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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른 여덟 번째 개념: 차량용 ATO
| ‘ATO(Advanced Thin OLED)’란, 기존 유리 기판 OLED 대비 20% 얇은 두께로 날렵한 디자인, 초고화질, 합리적인 가격대를 동시에 구현한 차량용 디스플레이 기술 |
이번 디스플레이 상식사전에서는 ‘선명한 화질’과 ‘디자인 유연성’이라는 OLED 고유의 장점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가격 경쟁력까지 갖춘 LG디스플레이의 차량용 OLED 설루션, ATO(Advanced Thin OLED)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차량용 디스플레이의 프리미엄 설루션, OLED
ATO에 대해 알아보기 전에 LG디스플레이 차량용 OLED의 주요 특징을 먼저 살펴보겠습니다. 자체발광 구조를 가진 OLED는 완벽한 블랙 구현과 정확한 색상을 표현할 수 있으며, 백라이트가 필요 없는 구조로 유연한 디자인이 가능해 차량 내부 굴곡에 맞게 디스플레이를 휘거나 구부릴 수 있죠.

또한, LG디스플레이의 차량용 OLED에는 핵심기술인 ‘탠덤(Tandem) OLED’가 적용되어 있는데요. ‘텐덤 OLED’는 유기 발광층을 2개로 쌓는 기술로, 기존 1개의 유기 발광층을 사용하는 단일 OLED와 동일한 두께를 유지하면서도 한층 더 밝은 화면을 구현하 수 있으며 유기 발광층이 1개에서 2개로 늘어만 만큼, OLED 소자에 가해지는 에너지가 2개 층에 분산되기 때문에 에너지 소모가 줄어들어 안정적인 장수명 또한 가능합니다.
핵심기술 탠덤 OLED에 가격경쟁력까지 갖춘 ATO

P-OLED의 경쟁력을 바탕으로 차량용 디스플레이 시장 내 프리미엄 이미지를 구축한 LG디스플레이는 고급차를 넘어 중•저가형 차량에도 OLED의 적용을 확대하고자 ATO(Advanced Thin OLED)를 개발하게 되었습니다. ATO는 P-OLED의 핵심 기술인 탠덤 OLED를 고스란히 계승하는 동시, P-OLED에서 사용되는 폴리이미드(Polyimide) 기판을 유리 기판으로 대체하여 합리적인 가격경쟁력까지 갖춘 기술입니다.

ATO에 사용되는 유리 기판의 제조 과정은 P-OLED의 폴리이미드 기판의 공정보다 간결해 수율을 개선하고 제조 원가를 낮출 수 있었으며, 또한 일반 유리 기판을 사용하는 타 OLED 제품보다 20% 얇은 두께의 유리 기판을 사용해 더욱 슬림하고 세련된 외형을 구현할 수 있습니다.
Recap Quiz!
Q. ATO(Advanced Thin OLED)의 기판 소재는 무엇인가요?
① 플라스틱 (Polyimide)
② 얇은 유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