을 하는데요. 당장 필요한 업무 내용은 물론 나중에 쓰일 지식과 팁까지 알려주고 있답니다. 여러 사람과의 교류로 가득한 저의 하루를 낱낱이 알려드릴게요!
신속하고 정확한 고객사 이슈 해결
영업·마케팅 직무는 외부 고객사의 상황에 맞게 요청을 응대하는 일이 핵심이라 다른 부서와는 달리 할 일이 정형화되어 있지 않은 편입니다. 오늘 아침은 이슈 해결 보고서 작성으로 시작하는데요. 고객사에서 자사와 논의 과정에서 발생하는 이슈가 있을 경우 그것을 저희에게 보고하면 저희는 우선 내부 회의를 거치고요. 그 후 회의 결과를 보고서로 작성해 고객사에 보냅니다. 어느 부분에서 개선이 필요한지 서로 소통하고, 고객사가 적기에 제품을 양산할 수 있도록 돕기 때문에 영업·마케팅 담당자는 고객사의 사업 파트너이자 친구라고 생각합니다.
이슈 해결 미팅, 엔지니어와 똘똘 뭉쳐 문제 해결
고객사로부터 전달된 이슈를 실질적으로 해결하는 건 엔지니어의 업무 영역이지만 이러한 이슈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고객사와 엔지니어 사이의 소통 창구인 저의 역할도 필요합니다. 이슈 해결을 위해 엔지니어링 존으로 가서 본격적으로 회의를 시작하는데요. 고객사가 보고한 이슈를 전달하면 엔지니어는 원인을 분석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합니다. 엔지니어의 의견에 따라 특정 이슈에 대해 추가적으로 고객사와 연락하기도 하죠. 영업·마케팅 직무는 고객사는 물론 부서 간 회의도 잦아서 커뮤니케이션 능력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신입사원 교육, 선배美 가득한 후배 양성 시간
오후 업무는 파릇파릇한 신입사원들을 만나는 일인데요. 신입사원 교육을 통해 업무를 보다 수월하게 진행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엔지니어와 회의를 하다 보면 기술적인 내용과 전문 용어가 자주 등장하는데, 이 때 원활히 소통하려면 미리 숙지하고 있어야 해요. 나중에 신입사원들이 헤매지 않도록 패널을 직접 분해하면서 명칭을 익히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지며 교육을 진행합니다.
영업·마케팅 분야 취업을 준비하는 분들을 위한 한 마디
영업·마케팅 분야는 크게 네 가지로 나뉘지만 공통적으로 준비하면 도움되는 사항들이 있어요. 첫째, 외국어 능력을 키우는 것입니다. 아무래도 외국 고객사가 많다 보니 외국어를 잘할수록 유리하고, 특히 회화에 집중해서 공부하면 추후 업무적으로 상당한 장점이 된답니다. 둘째, 프레젠테이션 능력을 높이는 것입니다. 고객사 앞에서 발표할 일이 종종 있는데요. 프레젠테이션 능력이 뛰어난 사람은 확실히 주목도 더 받고, 기회도 자주 얻더라고요. 많은 사람 앞에서 효과적으로 말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