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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은 물론, 환경까지 생각하는 LG디스플레이의 녹색 행보 되짚어보기!

기술이 발전함과 동시에 환경에 대한 관심 역시 함께 높아지고 있습니다. LG디스플레이도 더 맑고 깨끗한 미래를 위한 친환경 비전을 실행하고자 노력하고 있는데요. 기술력을 넘어 효율적인 에너지 활용을 고민함과 동시에, 다양한 친환경 활동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그간 LG디스플레이가 남겨온 친환경 발자취를 함께 확인해보겠습니다!

국내 최초 1등급! 에너지 선도기업 LG디스플레이

에너지 관리 시스템 1등급 인증을 받은 LG디스플레이 파주 디스플레이 클러스터
에너지 관리 시스템 1등급 인증을 받은 LG디스플레이 파주 디스플레이 클러스터

지난 2017년 5월, LG디스플레이 파주 디스플레이 클러스터가 한국에너지공단이 주관하는 에너지 관리 시스템(FEMS, Factory Energy Management System) 심사에서 국내 최초 1등급 인증을 획득했습니다. 에너지 관리 시스템은 공장에서 제품을 생산할 때 필요한 에너지 사용과 관리를 최적화하기 위한 시스템으로, 각 공장의 에너지 제어·관리·운영 시스템의 수준을 확인하고 인증하는 제도를 말합니다.

에너지 관리 시스템의 기본 개념 (이미지 출처: 월간전기 웹사이트)
에너지 관리 시스템의 기본 개념 (이미지 출처: 월간전기 웹사이트)

LG디스플레이 파주 디스플레이 클러스터는 지난 2017년 3월에 에너지 관리 시스템 심사를 받았는데요. 심사의 결과로 총 11개의 평가 항목에서 90점 이상의 점수를 받아 친환경 선도 기업의 모습을 선보였습니다. 이렇게 에너지 관리 시스템 심사에서 1등급 인증을 받은 것은 저희 LG디스플레이가 국내 최초입니다!

그뿐만 아니라 LG디스플레이 파주 디스플레이 클러스터에서는 모든 에너지의 생산, 이송, 사용 현황을 볼 수 있는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인 PEMS(Plant Energy Environment Management System)를 구축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 시스템을 도입했다는 점이 공장 내 생산성을 극대화하고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것에 크게 이바지를 한다고 판단돼 우수한 평가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한국에너지효율대상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LG디스플레이
한국에너지효율대상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LG디스플레이

LG디스플레이는 매년 이러한 친환경적인 행보를 이어와 뜻깊은 결실을 보기도 했는데요. 체계적인 에너지 절감 활동과 에너지 관련 정부 시책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결과 지난 2017년 11월에 열린 제39회 한국에너지효율대상 시상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는 등 에너지 선도 기업으로 자리를 잡고 있습니다.

유해물질 없는 친환경 디스플레이

친환경 제품 분야에서 최초로 SGS 인증을 받은 LG디스플레이 (이미지 출처: SGS 웹사이트)
친환경 제품 분야에서 최초로 SGS 인증을 받은 LG디스플레이
(이미지 출처: SGS 웹사이트)

LG디스플레이가 ‘친환경 기업’ 타이틀을 가질 수 있는 것은 생산 공정 때문만이 아닌데요. 제품 자체의 친환경 요소도 그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습니다. LG디스플레이는 지난 2017년 5월 세계 최고의 친환경 인증기관인 SGS로부터 친환경 제품 분야(SGS Eco Product) 인증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는데요. 친환경 인증을 받은 분야는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TV용 디스플레이로, 업계에서는 LG디스플레이가 최초로 받은 인증입니다.

유해물질 없는 OLED TV용 디스플레이 (이미지 출처: LG전자 플리커)
유해물질 없는 OLED TV용 디스플레이 (이미지 출처: LG전자 플리커)

LG디스플레이가 최초로 친환경 제품 분야 인증을 받았을 수 있었던 이유는 OLED TV용 디스플레이의 부품에 유해물질을 사용하지 않았기 때문인데요. 먼저 OLED TV용 디스플레이는 인체에 유해한 카드뮴(Cd)²과 인화인듐(InP)³ 같은 유해물질이 포함된 부품을 전부 배제한 제품입니다. 또한, 백라이트를 스스로 빛을 내는 자발광 디스플레이(OLED)로 디스플레이를 대체하면서 더욱 가볍고 얇은 디자인의 디스플레이를 만들 수 있었고, 결과적으로 부품 수가 줄어들면서 자원 효율성이나 재활용률을 높일 수 있었습니다.

미래를 밝히는 LG디스플레이의 행보

이렇게 친환경적인 LG디스플레이의 다양한 활동은 앞으로 더 확장될 예정입니다. LG디스플레이는 현재 에너지·환경경영시스템 인증(ISO14001, ISO50001)을 취득하고 이를 바탕으로 국내외에 위치한 사업장에 체계적인 환경경영 활동을 이끌고 있는데요. 특히 CPO(Chief Production Officer, 최고생산책임자)를 중심으로 그린(Green) 전략, 기획, 대기, 수질, 자원순환 등 5개 파트로 구분해 환경관리팀을 운영해 더욱 세부적인 환경 전략을 추진할 예정입니다.

LG디스플레이 온실가스 감축 활동 현장에 방문한 윤성규 환경부 장관 (이미지 출처: LG 웹사이트)
LG디스플레이 온실가스 감축 활동 현장에 방문한 윤성규 환경부 장관
(이미지 출처: LG 웹사이트)

또한, LG디스플레이는 온실가스 배출권 거래 대상기업으로 지정돼, 2015년부터 온실가스 배출권 거래제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활동의 일환으로 온실가스·에너지 목표관리제에 따라 매년 환경부에 온실가스 배출량 및 이행계획서를 제출하고 있는데요. 이에 따라 온실가스의 주요 배출원인인 SF6가스를 NF3로 대체하고 냉동기 증발기 효율 개선이나 열 펌프 개선 등 구체적인 감축 활동도 하고 있습니다.

다시 말해 LG디스플레이는 제품 성분부터 제조 공정, 그리고 그로 인해 발생하는 환경 문제까지 고려하고 이를 지속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데요. LG디스플레이는 환경을 위한 노력을 포함해 경제적·사회적 역량을 알리고 발전시키기 위해 매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하고 있습니다. 자세한 활동 내역은 아래 링크에서 확인해보세요!

LG디스플레이 지속가능경영보고서 알아보기

오늘은 친환경 기업으로 성장하는 LG디스플레이의 다양한 노력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단순히 기술과 제품만 개발하는 것이 아니라, 환경까지 고려해 사회적 역할을 다하는 기업인 LG디스플레이의 녹색 행보를 앞으로도 지켜봐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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