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디스플레이는 ‘Shaping the Future(미래를 만들어가는 디스플레이 기술)’라는 슬로건 아래, ‘Unrivaled OLED’, ‘Driving the future’, ‘Sustainable Innovation’의 세 개 존을 마련해 미래를 선도할 다양한 최첨단 디스플레이를 선보입니다.
두 번째 존 ‘Driving the future(신기술을 통한 사업 확대)’에서는 미래 모빌리티에 최적화된 세계 최고 수준의 차량용 디스플레이를 선보였는데요. SDV 트렌드에 맞춰 초대형 사이즈 뿐만 아니라 스트레처블, 슬라이더블 등 다양한 폼팩터를 차용해 이목을 끈 LG 디스플레이의 차량용 디스플레이 제품들을 살펴보겠습니다.
12” Stretchable Micro LED

LG 디스플레이의 Stretchable Display 기술을 적용한 12 인치 Stretchable Micro LED 는 화면이 최대 50% 늘어나면서도 일반 모니터 수준의 고해상도와 RGB 풀 컬러를 동시에 구현합니다. 기존에 차량용 디스플레이와 별도의 버튼으로 구성되던 차량의 센터페시아 영역을 스트레처블 디스플레이만으로 구현해 심미적으로 우수할 뿐만 아니라 손으로 화면을 만지면 평평했던 화면이 유연하게 늘어나며 터치형 버튼으로 구현돼 운전 중에도 조작이 편리합니다.
57″ Pillar to Pillar (Oxide LCD)

LG 디스플레이의 57 인치 Pillar-to-Pillar(P2P)는 세계 최초의 Oxide LCD 기반 Auto 용 Pillar-toPillar 디스플레이로, 차량의 대시보드 전체를 가로지르는 초대형 사이즈가 가장 큰 특징입니다. 대시보드 자체가 하나의 디스플레이로 기능하며, 차량 내외의 다양한 정보를 직관적이고 시원한 화면으로 제공할 뿐만 아니라 LG 디스플레이의 in-TOUCH 기술이 적용되어 초대형 화면에서도 매끄러운 터치가 가능합니다. 게다가, 차량용에 적합하도록 영하 40 도 혹한부터 영상 85 도 초고온까지 극한 환경에서도 정상 작동하는 신뢰성과 내구성까지 확보했습니다.
18″ Slidable OLED

LG 디스플레이의 18 인치 Slidable 디스플레이는 P-OLED 기술의 유연성을 극대화한 혁신 제품입니다. 사용자가 필요할 때만 화면이 펼쳐지고, 사용하지 않을 때는 깔끔하게 숨겨져 공간 활용도를 높입니다. 탑승자는 이 디스플레이를 통해 이동 중에도 스포츠 중계와 영화를 즐기거나 화상회의에 참여하는 등 다양한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12.8″ Control Pad

차 안에서 다양한 인포테인먼트 기능을 즐길 수 있게 됨에 따라 뒷좌석에서도 이러한 기능들을 손쉽게 제어할 수 있는 환경이 필요해졌습니다. 뒷좌석 중앙에 위치한 12.8 인치 P-OLED Control Pad 는 이러한 변화에 발맞춘 솔루션으로, 차량 인테리어를 해치지 않으면서도 편리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합니다. P-OLED 기술을 적용해 슬림한 두께와 유연한 디자인은 물론, 선명한 화면까지 구현해 공간 효율성과 디자인 일체감을 동시에 만족시킵니다.
55″ 투명 OLED

55 인치 투명 OLED 디스플레이는 45%의 높은 투명도를 바탕으로 차량의 창문 역할과 디스플레이 기능을 동시에 수행합니다. 이를 통해 바깥 풍경을 해치지 않으면서 탑승자에게 필요한 정보를 생동감 있게 제공합니다.
29″ LTPS LCD

자율주행 시대가 본격화되면, 차량 내부에 머물던 디스플레이는 외부로도 확장됩니다. LG 디스플레이의 29 인치 LTPS LCD 는 차량 외부에 배치되어 보행자와 차량, 차량과 차량간의 커뮤니케이션을 돕는 역할을 하는데요. 5,000 니트 초고휘도로 외부에서도 선명한 정보 전달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독자적인 M+ 픽셀 구조로 RGB 구조 대비 낮은 소비전력을 자랑해 에너지 효율성과 시인성을 동시에 확보했습니다.
47.8″ Pillar to Pillar (LTPS LCD)

47.8 인치 LTPS LCD 는 선명한 대형 화면을 통해 운전자와 동승자 모두 주행 정보와 엔터테인먼트를 동시에 경험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습니다. 가장 큰 특징은 LG 디스플레이가 세계 최초로 개발한 시야각 제어 기술인 SPM(Switchable Privacy Mode)이 적용됐다는 점인데요. 이 시야각 제어 기술은 조수석 앞 디스플레이를 통해 동승자가 영화를 감상하거나 게임을 해도 운전석에서는 보이지 않아 불필요한 시각적 방해 요소를 차단합니다. 이를 통해 운전자는 주행에 필요한 정보를 확인하고, 동승자는 조수석 화면에서 자유롭게 콘텐츠를 감상할 수 있어 안전성과 편의성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습니다.
22” Micro LED

LG 디스플레이의 22” Micro LED 는 AM Micro LED 기술을 적용해 탁월한 화질과 밝기를 자랑합니다. 각 픽셀이 독립적으로 빛을 내는 자발광 기술로 우수한 명암비와 색 재현력 구현이 가능합니다. 또한, Zero Bezel 기술을 통해 모듈러 방식으로 다양한 크기와 형태의 디스플레이를 제작할 수 있어 향후 차량용 디스플레이를 포함한 대규모 스크린에서도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