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부심은 이제 그만! OLED TV가 선사하는 편안하고 선명한 화질

어두운 방에서 TV를 틀었다가 눈이 부셔 미간을 찌푸렸던 경험이 다들 한 번씩은 있으실 겁니다. TV가 내뿜는 빛으로 인해 불편함을 느끼거나, 심지어는 시력 저하 우려까지 호소하는 이들을 주변에서 볼 수 있는데요.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집에서 TV를 시청하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눈 건강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모든 디스플레이가 눈 건강을 위협하는 건 아니라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OLED TV는 불편한 눈부심 없이 언제 어디서나 편안하고 선명한 화질을 즐길 수 있는데요. OLED가 눈부심 없이 편안한 화면을 제공할 수 있는 비결은 과연 무엇인지 자세히 살펴봤습니다.

기술의 차이가 편안함의 차이를 만든다

OLED TV가 LCD TV에 비해 눈부심이 현저히 적은 이유는 밝기를 높이지 않고도 충분히 선명한 화질을 표현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OLED는 8K 기준 약 3,300만 개에 달하는 화소 하나하나가 스스로 빛을 내는 자발광 디스플레이인데요. 수많은 화소가 자연에 가까운 색상을 구현해, 눈이 부시지 않으면서도 가장 완벽하고 선명한 영상을 보여줍니다.

회색 배경보다 검은 배경에서 전구의 색이 더 밝고 선명하게 보이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블랙 표현력의 차이 또한 눈부심의 차이로 이어집니다. 위의 예시를 보면, 똑같은 전구 이미지가 회색 배경보다 검은 배경에 있을 때 훨씬 환하고 선명하게 보이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명확한 컬러 대비감으로 인해 우리 눈이 검은 배경에 있는 노란색을 더 밝게 인지하는 건데요. OLED는 빛을 꺼버리는 방식으로 완벽한 블랙(Perfect Black)을 구현하기 때문에 낮은 휘도로도 훨씬 선명한 영상을 구현할 수 있습니다.

주변이 어두울수록 밤하늘의 별이 더 환하고 선명하게 보이는 것처럼, OLED는 완벽한 블랙이라는 도화지 위에서 많은 빛을 쓰지 않고도 극강의 선명한 화질을 표현해냅니다.

OLED는 빛을 꺼버리는 방식으로 ‘완벽한 블랙’을 표현할 수 있다.

반면, LCD는 백라이트가 액정과 컬러필터를 통과해 영상을 구현하는 과정에서 컬러 손상과 빛샘 현상이 불가피하게 발생하게 되고 이에 블랙 표현력도 떨어집니다. 앞서 설명했듯이 블랙이 제대로 표현되지 않으면 주변의 다른 컬러 또한 밝고 선명하게 보이지 않는데요.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LCD는 더 많은 양의 빛을 뿜어 휘도를 높이는데, 이는 곧 눈부심으로 인한 피로감으로 이어지게 됩니다.

 

눈부심 없는 OLED, 세계 무대에서 인정받다

LG디스플레이의 OLED가 눈부심 없이 편안하다는 것은 세계 최고 권위의 인증기관이 실시한 테스트로도 증명된 ‘팩트’입니다. 지난 3월 LG디스플레이는 글로벌 안전인증기업인 UL로부터 ‘눈부심 없는 디스플레이 (Discomfort Glare Free)’ 검증 마크를 획득했는데요.

UL의 눈부심 없는 디스플레이(Discomfort Glare Free) 검증마크

UL은 국제조명위원회(CIE)가 공인한 눈부심 평가법인 UGR(Unified Glare Rating)을 기준으로 검증을 실시합니다. 테스트는 침실 스탠드 조명의 밝기인 70룩스(lx)부터 맑은 날 실내 창가의 밝기인 300룩스(lx) 까지 다양한 조건으로 진행되는데요. 모든 환경에서 눈부심 정도(UGR)가 22 이하를 기록할 경우에만 인증마크가 발급됩니다.

LG디스플레이의 OLED TV패널 전 모델은 UL 테스트에서 적정 밝기 화면으로 최상의 화질을 표현하며 기준치를 모두 만족시켰는데요. 이는 OLED TV가 간접 조명을 선호하는 북미나 유럽권은 물론이고, 직접 조명을 주로 사용하는 아시아권의 환경에서도 편안한 화면을 제공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LG디스플레이 TV사업부장 오창호 부사장(왼쪽에서 2번째)과 美 눈 안전 특화 인증기관
‘아이세이프(Eyesafe)’ 관계자들이 ‘아이세이프 TV 디스플레이 인증’ 수여식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이에 앞서 LG디스플레이의 OLED TV패널은 UL을 비롯해 미국의 눈 안전 특화 인증기관 ‘아이세이프(Eyesafe)’, 독일의 국제 인증기관 ‘TUV Rheinland(TUV 라인란드)’ 등으로부터 ‘낮은 블루라이트(Low Bluelight)’, ‘플리커 프리(Flicker Free)’ 인증을 받았는데요. 여기에 이번 ‘눈부심 없는 디스플레이’ 인증까지 더해지면서 LG디스플레이의 OLED TV패널은 전 세계 유일무이한 트리플 인증을 보유하게 됐습니다.

모든 일상이 디지털화 되는 비대면 시대로 접어들며 현대인들의 눈 건강에 적신호가 켜진 가운데, OLED의 눈 건강 트리플 인증은 더욱더 반가운 소식으로 다가오는데요. 초고화질은 물론, 눈의 편안함까지 책임지는 OLED로 건강하고 즐거운 집콕 라이프를 즐기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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