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출처: LG디스플레이 사보 – GOO:D
LG디스플레이에서는 IG(Informal Group: 사내동호회) 조직을 통해 임직원이 건전한 취미활동을 통해 상호 간의 친목을 도모할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오늘은 수상스키와 웨이크보드의 매력에 푹~ 빠진 이들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아직 비공식 IG지만, 현재 회원 수가 101명에 이를 정도로 인기 만점이라고 하네요! 자, 그럼 지금부터 이들이 입을 모아 칭찬하는 수상 스포츠의 세계로 함께 떠나볼까요?
LG디스플레이 IG ‘Club W&W’, 그 시작은?
▲ 사진 출처: LG디스플레이 사보 – GOO:D
신나는 레포츠로 지긋지긋했던 지난 여름의 무더위를 타파한 사람들이 있습니다. 수상스키와 웨이크보드를 즐기는 Club W&W. 동호회가 생긴 이래 처음으로 멤버들이 1박 2일 휴가를 내 경기도 남양주 북한강변에 위치한 ‘평화 수상레저’에 모였다고 해 찾아갔습니다.
▲ 사진 출처: LG디스플레이 사보 – GOO:D
무려 37도를 오르내렸던 8월 말. 습식 사우나와 같은 가혹한 더위에 땀이 주룩주룩 흘렀지만, Club W&W 멤버들 표정은 즐거워 보였습니다. 가장 먼저 Club W&W의 시작부터 지금까지 함께하고 있는 터줏대감인 신명수 주임에게 Club W&W의 시작에 관해 물었습니다.
“2013년에 저와 조수현 주임을 비롯해 직원 셋이서 Club W&W를 만들었어요. 원래 겨울에 스노보드를 함께 타던 동료들이었는데, 여름에도 뭔가 운동을 같이 해보자고 의기투합한 거죠. 스노보드를 제법 탈 줄 아니 수상스키나 웨이크보드가 적합할 것 같다고 얘기가 나왔습니다. 그래서 이왕이면 여러 사람과 함께 즐겨보자 마음을 모았고 그렇게 Club W&W가 시작됐습니다.”
그들이 말하는 수상스키와 웨이크보드의 진짜 매력!
▲ 사진 출처: LG디스플레이 사보 – GOO:D
부릉부릉~ 어디선가 모터의 힘찬 작동소리가 들리네요. 누군가 수상스키를 탈 모양입니다. 서서히 속도가 올라갈수록 한결 시원해지는 바람. 짜릿한 스릴과 해방감이 온몸을 감싸면 얼굴 가득 미소가 떠오릅니다. 그러면서 무더위도, 스트레스도, 일상의 소소한 걱정까지도 모두 물거품처럼 사라집니다.
사실, 수상스키나 웨이크보드는 한여름에만 탈 수 있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을 텐데요. 그렇지 않습니다. 물만 얼지 않으면 언제나 즐길 수 있기 때문에 3월 중순부터 11월 초까지 탈 수 있죠. 거기다 수상스포츠라 비가 내려도 탈 수 있고, 구명조끼를 착용하기 때문에 수영을 못 해도 겁낼 필요 없다는 것! 게다가 Club W&W에선 강습도 받을 수 있으니 초보자도 마음만 먹으면 바로 시작할 수 있습니다.
▲ 왼쪽부터 조성복 주임, 박기영 기사, 남기연 주임, 이명준 기사
(사진 출처: LG디스플레이 사보 – GOO:D)
하지만 뭐니뭐니해도 수상스키와 웨이크보드의 진짜 매력은 수면을 미끄러지듯 달리는 짜릿한 스피드! 점프에 성공했을 때의 성취감은 말할 것도 없습니다. 회원들은 ‘건강’과 ‘힐링’이라는 소중한 가치가 수상스키와 웨이크보드의 공통된 매력이라고 입을 모았습니다.
“수상스키와 웨이크보드는 전신운동이에요. 균형 감각과 유연성, 근육을 단련할 수 있는 멋진 레포츠죠. 재미있게 즐기다 보면 체력도 좋아지고, 체력이 좋아지니 업무 집중력도 높아져요. 체력은 업무와 생활의 바탕이니까요. 또 Club W&W 분위기 자체가 참 여유로워 좋아요. 스피드를 즐기는 운동을 하지만, 조용히 강물을 바라보며 바람을 느낄 때도 있거든요. 소박하지만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는 힐링이죠.”
회원 미니 인터뷰
박기원 기사
한강에서 웨이크보드를 타는 사람들을 보고 재미있겠단 생각이 들어 혼자 웨이크보드를 타다 Club W&W에 입단하게 됐습니다. 혼자가 아니라 함께 즐길 수 있으니 참 좋아요. 컨디션이 좋으면 좋은 대로 스피드를 즐기고, 컨디션이 좀 나빠도 회원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여유를 누릴 수 있으니까요.
강귀영 기사
3년 전, 가평으로 물놀이 왔다가 웨이크보드의 매력을 알게 됐어요. 그때부터 동호회에 가입해 열심히 웨이크보드를 즐기고 있습니다. 요즘엔 더 재미있게 타기 위해 턱걸이와 푸시업 등으로 체력 관리도 하고 있죠. 기본 체력이 강해지니 업무와 평소 생활에도 에너지가 넘칩니다. Club W&W는 신규 회원들을 언제나 환영합니다!
남기연 주임
저는 올해 5월에 입단한 열혈 신입회원이랍니다. 원래 3~4년 전부터 웨이크보드를 탔는데, 어느 날부턴가 점프 동작이 힘에 부치기 시작하더라고요. 그러다 친한 동생의 소개로 동호회 활동을 하며 수상스키를 제대로 배웠어요. 올 여름 내내 수상스키 특유의 짜릿한 스릴에 푹 빠져 있답니다.
올 가을, 스피드의 쾌감과 힐링의 여유를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수상스키와 웨이크보드의 매력에 빠져보는 건 어떨까요? 아직 물이 얼기까지는 충분히 시간이 남았으니 말이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