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 기업 블로그에서는 LG디스플레이의 크고 작은 소식들을 생생하게 전해드리기 위해 [월간 LG디스플레이] 시리즈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사내 행사부터 지역별 사업장의 새로운 소식,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는 사회공헌활동까지 한 달 동안 있었던 활동과 소식을 낱낱이 전해드리겠습니다. 그럼 LG디스플레이에는 무슨 일이 있었는지 살펴볼까요?
계속되는 화질의 진화! LG디스플레이 ‘65인치 8K LCD TV 패널’ 대통령상 수상
지난 11월 17일, LG디스플레이의 65인치 8K LCD TV 패널이 ‘2016 대한민국 산업기술 R&D 대전·기술대상’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습니다. 대한민국 기술대상은 기술적 성과가 뛰어나고 국내 산업에 미치는 파급 효과가 큰 기술 및 제품을 심사해 수여하는 상입니다.
여기서 잠깐, 8K(QUHD)란?
8K(7680×4320)는 풀 HD TV보다 16배, 4K UHD TV보다는 4배 선명한 초고화질 해상도를 말합니다. 8K는 4K에 이은 차세대 방송 기술로, 일본 정부는 2018년부터 8K 시험 방송을 준비 중이며 한국 역시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방송을 8K로 실험 중계할 계획입니다.
세계 최초로 공개된 65인치 8K LCD TV 패널은 LG디스플레이만의 화질 향상 알고리즘과 M+ 기술을 바탕으로 ‘차원이 다른’ 생생한 화질을 구현해 놀라움을 안겼습니다. 특히 4K 화질을 8K로 자연스럽게 향상시키는 업 스케일링(Up-scaling) 기술로 호평을 받았습니다.
2018 평창 올림픽에서 8K 방송을 본격화하기 위해 국가적인 인프라 구축을 꾀하고 있는 지금! LG디스플레이 65인치 8K LCD TV 제품이 8K 대중화를 위한 밝은 등불이 되어주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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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엄 TV 시장 대세 ‘OLED’로 굳히기!
10월 27일엔 중국 베이징에 위치한 Kerry Hotel에서 중국 언론 대상 ‘OLED 설명회’가 열렸습니다. LG디스플레이 여상덕 사장 주관으로 진행된 이 행사의 목적은 OLED의 기술적 우수성과 사업 비전을 제시하기 위함이었는데요.
이날 여상덕 사장은 “3년 내 전 세계 프리미엄 TV 시장의 50%는 OLED가 차지할 것”이라고 예측했습니다. 그리고 LG디스플레이는 미래 디스플레이산업의 룰을 바꿀 게임 체인저(Game Changer)인 OLED로 프리미엄 TV 시장 석권을 선언했습니다! OLED에 대한 자신감이 대단하죠?
OLED 생산, 판매, 고객, 품질 등 4가지 측면에서 만반의 준비를 마친 LG디스플레이의 이야기가 궁금하시다면 아래 관련 포스트를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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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단한 공급망 관리로 한국 SCM 산업대상 수상
지난 11월 11일, LG디스플레이는 또 한 번 영광스러운 상을 수상했습니다!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제15회 한국 SCM(Supply Chain Management) 산업대상 시상식’에서 제조 부문 대상과 함께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을 수상하게 된 것이죠. 한국 SCM 산업대상은 한국 SCM학회가 공급사슬망 관리 확산과 정착을 고취하기 위해 성공적인 경영 업적을 이룩한 기업과 개인에게 주는 상입니다.
잠시 SCM의 개념을 짚고 넘어가볼까요? SCM은 쉽게 말해 ‘공급망 관리’입니다. 재화 및 서비스의 수요 예측을 기반으로 구매, 생산 및 물류 영역에서 세우는 모든 계획들을 뜻하지요. 공급망 관리가 잘 되지 않으면 재고가 너무 많이 생기거나 반대로 시장의 수요만큼 상품을 공급할 수 없는 상황이 벌어지게 됩니다.
특히 디스플레이 산업에 있어 SCM은 고객의 특화된 요구를 충족시키면서 동시에 생산설비 가동률을 최대화해야 하는 환경 제약이 있는데요. LG디스플레이는 이를 극복하고 전사적 역량을 결집해 SCM 혁신활동을 추진해온 노력과 성과를 높이 평가 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앞으로도 LG디스플레이는 고객지향적 SCM 구축이라는 목표 하에 신속한 납기 약속, 정확한 납기 준수, 유연한 공급대응, 최적 공급망 운영이라는 4대 지향점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갈 계획입니다.
‘CEO가 쏜다!’ 직원 격려 간식배달 이벤트
11월 15일 3시, 구미 사업장에서는 아주 특별한 이벤트가 진행됐습니다. 바로 LG디스플레이 CEO인 한상범 부회장이 사무실을 깜짝 방문한 것입니다. CEO가 직원 한 명 한 명에게 건넨 격려의 말과 함께 푸짐한 간식세트는 직원들의 사기를 한층 북돋았습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한 엔지니어는 “CEO가 우리 조직에 이렇게 관심을 가져준다고 생각하니, 고생했던 순간들이 굉장히 보람되게 느껴진다”고 말했습니다.
한상범 부회장의 깜짝 행보는 처음이 아닙니다. 올해 직원들과의 간담회를 더욱 강화해 직급별은 물론 여성 리더, 신입 및 경력사원 등 다양한 계층과의 점심 미팅을 통해 임직원들의 의견을 직접 청취하고 있죠.
또한 이번 행사와 같이 바쁜 스케줄 속에도 한 달에 한두 번 시간을 내어 출출한 시간 대인 오후 3, 4시경 회사 내 다양한 부서를 깜짝 방문해 준비해 온 간식을 나누어 먹고 편안하게 소통하는 자리도 갖고 있습니다. 한상범 부회장이 이러한 캐주얼 미팅 활동들을 통해 직접 만나고 대화한 임직원이 올해에만 5천여명에 달한다고 하네요. 직원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CEO의 깜짝 행보가 쭈욱~ 계속되길 바라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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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 날씨지만 마음만큼은 훈훈하게! LG디스플레의 사회공헌
11월 8일엔 구미 임직원들이 ‘모두가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구미시 도개면의 사과 농장에서 지역 농가 살리기 활동을 펼쳤습니다. 사과는 탐스럽게 익어가지만, 수확할 일손이 부족해 LG디스플레이 직원들에게 SOS를 요청한 것이지요.
쌀쌀한 날씨에 볼이 빨개진 임직원들은 사과를 따며 수확의 기쁨을 느꼈는데요. 더불어 봉사자들은 수확한 사과를 그 자리에서 임직원 사회공헌기금으로 구매한 후 자사 구미 지역 결연시설 16개소로 전달해 더 큰 따뜻함을 나누었습니다.
LG디스플레이의 나눔 활동은 여기서 끝이 아닙니다. 구미시에서 주관하는 ‘1사1하천 사랑 운동, 하천 정화 활동’에도 구미환경기술담당 산하 구성원 20여 명이 출동했는데요. LG디스플레이 직원들은 이계천 상류에서 떠내려오는 쓰레기를 수거하고, 수질 정화와 악취제거에 효능이 있는 ‘EM 흙공’을 던지며 정화활동을 진행했습니다. 나눔과 봉사로 한 해를 뜻 깊게 마무리하는 직원들의 모습에 박수를 보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