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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네, 척척박사가 되고 싶은가? 2020 디스플레이 척척박사, 척척사전! -제 2권-

안녕하세요!
지난 디스플레이 척척사전 1권에 이어서
2권을 함께 읽어볼까요?
모니터를 구매할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시는 부분은 무엇인가요?
아마 일반 소비자들은
가격을 가장 먼저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러면 왜!
이렇게 같은 해상도여도
가격이 천차만별인지
궁금하지 않으신가요?
오늘은 모니터 가격을 결정짓는
여러 요소(스펙) 중에서
중요한 디스플레이 관련 용어들을
알려드리겠습니다!

1. 색 공간, 색 영역, 색 재현율이 뭘까요?

컬러 표현하는데 있어서
디스플레이마다 색감이 다른 이유 중
다음과 같은 요소들이 있기 때문인데요.
컬러 표현에 있어서 알아야하는 용어
색 영역, 색 공간, 색 재현율에 대해서
정확하게 의미 알려드리겠습니다!!
먼저 첫 번째로 알아야 하는
색공간(Color Space)!
색상에는 3가지 속성인
색상, 명도, 채도가 있습니다.
이것을 3차원 혹은 2차원으로 표현한
공간 개념이 바로 색 공간입니다.
우리에게 익숙한 RGB, CMYK 색 공간을
많이 들어보셨을 겁니다.
디스플레이 학계에서 기준으로 사용하는 색공간은
CIE 국제 조명 위원회에서 표준으로 정한
CIE 1931, CIE 1971가 있습니다.

그리고 색공간을 기준으로 다양한
색 영역(Color Gamut) 기준이 존재합니다.

‘HDR’ 표시된 경우를 보셨나요?
TV나 모니터를 구입할 때 보면
HDR, HDR10,HLG 등 이렇게
표시가 되어 있는 경우가 있는데요.
이러한 영상을 보기 위해서는
Rec.2100 이라는 색공간을 디스플레이가
표현을 할 수 있어야 합니다.
Rec.2100은 Rec2020과 같은 색 영역을 가지고 있어서
별도로 Rec.2100이라 표시는 안 되어 있지만,
모니터 스펙에 HDR10이라고 적혀 있다면
해당 디스플레이는 Rec.2100
색영역을 표시해줄 수 있다는 사실!
마지막으로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색 재현율에 있는데요.
이 디스플레이는 해당 색 영역을 몇 %로 지원해주는지
표시하는 것이 색 재현율 입니다.
앞서 보여드린 색 공간(Color Space)의
색 영역(Color Gamut)을 100%로 가정하고,
A 모니터가 sRGB 99% 이면
sRGB 99%를 재현해준다는 뜻,
B모니터가 DCI-P3 80%
DCI-P3의 색 영역을 80%정도만
재현한다는 뜻 입니다!
즉, 전문가일수록 색 영역(Color Gamut)을
얼마나 높게 표시해주는지에 대한 기준인
색 재현율을 반드시 확인하셔야겠죠?
그 다음으로는 이와 같은
색 영역을 얼마나 정확하게
표시를 해줄지 알려주는
색 심도(Color Depth)에 대해
말씀드릴게요!

2. 색을 표현할 수 있는 정도, 색 심도(Color Depth)

디스플레이에서 색을 표현할 수 있는 능력을
색 재현율(Color Gamut) 이라고 한다면,
색을 표현할 수 있는정도를
나타내는 용어는 무엇일까요?
바로바로 ‘색 심도(Color Depth)’입니다!
색 심도란 색을 표현할 수 있는 정도를
나타내는 수치로,
bit 단위로 표현합니다.
디스플레이 기술이 점점 더 발전하면서
더욱 다양하고 실물과 가까운 색을
다채롭게 표현하고 있습니다.
바로 이 기술! 색심도에 대하여
모든 것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출처 : https://ko.m.wikipedia.org/wiki/색_깊이/위키백과>
색심도가 화질과도 관계가 있다는 사실!
알고계셨나요?
위의 사진을 보면 초록색 풀잎의 형체는
너무 흐릿해서 보이지 않고,
특정 색은 점으로 보이기까지 하네요.
과거의 LCD를 사용하셨던 분들이라면
공감이 가실텐데요,
이것이 바로 디스플레이가 표현할 수 있는
색심도가 떨어졌기 때문입니다.
즉, 디스플레이가 표현할 수 있는
색의 가짓수가 적었다는 의미이죠!

