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기술 산업 속 체결되는 전략적 파트너십은 시장의 형성과 발전에 있어 매우 큰 비중을 차지합니다. 최근 LG디스플레이는 자동차 부품 세계 1위 기업 보쉬(Bosch)로부터 최상위 0.1%의 파트너사에만 주어지는 ‘최우수 공급업체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는데요. 이번 [Mobility Inside]에서는 Auto 고객가치혁신팀 이경록 책임님과 함께 고객가치를 창출하고 있는 LG디스플레이의 활약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
더 나은 고객경험 창출에 나서는 LG디스플레이
고객과 관계를 맺어가는 모든 과정에서 ‘고객 경험’은 필수적인 고려 요소가 되었습니다. 포브스(Forbes)는 ‘고객경험’ 개선에 힘쓴 기업 중 84%가 매출이 증가했다고 전했으며, 가트너(Gartner) 조사 결과에서는 약 89%의 기업이 ‘고객경험’을 가장 중요한 경쟁 요인으로 꼽았는데요. 우수하거나 훌륭한 고객 경험은 고객 충성도를 강화하고 고객 유지율을 높이며 고객을 대상으로 한 판매를 증대하여 고객 가치를 창출할 수 있습니다.
세계 최고의 전장 부품사로부터 인정받은 LG디스플레이의 기술력과 품질
LG디스플레이는 유수 전장 부품 및 완성차 업체에 디지털 계기판과 센터페시아에 쓰이는 차량용 디스플레이를 공급하고 있으며, 10인치 이상 프리미엄 차량용 디스플레이 시장에서 5년 연속 글로벌 점유율 1위를 수상하며 자동차 전장 시장을 선도해 나가고 있는데요. LG디스플레이와 함께 다양한 자동차 전장 프로젝트에 참여한 자동차 부품 세계 1위 기업 보쉬(Bosch)는 LG디스플레이의 탁월한 기술력과 제품 품질 관리, 그리고 안정적인 공급 측면에서의 성과를 인정하여 최근 전 세계 3만 5천여 곳의 협력사 중 최상위 0.1% 협력사에만 주어지는 ‘보쉬 최우수 공급업체상’을 수여했습니다.
2012년부터 이어져 온 보쉬와의 끈끈한 파트너십
1886년 독일에 최초 설립된 보쉬는 정밀 기계 및 자동차 부품 제조 업체로 시작해 현재 자동차 기술, 산업공정 기술, 에너지 및 건축 설비, 소비재 및 가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업을 이어오고 있으며, 수년간 세계 자동차 부품업계 매출 1위의 자리를 지켜오고 있습니다.
LG디스플레이와 보쉬의 전략적 협업 관계는 2012년부터 이어져 왔는데요. 차량용 디스플레이 솔루션을 공급해 온 LG디스플레이는 코로나19로 인한 반도체 부족과 완성차 생산라인 공장 중단 등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유연한 공급과 신속한 지원을 이어와 높은 신뢰를 얻었으며, 최근에는 프리미엄 완성차 브랜드의 차세대 프로젝트를 통해 차량용 OLED의 보편화를 위한 기반을 마련했습니다.
기술 발전과 다양화를 거친 LG디스플레이의 차량용 디스플레이 라인업
LG디스플레이는 현재 OLED 기술을 활용한 ‘P-OLED’와 ‘ATO’, 그리고 기존 LCD 대비 대형화 및 고해상도 구현이 유리한 ‘LTPS LCD’를 기반으로 프리미엄 차량용 디스플레이 라인업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OLED의 유기발광층을 2개 층으로 쌓는 탠덤 OLED 기술을 탄성 있는 플라스틱 기판에 결합한 P-OLED는 매우 얇고 가벼운 폼팩터를 통해 LCD 대비 60% 적은 소비전력과 80% 가량 가벼운 무게를 자랑하며, 화면을 구부릴 수 있는 특성을 가져 전기차에 최적인 솔루션으로 평가받고 있는데요. 올해부터는 2세대 탠덤 OLED가 본격 양산되며 유기발광 소자의 효율 개선과 높은 휘도, 내구성 등을 두루 확보했습니다.
이 외 ATO는 차량용 OLED의 공급 확대를 위해 P-OLED에 사용되는 플라스틱 기판을 유리 기판으로 대체해 더욱 합리적인 가격에 타 OLED 제품 대비 20% 얇은 두께를 지닌 박형 디자인의 폼팩터를 자랑하며, 저온 다결정 실리콘을 활용한 LTPS LCD는 기존 LCD보다 휘도, 화질, 전력, 중량 등 모든 측면에서 이점을 갖춰 프리미엄 LCD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LG디스플레이 차량용 디스플레이, 탑승자의 안전도 생각한다
점점 신차에 적용되는 전자 부품 수가 증가하는 추세와 더불어 전기차에 탑재되는 배터리와 전기 파워트레인으로 인해 차량 화재에 대한 대중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LG디스플레이의 차량용 디스플레이 전 제품은 업계 최초의 ‘난연(爛然) 인증 프로그램’을 전면 적용해 화재가 발생할 시 불의 확산을 지연시키는 역할을 수행, 대폭 강화된 안정성을 자랑합니다.
뿐만 아니라 최근 차량용 디스플레이의 영역이 조수석까지 확대되는 트렌드에 맞춰 운전자의 안전한 운행을 돕는 ‘시야각 제어 기술(SPM, Switchable Privacy Mode)’ 또한 업계 최초로 공개했는데요. 이 신기술은 차량 운행 시 화면의 시야각을 자동으로 조절해 운전석에서 조수석의 화면이 보이지 않게 해 운전자의 전방 주시를 돕습니다.
부동의 세계 1위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보쉬와 다양한 글로벌 완성차 업체로부터 호평받고 있는 LG디스플레이의 차량용 디스플레이! LG디스플레이는 뛰어난 품질의 제품과 차별화 기술은 물론, 고객사의 니즈에 맞는 공급 유연성 등 차별화된 고객가치를 제공하기 위해 계속해서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