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이상 SF 판타지가 아니다!
영화 속 기술을 현실로 구현하는 미래형 OLED 기술

‘오늘도 어김없이 위험한 임무를 맡은 비밀요원 A씨는 전투기 조종석에 몸을 싣고 시동을 건다. 우렁찬 배기음과 함께 조종석 전면 유리는 날씨, 지도, 임무 내용이 담긴 메시지 등 다양한 정보가 나타난다. A씨는 유리에 띄워진 키보드를 조작해 행선지를 입력하고, 최적의 경로를 확인한 후 본격적인 임무 수행에 나선다.‘

과학기술적 소재와 공상적 이야기를 통해 인류의 미래상을 그려내는 SF 영화에서 흔히 접할 수 있었던 투명 디스플레이 기술은 오늘날 ‘투명 OLED’ 혁신을 기반으로 현실화가 되었습니다. 세계 최초로 55인치 크기 및 투과율 40%의 투명 OLED 상용화에 성공한 LG디스플레이는 다양한 분야에 걸쳐 투명 OLED의 무궁무진한 활용도를 선보이고 있는데요.

더 이상 상상 속에서만 존재하는 기술이 아닌 투명 OLED 디스플레이, 영화 주인공이 아닌 일반 직장인의 일상에는 어떤 변화를 불러올까요? 투명 OLED와 함께하는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의 하루, 같이 살펴보시죠!

#아침 – 미래형 OLED가 제시하는 출근길의 변신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며 IoT 월패드로 여러 기기들을 제어할 수 있는 Smart T-Partition (출처: OLED SPACE)

아침 기상과 함께 스마트폰을 찾아 시간, 날씨 등을 찾아보는 직장인들의 흔한 모습, 이젠 투명 OLED가 적용된 창문에서 한눈에 확인할 수 있습니다. 시간, 달력, 날씨, 주가 등 다양한 정보를 띄워 필요할 때 바로 확인할 수 있는 것은 물론, 햇빛과 외부 시선을 차단하는 커튼의 역할도 대신할 수 있는데요. 특히 투명 OLED와 홈 패드를 접목할 경우, 거주 공간의 조명과 여러 기기를 동시에 제어가 가능하니, 에어컨을 켜둔 채 출근하는 일은 없겠죠?

투명 OLED가 적용된 승강장 스크린 도어 T-Screen Door (좌측) 및 열차 내부 유리창 T-Subway (우측)

붐비는 출근길 지하철 속 매표소, 승강장 스크린 도어, 열차 내부 유리창 등에도 투명 OLED가 적용돼 유익한 정보와 영상 콘텐츠 등을 제공합니다. 지하철 속 투명 OLED는 주변 관광지, 노선도, 자리 혼잡도, 날씨 등 실시간 정보와 광고를 포함한 미디어 콘텐츠를 상영할 수 있어 승객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데요. 평소엔 갑갑하게만 느껴졌던 지하철 내부에서 이젠 다양한 콘텐츠를 보며 즐길 수 있는 엔터테인먼트 공간으로 탈바꿈하게 됩니다!

자율주행차 컨셉에 적용된 55인치 투명 OLED (왼쪽) 및 18인치 슬라이더블 OLED (오른쪽)

향후 완전 자율주행차의 상용화가 다가오게 되면 직장인들의 출근길은 또 한 번의 혁신을 맞이하게 될 텐데요. 투명 OLED로 차량 내 유리창을 대신할 경우, 창밖의 풍경과 함께 증강현실 (AR) 효과로 구현된 콘텐츠를 동시에 띄워 가상세계와 현실세계를 넘나드는 콘텐츠를 실시간으로 경험할 수 있으며, 차량 천장에서 아래로 확장할 수 있는 18인치 슬라이더블 OLED와 함께 영화, 게임, 화상 회의 등을 즐기며 회사에 출근할 수 있게 됩니다. 미래 자율주행차와 OLED의 만남, 오히려 출근이 기다려지는 날이 오지 않을까 싶네요!

#일과시간 – 효율성 UP! 상상력 UP!

