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사람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는 ‘핫’한 분야를 하나 고르자면 단연 ‘게임’ 을 꼽을 수 있을것입니다. 새롭게 쏟아지는 게임 신작들과 함께 소비자들이 즐길 수 있는 게임이 많아지고 디스플레이의 성능이 중요한 게임이 늘어나고 있어 게이밍 디스플레이의 역할이 점차 중요해지고 있는데요.
오늘은 누구보다 빠르게 유저들의 니즈를 파악해 색다르고 특별한 게이밍 경험을 선사하고 있는 Solution CX 마케팅 2팀 안혜련 책임, Solution CX 영업 4팀 서창환 선임과 Solution CX 영업 5팀 정효진 선임을 만나 이야기를 들어보겠습니다.
고객의 니즈를 고객보다 먼저 알아채는 일
Q. Solution CX 마케팅 및 영업팀에서는 최적의 게이밍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업무를 수행하시는 것으로 아는데요. 구체적으로 무슨 일을 하고 계신가요?
안혜련 책임: 저는 마케팅 업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마케팅은 좁게 보자면 많은 데이터를 다루고 분석하며 결론을 도출하는 직무라고 할 수 있는데요. 넓게 보자면 게임 시장의 전체적인 흐름, 연관 산업과 경쟁사의 동향, 고객사 및 사용자들의 니즈까지 모든 것을 파악할 수 있기도 해야 합니다. 결국 마케팅은 큰 그림과 미세한 데이터를 동시에 살피며 제품의 가치를 알아내고, 이를 바탕으로 가격을 정해 수익성을 예측하는 업무라고 할 수 있죠.
서창환 선임: 영업팀에서는 마케팅팀이 분석하고 예측한 결과에 기반해 고객사와 실질적으로 소통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 과정에서 제품의 물량이나 가격을 책정하고, 고객사의 니즈를 파악하고 취합해 기존 요구와 변동된 점은 없는지 등을 점검하며 제품에 적용될 수 있도록 내부적으로 조율하기도 합니다. 또한, 게임 산업 트렌드와 엔드 유저의 니즈를 신속히 알아내기 위해 사용 후기나 반응도 모니터링하고 있습니다.
정효진 선임: ‘프리미엄 TV’ 하면 떠오르는 것이 OLED잖아요. 성능을 우선으로 고려하는 게이머들에게 OLED를 접목한 게이밍 디스플레이가 충분히 매력적일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 일환으로 새로운 고객사를 발굴해 제조부터 출시까지 모든 단계를 관리하기도 했고요. 고객사만이 아니라 공장과의 커뮤니케이션도 진행하면서 자재 품질, 생산량, 출하 일자 등을 수시로 체크하고 있습니다.
Q. 일을 해오며 어렵거나 힘든 점, 혹은 보람차거나 뿌듯했던 순간 등이 있었을 텐데요. 관련 에피소드를 알려주실 수 있을까요?
정효진 선임: 제가 담당하고 있는 고객사는 처음으로 파트너십을 맺은 신규 고객사입니다. 그 고객사와 커뮤니케이션한 경험도 없을 뿐더러 참고할 만한 가이드라인도 있지 않아 서로 발을 맞추며 함께 성장하고 있는데, 이 부분이 어려우면서도 뿌듯한 것 같아요. 특히, 제가 맡고 있는 게이밍 디스플레이가 세트 비즈니스다 보니 패널과 디자인, 프로모션까지 소비자의 시각과 언어로 제품을 소개해야 하는데요. 그러다 보니 B2C 산업에 있는 것처럼 엔드 유저의 관점을 체득하면서 새로운 것을 배우고 있어 새로운 경험이 되었던 것 같아요.
보람찼던 순간은 작년 게임스컴(Gamescom)에서 처음으로 45인치 벤더블 게이밍 디스플레이를 공개했을때 인데요. 전 세계 게이머들의 뜨거운 반응을 직접 목격한 순간, ‘LG디스플레이 제품이 이 시장에 먹혔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동시에 LG디스플레이에서 착수한 신사업의 시작부터 함께 해왔다는 사실, 회사의 역사적 순간에 동참했다는 점이 정말 벅찼습니다.