그렇다면, 색심도 차이에 따른
화질의 차이를 살펴볼까요?
픽셀마다 3개의 R,G,B 서브 픽셀을
조절하여 색을 냅니다.
각각의 서브픽셀들을 단순 On/Off시
8개 색 표현이 가능하며
빛의 3원색 원리에 따라
8가지 조합이 나타나게 되는것이죠!
=è(2의3제곱)
즉!!
1비트 컬러 모니터는
8가지의 색상을 표시할 수 있는 거에요~!

그럼 여기서 잠깐!
색심도가 미치는 영향,
여러분들도 눈치 채셨나요?
일반적으로 색심도가 낮은 디스플레이는
색과 영상이 자연스럽지 못합니다.
반면, 색심도가 높은 디스플레이는
다양하고 자연스럽게 색을 표현합니다.

자~
여기까지 좋은 디스플레이 선정을 위한
필수 요소 3가지인
색 공간, 색 심도에 대해 알아봤는데요!
다음으로 생생한 화질을 결정하는 요인,
해상도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3. 생생한 화질의 모든 것, 해상도

해상도란, 화면의 길이 단위 당
얼마나 많은 픽셀을 표시하는가를
나타내는 지표입니다!
해상도는 모니터의 가로 세로 길이 단위 당
표시되는 픽셀의 개수로 나타냅니다.

PPI(pixel per inch)는
디스플레이 해상도의 단위로,
디스플레이의 1인치 당
몇 개의 픽셀로 구성되는지
나타내는데요~
PPI가 높을 수록 해상도가 높으며
이미지를 정교하고 생생하게
표현할 수 있습니다!
그럼 해상도에 대해
본격적으로 알아볼까요?
HD, FHD, UHD, 4K..
모두 일상에서 한번쯤 마주쳤을 용어입니다.
이 용어들이 정확히 무엇을 뜻하는지
궁금하신 분들은 집중!

먼저 방송 영상 디지털 규격인
HD, FHD, QHD, UHD에
대해 알아봅시다!
1) HD
HD는 High Definition의 약자로,
1280×720의 해상도를 뜻합니다.
720p 영상의 규격이 바로
1280×720로, HD입니다.
2) FHD
FHD는 Full High Definition의 약자로,
1920×1080의 해상도를 뜻합니다.
1080p 영상이 FHD의 규격입니다.
3) QHD
QHD는 Quad High Definition의 약자로,
2560×1440의 해상도를 뜻합니다.
4) UHD
UHD는 Ultra High Definition의 약자로,
초고해상도 3840×2160의
해상도를 뜻합니다.
UHD는 FHD의 네 배의
크기를 자랑합니다.

자, 그럼 이제 디지털 시네마 규격에
대해 알아볼까요?
디지털 시네마 규격은
극장 영화용 해상도 규격입니다.
디지털 시네마 규격은
대표적으로 4K, 8K가 있습니다.
4K는 가로의 픽셀이 4096개인 것을 뜻합니다.
원래 4K는 디지털 시네마 규격인
4096×2160 해상도를 뜻하는 용어였습니다.
하지만 UHD(3840×2160)와
4K(4096x?)가 혼용되며 사용되어
가로의 픽셀이 4000에 가까운
3840×2160의 해상도가
4K 이름을 달아 4K UHD라고 블립니다.
8K는 가로가 4K의 두 배로!
해상도를 뜻합니다.
일반적으로 8K 또한 UHD를 붙여
8K UHD라고 불리며 사용되는데요,
이 때의 해상도는 7680×4320입니다.
FHD의 네 배가 4K,
4K의 네 배가 8K가 되는 것이죠!
영상은 4K도 선명한데
8K는 정말정말 선명하겠어요!
해상도에 대해 더 자세히 알고 싶다면?
이 포스팅을 참고하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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