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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디스플레이 임직원과 함께하는 ‘감사일기 100일의 기적’ 프로그램 (2)

안녕하세요. ‘감사일기 100일의 기적’ 프로그램 1편에서 인사 드린 김영미 선임입니다. 지난 포스팅에 이어 감사일기 오리엔테이션에서 소개받은 감사일기의 원칙과 팁, 그리고 감사일기장의 모습을 포스팅으로 전하고자 합니다.

감사일기의 첫 번째 원칙은 감사하려는 의도 가지기! 어떤 의도를 세우는지에 따라 보이는 것이 달라집니다. 단 한 줄을 적더라도 진심을 담아 적고 감사하려는 의도를 가져야 감사일기의 효과가 커질 수 있습니다.

두 번째는 부정적인 감정에 사로잡혀 있지 말라는 것입니다. 감사일기 쓰기 전, 마음이 불편하면 감정일기를 먼저 작성하여야 합니다. 감정일기는 현재의 감정을 여과 없이 다이어리에 적는 것인데요. 이 과정을 통해 감정의 치유 효과를 얻을 수 있고, 자신을 괴롭히는 건 외부 요인이 아닌 나 자신이라는 중요한 깨달음을 얻을 수 있습니다.

감사일기를 작성할 때 감사하려는 의도, 긍정적인 태도가 중요하다.
감사일기를 작성할 때 감사하려는 의도, 긍정적인 태도가 중요하다.

두 가지 원칙을 바탕으로 강사님은 감사일기 작성에 도움이 되는 팁 몇 가지도 알려주셨는데요. 먼저, 컴퓨터보다는 수기로 작성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손으로 직접 쓰는 과정 자체만으로도 감정 치유의 효과를 주기 때문이라는 것! 일기를 쓰는 것만으로도 힐링이라니, 좋은데요? 또한, 어떻게 작성하느냐 만큼 꾸준히 작성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하네요!

감사일기의 대상은 나 자신, 가족, 소중한 사람들, 심지어 불편한 관계의 사람이 될 수도 있다고 합니다. 우선, 나에 대한 감사를 통해 ‘외부’와 ‘못 하는 것’으로 가득 찼던 관심들이 ‘나 자신’과 ‘잘하는 것’으로 바뀔 수 있습니다. 그리고 친구, 직장 및 학교 선후배 등 소중한 사람들에 대한 감사일기를 통해 ‘많은 분께 많은 사랑을 받고 있구나’라는 든든하고 풍요로운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관계가 좋지 않은데 늘 가까이 지내야 하는 사람들에 대한 감사일기도 꼭 써보라고 하셨습니다. 많은 분이 이 부분에서 고개를 갸우뚱했을 것 같습니다. 저 역시 그랬습니다. 하지만 관계가 좋지 않은 사람들에 대해 감정일기를 쓰면서 나의 마음을 바라보게 되고 원망이나 분노가 사라지면서 마음이 평온해지고 감사할 거리와 장점을 찾을 수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하루를 시작하며 감사일기를 작성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이것을 통해 오늘 있을 중요한 일에 대해 자신감을 얻고, 하기 싫은 일을 우선순위에 넣음으로써 긍정적인 마음가짐을 가질 수 있다고 하셨습니다. 마지막으로 ‘드림리스트’를 작성하라고 하셨습니다. 꿈을 시각화하고 그 꿈을 포기하지 않고 끊임없이 떠올림으로써 좋은 기분을 가지고 실행력을 높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감사일기 내부 모습
감사일기 내부 모습

감사일기를 쓰는 원칙과 팁을 간략하게 살펴봤는데요. 일기장 내부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각 장에는 일기의 번호와 날짜를 작성할 수 있는 칸이 가장 윗줄에 있습니다. 매일매일 쓰면서 체크하기에 좋을 것 같네요. 그 아래는 감사와 관련된 명언들이 하루에 한 문장씩 적혀 있는데요. 감정일기 쓰는 칸과 오늘의 기분을 나타내는 스티커를 붙일 수 있는 칸이 있습니다. 그 외에는 감사일기를 쓰는 칸에 자유롭게 기록하면 될 것 같습니다.

일기에 붙여서 오늘의 기분을 나타내는 감정 스티커
일기에 붙여서 오늘의 기분을 나타내는 감정 스티커

감사일기와 더불어 자신의 감정을 나타내는 감정일기를 써야 하는데요. 스티커는 이때 쓰입니다. 감정일기 칸에 나의 감정을 스티커로 붙이고, 나의 마음을 산만하게 만드는 모든 생각을 적습니다. 그런 후, 종이 위에 적힌 내 생각을 잠시 바라보며 명상에 잠기면 나의 감정 일기 작성 끝!

나의 첫 감사일기
나의 첫 감사일기

저의 첫 감사일기를 이렇게 작성해보았습니다. 아직은 조금 어색했지만 ^^;; 쓰면서 감정이 차분해지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참고로 감사일기는 아침에 쓸 수도 있고 하루를 마무리하며 저녁에 쓸 수도 있다고 합니다.

아침에 쓰는 감사일기의 경우, (1) 오늘을 시작하기 전 미리 하는 감사와 이루어질 꿈에 대한 감사로 시작합니다. (2) 떠오르는 감사 거리를 생각나는 대로 적어야 합니다. (3) 아침 감사일기의 마지막 문장은 “내 인생 최고의 날, 행복한 오늘을 감사합니다”로 마무리한다고 합니다.

또한, 저녁에 쓰는 감사일기는 (1) 나에 대한 감사로 시작하여서 (2) 주변의 소소한 일상과 추억 등 내가 누리는 모든 것에 대한 감사로 이어나야 합니다.

이렇게 LG디스플레이 임직원과 함께한 감사일기 오리엔테이션, 그리고 실제 감사일기장을 함께 살펴봤습니다. 강의 때 들었던 원칙과 팁을 바탕으로 나만의 감사일기 작성법을 만들어 나간다면 좋을 것 같습니다. LG디스플레이 임직원과 함께 이 포스팅을 보는 여러분도 여러분만의 감사일기를 통해 일상을 더욱 충만하게 하시길 빕니다. 지금까지 LG디스플레이의 김영미 선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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