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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 기술로 고해상도, 소비전력 모두 잡다

LG디스플레이의 M+ 기술을 아시나요? 이는 디스플레이 기본 화소인 RGB(Red, Green, Blue)에 흰색을 추가해 고휘도를 표현하면서, 픽셀구조의 패러다임을 바꾸고 랜더링 알고리즘으로 화질을 개선한 혁신기술입니다. 화이트 픽셀을 추가했다고 하여 RGBW 방식이라고도 불리지요. 이는 10여 년간의 시행착오 끝에 개발한 기술이며, UL, 인터텍, TUV라인란트 등 세계 유수 기관에서 인증받은 기술이기도 합니다.

구체적으로 M+가 어떤 기술인지, 그리고 어떤 배경에서 만들어진 것인지 LG디스플레이 TV 개발그룹장 김명규 전무의 이야기를 들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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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안녕하세요? M+ 기술의 개발 배경은 무엇인가요?

네, 안녕하세요? M+ 뿐 아니라, LG디스플레이의 모든 기술 개발의 출발점은 같습니다. ‘고객에게 어떤 가치를 제공할 것인가’ 이지요. 아무리 저희가 좋은 기술이라고 주장한다고 해도, 그걸 사용하는 고객들이 인정해주지 않으면 그 기술은 시장에서 결국 사장될 수 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시장, 고객 분석을 중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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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TV 시장의 메가 트렌드는 ‘초고해상도’입니다. 화소는 2K, 4K 그리고 향후 8K로까지 나아갈 것으로 예상되지요. 반면 친환경 이슈를 감안해 소비전력 절감을 위한 노력도 병행되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전통적인 방식의 RGB에서 더 나아가, 시장 트렌드를 반영할 수 있는 방식의 기술의 필요성이 대두되어 개발이 시작된 것이지요.

Q. 그렇다면 말씀하신 ‘초고해상도’와 ‘소비전력 절감’을 위한 솔루션이 바로 M+라는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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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솔루션 중 하나가 될 수 있겠죠. 고해상도 발전을 위해서는 ‘패널의 투과율’을 극대화시키는 방향의 기술 개발이 필수적입니다. M+는 기존 RGB 구조에 화이트 픽셀을 추가하여 패널 투과율을 극대화시키는 기술이고요. IT/Mobile 제품의 경우 패널 투과율이 160%, TV 제품의 경우 150% 향상됩니다.

일반적으로 해상도가 증가하면 픽셀이 조밀하게 배치되면서 패널 투과율이 감소하는데요. 그런 의미에서 해상도와 패널 투과율은 반비례적 성격을 가진다고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M+ 기술을 적용하게 되면, 그야말로 고해상도도 잡고, 패널 투과율도 잡을 수 있습니다! LG디스플레이에서 독자적인 알고리즘을 통해 개발한 후, 충분히 화두를 제시할 수 있는 기술이라고 판단해 출시하게 되었습니다.

Q. 본격적으로 M+의 장점에 대해 말씀해주세요.

몇 가지를 꼽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1) 고해상도에 적합하다

2) 고휘도 구현하는 데 유리하다

3) 저소비전력을 가능케 한다

4) 해상도 Shapness가 개선되어 HDR 표현을 극대화할 수 있다

5) 원가 경쟁력을 가진다

현재 M+의 패널은 고휘도 사용과 저소비 전력의 두 가지 옵션으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이 때문에 고객의 선택 폭이 더 넓어질 수 있습니다. 더불어 영상에 따라 해상도 측면의 표현력은 최대 6K까지 표현이 가능한 미래 기술이지요.

실제 RGB 타입의 UHD TV와 M+ 기술이 적용된 UHD TV를 비교 시연할 경우, 머리카락이나 눈썹의 표현능력은 물론 텍스트 가독성 측면에서 M+기술이 훨씬 우수한 표현력을 보이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밝기 향상 기술은 최근 대두되고 있는 High Dynamic Range(HDR) 표현을 극대화시킬 수 있다는 추가적인 이점도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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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앞서 말씀하신 옵션을 적용할 경우, 어떻게 효과가 나타나나요?

기술적 장점을 소비전력 절감으로 활용할 경우 약 35%까지 절감이 가능하며, 이를 밝기 향상으로 활용할 경우 약 50% 향상시키는 것이 가능합니다. 같은 패널이더라도 M+ 기술을 통해 고객들이 디스플레이를 다양한 방면으로 포지셔닝할 수 있게 하여 가치를 드리는 것이지요.

Q. 해외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나요?

물론입니다. 현재 신기술에 대한 수용이 가장 빠른 곳이 중국 시장인데요. 4K UHD의 경우 14년도에 중국에서 약 70% 가까운 비중을 점유했습니다. 15년도 역시 50% 이상의 중국 시장에서 소비되었습니다.

그 정도로 중국 고객들은 신기술에 대한 수용도가 무척 빠릅니다. 저희 프리미엄 제품군들도 가장 빠르게 수용하고 가치를 인정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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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는 14년부터 중국의 주요 고객들이 좋은 반응을 보인 제품입니다. High-end부터 보급형 제품까지 다양한 variety를 확보하고 있으며, M+ 기술 특징인 RGBW를 ‘4색4K’으로 표현하여 4가지 색으로 4K를 구현한다는 마케팅 모토로 시장을 주도하고 있습니다.

사실, 처음부터 쉬운 길은 아니었습니다. 초기에는 경쟁사가 위기를 느끼고 LG디스플레이 M+패널의 White 픽셀은 아무 역할이 없는 Dead 픽셀이라는 네가티브 마케팅을 펼쳤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LG디스플레이는 이에 굴하지 않고, M+기술에 대한 설명회와 제품시연을 통해 외부평가기관들로부터 M+패널이 UHD라는 검증을 받아 고객들의 신뢰를 쌓아갔습니다.


밝고 선명한 해상도를 만드는, 그러면서도 전력 소비까지 줄일 수 있는 LG디스플레이의 M+ 기술의 장점, 잘 아셨나요? 앞으로도 TV, 모니터, 노트북, 스마트폰 등 다양한 제품에 M+ 기술이 적용된 디스플레이를 만나보실 수 있을 예정이니 기대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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