안혜련 책임: 마케팅은 정답이 있는 영역이 아니라 최대한 정답에 가까운 결론을 이끌어내야 해요. 다양한 변수 속에서 찾아낸 해답에 대한 이유를 명료히 설명할 수 있어야 하죠. ‘왜 이 가격으로 제품이 출시되어야 할까? 왜 27인치 스크린을 출시해야 할까?’ 등 스스로 질문을 던지고, 논리적인 근거를 찾다 보면 자기만의 틀에 빠지기 쉬울 때가 있어 실시간으로 팀원들과 소통하고 논의하며 방향성을 찾아나가고 있습니다.
서창환 선임: 저는 고객사와 직접 소통하는 일을 하고 있는데요. LG디스플레이 게이밍 디스플레이의 기술력과 차별점을 말씀드릴 때, 고객사가 깊은 신뢰를 보이며함께 잘 해보자고 확신을 갖는 모습에서 가장 힘이 나고 보람을 얻는 것 같아요.
게이밍 디스플레이도 결국 LG디스플레이인 이유
Q. 전 세계의 게이머들이 선택한 LG디스플레이 게이밍 OLED, 이처럼 사랑받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안혜련 책임: 프로 게이머는 물론이고 게임을 진심으로 즐기는 애호가들 사이에서 LG디스플레이의 게이밍 OLED는 ‘꿈의 디스플레이’로 불리고 있습니다. 올해 프리미엄 게이밍 모니터 시장에서 OLED의 비중이 50%가 넘을 것이라고 해요. 그에 맞춰 저희도 45인치 울트라 와이드 OLED와 16:9 27인치 패널을 주축으로 다양한 유저씬을 위한 게이밍 디스플레이 제품군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정효진 선임: LG디스플레이 게이밍 OLED는 가장 몰입감 있는 게이밍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적의 곡률인 800R(반지름 800mm인 원의 휘어진 정도)을 자랑합니다. 게이머들이 화면을 자유롭게 구부렸다 펴며 각 게임 장르마다 알맞은 곡률을 조절할 수 있다는 점이 뜨거운 호응을 얻는 이유라고 생각해요.
서창환 선임: 현존하는 패널 중 LG디스플레이 게이밍 OLED의 응답 속도가 제일 빠릅니다. 게다가 고주사율로 짧은 시간 내 화면 전환이 발생해도 잔상이 없는, 선명하고 부드러운 움직임을 선사하죠. 저 역시 게이머로서 OLED 모니터를 사용하고 있는데요. 게임 속 사소한 디테일도 정확히 묘사할 뿐만 아니라 완벽한 블랙 표현, 깜빡임과 상 비침이 없는 편안한 플레이 등 LG디스플레이 게이밍 OLED만의 장점을 몸소 체험하고 있습니다. ‘역체감’이라고 하죠? 한 번 게이밍 OLED를 경험하면 다시 예전으로 돌아가기 어려우실 거에요~
Q. 부상하고 있는 게이밍 시장, 그 속에서 각자의 포부가 있다면 말씀해주세요.
서창환 선임: 게임 시장은 무섭게 성장하고 있어요.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게이밍 OLED에 대한 수요도 자연스럽게 증가할 것입니다. 저는 고객과 가까이 닿아 있기에 그만큼 고객이 무엇을 원하는지 신속하게 알아채고, 주도적으로 시장의 흐름을 이끌어나가고 싶습니다.
안혜련 책임: 게이밍 모니터로 단순히 게임만 하는 사용자는 거의 없을 텐데요. 게이밍 OLED로 업무를 보거나 영상을 시청할 수도 있단 말이죠. 이렇게 폭넓은 유저 씬을 고려해 제품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정효진 선임: 게이밍 모니터 시장은 이제 개화하기 시작했다고 생각해요. 그만큼 전망이 밝고,지금이 가장 중요한 시점으로 보고 있습니다. TV 시장에서 OLED가 그 위상을 굳혀온 것처럼 게이밍 디스플레이 시장에서도 OLED가 핵심적인 위치를 차지할 수 있도록 하고 싶어요.
LG디스플레이 게이밍 OLED가 ‘단연 최고’라는 찬사를 들을 날까지 유저들의 입장에서 다각도로 고려하며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게이밍 영업/마케팅 전문가들! 그들이 선사할 혁신적인 게이밍 디스플레이에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