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 김별이 기사의 ‘함께 나누는 삶’ 이야기

안녕하세요. LG디스플레이 😀 Logger 김별이입니다. 몇 달 전, 해외 봉사활동을 위해 캄보디아에 다녀왔었는데요. 기억이 안 나신다고요? 그렇다면 아래 포스팅부터 먼저 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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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디스플레이 김별이 기사의 캄보디아 해외봉사활동 스토리

캄보디아에 다녀온 후, 국내에서 할 수 있는 봉사활동은 무엇이 있을까 해서 알아보던 중 개인적으로 아이들을 좋아해 아이들과 함께 할 수 있는 봉사활동에 참여했습니다. 9월부터 시작해 지금까지 틈틈이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는데요. 봉사활동을 하면서 느낀 점을 많은 분들과 공유하고자 이렇게 글을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봉사활동” 하면 어떤 생각이 먼저 떠오르시나요?    

‘남을 도와주는 것’이라는 생각이 머릿속에 스쳐 지나가시나요? 물론, 남을 도와준다는 것도 봉사활동입니다. 그런데 이번에 봉사활동을 하면서 상대방과 즐겁게 소통하는 것 또한 봉사활동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 LG디스플레이 구미 소모임에서 아이들과 함께 그린 그림

저는 이번에 구미 내 아동지역센터 아이들과 함께 즐거운 소통을 하며 소중한 추억을 쌓았답니다. 사실, 구미 LG디스플레이 내에는 봉사활동을 중점으로 활동하는 소모임이 있는데요. 최근에 봉사활동으로만 1,000시간을 달성해 ‘명예의전당’ 명단에 올라가신 진원우 반장님도 이곳에서 만났습니다. 반장님은 네이버 밴드 <꿈을 전달하는 사람들>의 운영자시기도 했는데요. 구미 내 아동지역센터에서 매주 어린이들과 함께 목공 미니어처를 만드는 프로그램도 함께하신다고 하니 ‘정말 대단하시다’라는 생각밖에 안 듭니다.

▲ 구미 아동지역센터에서 어린이들과 만든 목공 미니어처

저는 목공미니어처 만들기, 만수상 차리기 등의 봉사활동에 참여했는데요. 참여할 때마다 기쁨과 즐거움이 느껴져 ‘다른 많은 사람과도 함께하고 싶다’라는 생각을 종종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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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르신들과 함께한 만수상 잔치 봉사활동 모습

특히 어르신들과 함께한 만수상 잔치는 정말 행복했는데요. 잔칫상을 차려 드리고 어르신들과 어깨 들썩이며 유쾌하게 보냈던 그 날을 회상하면, 절로 웃음이 납니다.

아직 봉사를 말하기에 부족한 점 많지만 봉사활동을 계획하시는 분들께 팁을 살짝 드리면, 먼저 아이들의 경우 자라면서 사랑을 조금 덜 받아서 마음을 쉽게 열지 않는 경우가 종종 있어요. 그래서 아무리 좋고 예뻐도 아이들에게 강요하거나 가르치려고 하면 외면당하기 쉽답니다. 말하기 보다는 들어주고, 무한 사랑으로 쓰담쓰담 해주면 더 효과가 좋은 것 같아요.

또 어르신들의 경우 혹시 저 젊은 사람들이 억지로 온 것이 아닌가, 괜히 고생시키는 게 아닌지 걱정들을 많이 하세요. 그래서 정말 마음이 즐겁지 않다면 그 날은 봉사하지 않는 것이 좋고요. 자신이 진정으로 어르신들과 즐겁게 시간을 보낼 자신이 있을 때 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저는 앞으로도 저와 이웃을 위해 봉사활동을 적극적으로 참여해보려 합니다. 더 많은 사람과 행복한 감정을 함께 느껴 보고 싶어요!


자원봉사(自願奉仕)라는 말을 해석하면 ‘스스로 원해서 받들고 섬긴다’는 의미가 담겨있습니다. 누군가의 강요가 아니라, 자신의 의지로 하는 나눔 활동이라는 뜻이지요. 김별이 기사 역시 우연히 캄보디아 봉사를 다녀온 후, 나눔의 즐거움을 깨닫고 이제는 ‘스스로’ 봉사활동을 찾아보게 되었습니다. 이제는 단순한 베품을 넘어 나눔의 보람과 행복을 느끼게 된 것이지요 🙂

찬 바람이 불어와 더욱 많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11월, 여러분도 김별이 기사처럼 관심 있는 분야의 봉사활동을 찾아보시는 것이 어떨까요? 어떤 것이든 좋습니다! 자신이 속한 조직에서 하는 것이 가장 좋겠지만, 여건이 안 되신다면 아래 포털에서 원하는 봉사활동을 찾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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