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약 미래에 내가 일할 기업의 모습을 볼 수 있다면?” 많은 직장인들이 과거 취업을 준비하던 시절, 그리고 현재의 많은 대학생들이 상상력을 발휘하고 있을 질문이죠. LG디스플레이는 지난 6월 1일 디스플레이 기술에 많은 관심을 두고 있는 대학생을 초청해 직무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디스플레이 산업의 최신 트렌드를 공유하는 ‘테크니컬 토크(Technical Talk)’를 진행했습니다. 과연 테크니컬 토크 현장에선 어떤 이야기를 나누었을지 지금 함께 살펴볼까요?
미리 만나보는 LG디스플레이의 업무 현장
LG디스플레이의 ‘테크니컬 토크’는 2013년 처음 시작해 매년 2회 진행되고 있는 행사로, 미래의 엔지니어인 이공계 대학생에게 디스플레이 산업에 대한 최신 트렌드와 직무 관련 정보를 소개하고 LG디스플레이의 채용 정보를 공유하는 자리입니다. 테크니컬 토크에는 지금까지 약 2,000여 명이 참여했으며, 그 중에서 약 50%가 실제로 LG디스플레이 입사 지원까지 이어졌습니다.
올해 행사는 6월 1일, 구미 사업장에서 CEO 한상범 부회장, CTO 강인병 전무 등 주요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이공계 학부 및 석/박사 학생 400여 명을 초대해 테크니컬 토크 행사를 진행했습니다. 이 날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그룹 단위로 채용 정보를 공유하고 진로 상담을 진행했는데요. 각 그룹에는 다수의 현직 연구원들이 일일 멘토로서 함께하며 직무 역량 상담은 물론 미래 엔지니어로 성장하는 데 필요한 조언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상담 후에는 행사장 로비에 마련된 제품 전시 부스를 둘러보며 65인치 UHD Wallpaper OLED TV와 65인치 UHD CSO(Crystal Sound OLED) 등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는 LG디스플레이 기술의 우수성과 산업현장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도록 했습니다. 멘토들에게 듣는 조언은 물론 그들이 이뤄낸 성과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으니 진로와 직무 역량에 대한 자신감이 생겼겠죠?
전문성과 역량을 한 번에! 테크니컬 토크의 특별한 강의 세션
현업에서 일하고 있는 멘토들과 시간을 보낸 후 LG디스플레이가 준비한 강의 세션이 진행됐습니다. 강의는 LG디스플레이 R&D 주요 임원 특강, 디스플레이 전문 분야 교수진의 전공별 특강, 그리고 LG디스플레이 CEO 한상범 부회장의 특강 순으로 진행됐습니다.
LG디스플레이의 CTO 강인병 전무와 연구소장 윤수영 상무는 각각 ‘LG디스플레이의 혁신과 도전’, ‘우리의 꿈, 디스플레이의 꿈’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는데요. 학생들이 현업에서 시장과 업계를 보는 시각을 미리 경험해 볼 수 있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또한 LG디스플레이는 국내 최고 교수진의 전공별 특강을 준비했습니다. 각 분야별로 ▲한국과학기술원(KAIST) 신소재공학과 박상희 교수의 ‘차세대 초고해상도 디스플레이 및 소프트 디스플레이’, ▲울산과학기술대학교(UNIST) 전기전자컴퓨터공학부 변영재 교수의 ‘터치스크린용 구동회로 설계기술’, ▲포항공과대학교(POSTECH) 정윤영 교수의 ‘전자종이(e-paper) 디스플레이’ 특강이 마련되었습니다.
이어 LG디스플레이의 한상범 부회장이 ‘새로운 길, 흔들림 없이 나아가라’라는 주제로 특강을 했습니다. 한상범 부회장은 “새로운 시작을 하는 데 있어 ‘무엇을, 어떻게, 누구와 할 것인가’가 매우 중요하다”며, “미래의 주역이 되기 위해서는 자신의 꿈을 구체적으로 세우고, 기존의 틀을 벗어나 새로운 방식을 찾으며, 그 꿈을 함께 할 수 있는 좋은 사람을 얻어 흔들림 없이 도전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조언했습니다.
토크 콘서트에서 피어나는 이야기 꽃
피와 살이 되는 강의는 끝났지만, 이대로 헤어지긴 아쉽겠죠! 이날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바로 야외 가든 파티였습니다. 참여 학생들의 회사에 대한 이해와 친밀감을 높이기 위해 만찬을 진행했는데요. 토크 콘서트(Talk Concert) 코너도 마련해 LG디스플레이 임원진 및 선배 사원, 학생들이 허심탄회하게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행사에 참여한 경북대 전자공학부 김소정 학생은 “새로운 디스플레이 기술에 대해 직접 보고, 들으며 유용한 정보를 많이 알아갈 수 있어 좋았다”며, “CEO의 인생경험에서 우러나온 강의를 들으면서, 나도 앞으로 멋진 엔지니어로 성공해 나가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만족감을 나타냈습니다.
이번 행사를 총괄한 LG디스플레이 HR그룹장 김성민 전무는 “이번 설명회는 학생들에게 디스플레이 산업과 기술에 대한 관심을 갖게 해주고, 예비 사회인으로서 갖추어야 할 마음가짐과 태도를 알려주는 것에 초점을 맞추었다”며, “앞으로도 우리나라 미래 엔지니어 육성을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채용 설명회를 개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LG디스플레이는 앞으로도 미래 디스플레이 산업을 이끌어갈 학생들을 꾸준히 만나고 소통할 계획입니다. 디스플레이 분야를 꿈꾸는 이공계 학도라면 언제든 테크니컬 토크의 문을 두드려주시기 바랍니다! 미래의 멋진 엔지니어 여러분, 그럼 다음 테크니컬 토크에서 만나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