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 결과에 따르면, 칭찬과 감사, 격려 등 따뜻한 말은 기분을 좋게 만들 뿐만 아니라 뇌가 물질적 보상과 유사하게 인식한다고 합니다. 그만큼 칭찬은 단순한 표현을 넘어 그 이상의 힘과 효과를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는데요 동료 칭찬이 10% 증가할 때마다 평균 근속 기간이 3% 증가하는 등 조직문화에 있어서도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LG디스플레이는 이러한 칭찬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해피톡’이라는 사내 시스템을 통해 칭찬 문화를 적극적으로 장려하고 있습니다. ‘해피톡’은 지난 1월 리뉴얼을 통해 모바일 전송 기능이 추가되고, 칭찬 메시지와 함께 회사 복지몰에서 사용하거나 사회 공헌 기부가 가능한 포인트도 전송할 수 있게 되었죠. 이러한 변화 덕분에 이용률이 급격히 증가하여 1월 리뉴얼 이후 현재까지 무려 7만 건 이상의 칭찬 메시지가 오가는 활발한 소통이 이루어졌습니다.
오늘은 ‘해피톡’을 적극 활용하는 세 팀의 이야기를 통해 LG디스플레이에 퍼지고 있는 칭찬의 긍정적인 영향을 함께 살펴보시죠!
‘해피톡’ 매니아 세 팀의 이야기, 칭찬의 힘을 확인하다
같은 팀에서 일하는 입사 동기인 나은엽 님과 장동욱 님은 회사 밖에서 함께 운동도 할 정도로 ‘절친’입니다. 정반대의 성격이지만 서로의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며 돈독한 사이가 되었죠. 하지만 평소에 고마운 일이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친해서 오히려 표현하지 못하고 넘어간 적이 많았다고 하네요.
하지만 ‘해피톡’을 통해 서로에게 고마움을 표현하기 시작했습니다. “누군가 나를 위해 시간을 내서 ‘해피톡’을 보내줬다는 사실만으로 큰 동기 부여가 된다”고 말하는 나은엽 님과 장동욱 님. 서로의 속마음을 확인하게 해준 ‘해피톡’은 ‘절친’ 팀원도 더욱 돈독하게 만들어 주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나은엽 & 장동욱 님과 달리, 조예은 & 권세라 님은 각자 다른 팀에서 근무합니다. 조예은 님은 입사 초 조직문화 활동 기획이라는 다소 부담되는 과제를 하게 되었었는데요. 당시 다른 팀의 권세라 님은 본인의 주 업무가 아닌데도 불구하고, 예은 님의 어려움을 보고 적극적으로 도와줬습니다. 예상치 못한 도움에 감동한 예은 님은 ‘해피톡’을 통해 세라 님께 감사를 표현했습니다.
이를 계기로 서로 가까워지게 된 두 사람은 이제 업무적인 협력을 넘어 서로 응원하고 지지하는 소중한 동료 사이가 되었습니다. 이렇듯 ‘해피톡’은 새로운 인연을 만들어내기도 합니다.
매달 ‘해피톡’을 가장 많이 받은 ‘수신왕’과 가장 많이 보낸 ‘발신왕’을 선정하는 조직도 있습니다! 1월 ‘수신왕’ 윤호진 님과 ‘발신왕’ 문홍기 님을 만나 이야기를 들어봤습니다.
윤호진 님은 어려운 일도 묵묵히 열심히 하는 모습에 팀장님을 비롯한 많은 동료들에게 ‘해피톡’을 받았다고 하는데요 ‘특히 업무로 바쁠 때 리더분으로부터 받은 메시지가 큰 힘이 되었다’고 말했습니다. 장비 엔지니어인 문홍기 님은 현장에서 도움을 주신 감사한 분들에게 ‘해피톡’을 보냈다고 하는데요. ‘해피톡’이 리뉴얼 되면서 평소 구두로는 전하기 어려웠던 감사의 마음을 자연스럽게 전할 수 있게 되어 적극 활용했다고 합니다.
가까이서 살펴본 ‘해피톡’ 사연들, 어떠셨나요? 동료 간의 칭찬은 그 자체로써도 소중하지만, 서로를 인정하고 존중하는 조직 문화를 형성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해피톡’ 담당자인 송올림 님이 “해피톡 사용량이 대폭 증가한 데에는 시스템 개선도 영향을 미쳤지만, 임직원들의 서로를 칭찬하고 격려하고자 하는 마음이 더욱 컸던 것 같다”고 말한 것처럼, ‘해피톡’은 단순한 시스템이 아니라, 긍정적인 조직 문화를 만들기 위해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LG디스플레이 임직원들의 마음이 반영된 결과라고 할 수 있죠.
업무에 동기 부여가 되기도 하고 하루를 긍정적으로 보낼 수 있는 에너지가 되기도 하는 ‘해피톡’. 서로를 인정하고 존중하는 문화가 LG디스플레이에 어떤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올지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