회의실 벽을 디스플레이로 활용할 수 있는 E-Crystal

사무실에 출근한 후 쌓인 개인 업무나 회의실에서 진행하는 고객 미팅에도 투명 OLED가 활용되면 어떨까요? 투명 OLED는 얇은 두께와 슬림한 베젤, 그리고 선명한 색 표현력을 자랑해 넓게 트인 듯한 개방감과 유연한 업무 환경을 제공하는데요. 스크린 혹은 모니터로 개인 메일을 확인하거나 화상 회의를 가지는 동시, 주변과 단절이 필요할 시 파티션으로 활용할 수 있어 개방형 협업이 가능한 미래 사무 공간을 완성합니다.

LG디스플레이 투명 OLED 기반으로 제작된 디지털아트 ‘트랜스피규레이션’ (왼쪽), ‘알파베타’ (오른쪽)

점심시간 내 사무실 근처에 꼭 구경해 보고 싶었던 아트 전시에도 투명 OLED의 흔적을 찾을 수 있습니다. OLED 특유의 정확한 색상 표현력과 생생한 화질, 그리고 유연한 디자인으로 투명 OLED는 최적의 미디어아트 캔버스로 부상하고 있는데요. 최근 LG디스플레이 디지털아트 전시회 ‘네버 얼론(Never Alone)’, 영국 왕립예술학교와의 협업으로 개최한 ‘루미너스(Luminous)’ 전시 등에서 다양한 디지털 아트 작품들이 전시된 만큼, 앞으로도 관람객들의 흥미와 상상을 자극할 투명 OLED 기반 작품들이 대중을 찾을 예정입니다!

#오후 – 퇴근 후 즐기는 나만의 프리미엄 T-OLED 라이프

미디어 아트와 함께 제품을 전시할 수 있는 미래형 쇼윈도 T-Façade (출처: OLED SPACE)

신상품을 구매하기 위해 퇴근 직후 방문한 백화점 매장에 도착하니, 화려한 미디어 아트와 전시된 신상품이 전시된 투명 OLED 쇼윈도가 시선을 사로잡습니다. 브랜딩 영상, 프로모션 정보 등을 제품 위에 오버레이 형식으로 띄울 수 있는 미래형 쇼윈도 T-Façade는 생생한 색상의 비주얼과 매장의 개방감을 동시에 선보이며 소비자들의 발길을 끕니다.

상품 실물 및 정보, 추천 스타일 등을 직관적으로 보여주는 T-Highlighter (좌측) 및 개인 성향에 맞게 커스터마이징된 상품을 제작할 수 있도록 돕는 Custom Showcase (우측)

또한 투명 OLED는 소비자들이 개인에 맞는 스타일 대로 제품을 구매할 수 있게끔 돕는 도우미 역할도 수행할 수 있습니다. 구매를 희망하는 신상품 정장 실물 앞 배치된 T-Highlighter는 제품 정보를 보여주는 동시에 정장의 핏, 색상 등에 맞춰 가장 잘 어울리는 액세서리를 추천해 주는데요! ‘패알못’도 ‘패잘알’로 만들어 주는 투명 OLED 기술, 정말 신비롭지 않나요? 이 외에도 메타버스를 접목한 Metaverse Showcase와 커스터마이징된 상품 제작을 돕는 Custom Showcase 모두 투명 OLED의 오버레이 형식을 활용해 혁신적인 제품 체험을 제공합니다.

멋진 인테리어 소품이자, TV로 변환이 가능한 투명 OLED TV 콘셉트 T-Shelf

집에 귀가해 가지는 소중한 개인 시간, TV 시청은 필수겠죠? 투명 OLED의 비치는 속성을 극대화한 T-Shelf는 주변 인테리어에 매끄럽게 녹아드는 디자인과 함께 매우 독특한 매력을 가진 제품인데요. 평소엔 아트 갤러리나 디지털 액자로 활용 가능하고 TV나 영화를 시청하고 싶을 때, 화면 뒤 차광판을 확장해 OLED의 고화질로 영상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최근 홈 인테리어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는 만큼, 나만의 감각적이고 개방적인 공간을 만드는 데 투명 OLED만 한 제품이 없죠!

LG디스플레이 투명 OLED가 제시하는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의 일상, 엄청나게 기대되지 않나요? 투명 OLED는 백라이트, 편광판, 컬러필터 등의 부품이 별도로 필요치 않아 LCD 대비 투과율, 두께, 무게 측면에서 모두 장점이 있으며, 완전한 투명 구현에 가장 적합한 기술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우리가 생각지 못했던 장소와 분야에 걸쳐 등장할 투명 OLED, 또다시 어떤 감동과 편리함을 가져올지 같이 지켜봐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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