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 폴더블 OLED, IT 디바이스의 경계선을 허물다

화면을 반으로 접었다 펼칠 수 있다? LG디스플레이의 보고 또 봐도 신기한 폴더블 디스플레이를 소개합니다! 기존 평면 형태의 디스플레이를 새로운 형태의 폼팩터로 만들어주는 LG디스플레이 폴더블 OLED는 이번 CES 2023을 통해 자사의 폴더블 기술 완성도를 높게 평가한 테크 전문 매체 엔가젯(Engadget)을 포함한 많은 해외 언론의 이목을 집중시켰죠. 그렇다면, LG디스플레이의 OLED 기술이 만드는 새로운 폴더블 디스플레이의 매력에 대해 더 자세히 살펴볼까요?

17인치 폴더블 OLED로 디바이스의 확장 가능성을 열다

노트북, 태블릿, 모니터 등 다양한 모드로 전환해 사용할 수 있는 17인치 폴더블 OLED.gif

LG디스플레이의 OLED는 백라이트가 없는 자발광 구조를 갖춰 폴더블은 물론, 벤더블과 롤러블 등 다양한 폼펙터 구현이 가능한 제품입니다. 이러한 OLED의 특장점을 활용하여 LG디스플레이는 17인치에 달하는 대 화면에 폴더블 기능을 탑재한 솔루션을 개발하였는데요. OLED 고유의 고화질과 손 터치, 펜 터치 등 토탈 터치 솔루션까지 적용할 수 있는 17인치 폴더블 OLED는 평상시 화면을 펼쳐 영상 시청을 위한 모니터로 사용하다가, 필요시 화면을 접어 화면에 나타나는 키보드 기능과 함께 노트북으로 활용하는 등 여러 IT 기기의 역할을 한 제품으로 수행할 수 있는 다용도의 디스플레이입니다. 더불어 화면 가운데가 접히는 폴더블 디바이스의 최고 난제로 꼽히는 화면 주름(Crease)이 거의 보이지 않아 더욱 편안한 사용 경험을 제공하죠!

360도 폴더블 OLED로 양방향 폴딩의 무한한 가능성을 보다!

양방향 폴딩으로 높은 활용 가치를 제공하는 8.03인치 360도 폴더블 OLED

LG디스플레이의 또 다른 폴더블 OLED 솔루션은 바로 360도 앞뒤로 접었다 펼칠 수 있는 8.03인치 360도 폴더블 OLED입니다. 본 제품은 안으로만 접히는 인폴딩 방식을 적용한 폴더블 디바이스와는 달리 밖으로 화면을 접을 수 있는 아웃폴딩 방식까지 채택했는데요. 화면을 세로나 가로로 기존 모바일 화면 크기보다 넓게 활용할 수 있는 것은 물론, 듀얼 화면을 활용하거나 아웃폴딩하여 양쪽 화면을 사용하는 등 여러 사용자의 니즈에 맞춰 유연한 사용 용도가 가능하죠!

우수한 내구성의 지표가 될 LG디스플레이의 폴더블 OLED

상온에서 화면을 20만 회 이상 접혔다 펼치는 폴딩 테스트 과정.gif

또한 8.03인치 360도 폴더블 OLED는 단일 패널을 적용하여 상대적으로 얇은 디바이스를 구현하며 우수한 내구성까지 보여주는데요. 안정적으로 패널을 지지하는 폴딩 구조를 구현한 이 제품은 상온에서 화면을 20만 회 이상 접었다 펼쳐도 화면 주름에 영향이 없는 견고함을 자랑합니다. 이는 하루 100회 폴딩 시 5년 이상 제품을 사용해도 끄떡없는 내구성을 보이는 것으로 환산할 수 있죠(하루 100회 X 365일 X 5년 = 182,500회). 이 외에도 폴더블 OLED는 극한의 온도와 습도 테스트까지 거치게 되는데요. 영하 20도의 저온과 영상 60도의 고온, 그리고 습도 90%인 환경에서 5만 회 이상 양방향 폴딩을 하여도 주름 흔적을 찾아볼 수 없을 만큼의 매끈한 화면을 유지합니다.

사용자들에게 더욱 다양하고 혁신적인 폼팩터 옵션을 제공해 온 LG디스플레이는 이번 폴더블 OLED 솔루션들을 공개하며 새로운 차원의 고객 가치를 선보였는데요. 폴더블 OLED는 기존에 한 가지 형태만 가능했던 디스플레이의 공식을 완전히 바꿔, 더 이상 가방 속에 노트북, 태블릿, 스마트폰 등 여러 IT 기기가 필요하지 않다는 점을 제시하였습니다. 주름 걱정 없는 폴더블 OLED에 튼튼한 내구성까지, 점점 더 진화하는 LG디스플레이 폴더블 OLED의 혁신을 기대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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