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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활동 속도 낸다” LG디스플레이, ‘2017 혁신목표 필달 결의대회’ 개최

기업의 가장 중요한 목표 중 하나는 수익성 있는 지속 가능한 성장을 추구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수익성과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동시에 이루기에는 많은 어려움이 따릅니다. 기업 외부에서 생각해보면, 시장 환경이 예측하지 못한 방향으로 흐르거나 급작스럽게 바뀔 수 있습니다. 고객이 요구하는 조건들도 더 까다롭게 변합니다. 기업 내부에서는 좋은 직원을 채용하고, 역량을 키우고, 일하기 좋은 기업문화를 조성하는 등의 노력이 필요합니다.

이처럼 기업의 대내외적 상황을 최고수준으로 유지하기 위해 필요한 것이 혁신입니다. 혁신의 객체는 다양합니다. 핵심 기술을 혁신할 수 있고, 핵심 역량을 강화할 수 있고, 전략을 고도화할 수 있고, 조직문화나 프로세스를 개선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혁신의 주체는 변하지 않습니다. 바로 조직 구성원 전체입니다. 기업의 최고 의사결정자부터 신입사원에 이르기까지 전체 구성원이 기업의 가치관을 공유하고, 이를 기업문화로 내재화할 때 혁신은 비로소 시작됩니다.

18번째를 맞는 혁신목표 필달 결의대회에 1,000여 명의 임직원이 한자리에 모였다.

LG디스플레이도 혁신을 중요한 가치로 여기고 있습니다. 그 출발점으로 LG디스플레이는 5월 17일(수) 파주 사업장과 곤지암에서 ‘2017년 혁신목표 필달 결의 대회’를 가졌습니다. 한상범 부회장을 비롯해 임직원 1,000여명이 올해의 혁신목표를 논의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해 필요한 사항들을 점검하기 위해 모인 자리였습니다.

사실, CEO부터 사원까지 임직원이 한 곳에 모여 머리를 맞대기는 쉽지 않습니다. 하지만 직급과 직책을 뛰어 넘어 임직원이 한 자리에서 혁신에 대해 열띤 토론을 하고 새로운 각오를 다지는 결의대회는 LG디스플레이의 오랜 전통 중 하나입니다. 2000년부터 혁신목표 필달 결의대회를 가져왔으니, 올해가 벌써 18번째입니다.

 

“’전승불복 응형무궁’의 자세로 끊임없이 변화하고 노력해 반드시 목표를 달성 합시다”

      – 한상범 LG디스플레이 부회장

 

 

혁신목표 필달 결의대회에서 LG디스플레이 한상범 부회장은 끊임 없는 혁신을 강조했다.

지난 1분기 사상 최초로 영업이익 1조 클럽에 가입한 LG디스플레이를 맨 앞에서 이끌고 있는 한상범 부회장이 올해 임직원에게 강조한 일성은 ‘끊임없이 변해야 한다’였습니다.

모두발언에서 한상범 부회장은 ‘전승불복 응형무궁’ 자세를 강조했습니다. ‘전승불복(戰勝不復) 응형무궁(應形無窮)’은 손자병법에 나오는 이야기입니다. 전승불복. 전쟁에서 한 번의 승리가 계속 반복되지 않는다는 뜻으로 현재의 승리에 도취해 자만한다면 그 성공이 실패로 바뀔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응형무궁은 끝없는 변화에 대응하라는 뜻으로 주변의 여건과 상황에 따라 신속하고 유연하게 대처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습니다.

‘세상에 영원한 것은 없다’고 하죠. 냉혹한 시장에서 기업을 경영하는 행위도 마찬가지입니다. 국내에서 1965년 매출액 100위권에 존재했던 기업 중 2004년에 생존한 기업은 12개뿐이라고 합니다. 미국의 경우는 1955년 포춘(Fortune) 500대 기업에 들었던 기업 중 1994년에 생존한 기업은 160개(32%)에 불과하다고 합니다. 컨설팅업체인 맥킨지의 2016년 발표에 따르면, 포춘 500대 기업에서 중국 등 신흥시장 기업의 비중은 1980년 5%에서 2013년 26%로 증가했으며, 신흥국의 비율은 2025년에 45%까지 치솟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한계돌파, 가치창출! 새로운 도약 2017!’이라는 슬로건 아래 의지를 다잡는 임직원의 모습

이 모든 데이터가 기업이 수익성이 있는 경영성과를 오랫동안 지속하기가 얼마나 어려운지를 여실히 보여줍니다.

때문에, 한상범 부회장은 회사의 전략적 핵심기술 및 제품을 개발하기 위한 특공대라고 할 수 있는 TDR팀에게, 그 동안 잘 해왔지만 끊임없이 변화하고 노력해 LG디스플레이가 시장을 선도하는 데 선구자적 역할을 해 줄 것을 특별히 당부했습니다.

TDR(Tear Down & Redesign) 팀은 ‘해체하고(Tear Down) 새롭게 디자인한다(Redesign)’는 뜻의 LG 고유의 혁신활동입니다. TDR팀은 핵심 프로젝트를 성공시키기 위해 최고의 전문가들을 현업에서 선발해 일정 기간 몰입하는 LG디스플레이의 혁신조직입니다. 이런 조직이 솔선해 ‘전승불복 응형무궁’의 자세를 가지면 그 효과가 기업 전반에 뿌리내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전 직원의 단합과 마음가짐을 다잡기 위해, LG디스플레이는 이번 결의대회에서 ‘한계돌파, 가치창출! 새로운 도약 2017!’이라는 슬로건 아래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했습니다.

혁신목표 필달 결의대회에는 임직원의 의지를 다잡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었다.

명사 초청 특강, 목표 필달 결의식, 곤지암 화담숲을 포함한 백마산 발리봉 정상까지 오르는 목표필달 산행, 모두가 하나 되어 가치를 창출하자는 의미의 비빔밥 만들기 행사 등이 진행됐죠.

그 중 직원들에게 많은 영감을 준 것은 특강이었습니다. 특강은 여자 복싱 세계 8대기구 통합 챔피언 김주희 선수가 임직원에게 ‘내 인생에 포기는 없다. 제대로 꿈꾸고 제대로 도전하라!’는 주제로 진행했습니다. 김주희 선수는 “확실한 일등이 되기 위해서는 한 번 시작하면, 악착같이 도전하여 끝장을 봐야 한다”라고 조언하며, 확실한 세계 일등을 향한 LG 디스플레이의 혁신 의지에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습니다.

1등 디스플레이 DNA를 가진 LG디스플레이는 오늘도 ‘혁신의 아이콘’ 기업으로 한 걸음 더 내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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