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14일부터 16일까지 일산 킨텍스 제 1전시관에서 ‘국제정보디스플레이전시회(IMID2015)가 개최되었습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반도체, 전자제품, 디스플레이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제품을 선보여 국내외 IT 산업 트렌드를 한눈에 볼 수 있었던 기회였는데요.
IMID2015에서 LG디스플레이는 총 35종의 첨단 디스플레이 제품을 선보였습니다. 그 현장으로 함께 가보시지요!
LG 올레드 TV, 궁극의 화질을 보여주는 차원이 다른 디스플레이
이번 전시회에서 LG디스플레이는 Ultra HD 해상도의 77인치, 65인치, 55인치 곡면 올레TV를 중심으로 원형 플라스틱 올레드, 자동차용 플라스틱 올레드까지 다양한 라인업을 선보였습니다.
– 플라스틱 OLED
플라스틱 올레드는 압도적인 화질 뿐 아니라 디자인까지 잡을 수 있는 미래 디스플레이 소재로 각광받고 있는데요. 플라스틱 올레드는 기존 올레드의 화질, 디자인의 우수성과 더불어, 두께와 무게 면에서 더욱 개선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요. 또한, 플라스틱 기판 적용으로 내구성도 우수합니다. 1.3인치 원형 스마트워치, 커브드 스마트폰에도 이 플라스틱 OLED가 적용되었지요.
– 자동차용 디스플레이
자동차용 디스플레이 존에서는 실제 자동차 대시보드 모형을 제작해 계기판용 클러스터 디스플레이와 정보안내디스플레이(CID) 등 다양한 형태와 사이즈로 만들어진 플라스틱 올레드 제품들을 만나볼 수 있었습니다.
RGBW, 휘도와 소비전력 모두 잡을 수 있는 기술
RGBW는 디스플레이 기본 화소인 RGB(Red, Green, Blue)에 흰색을 추가한 기술인데요. 이번 IMID2015에서는 RGBW가 적용된 다양한 65인치, 55인치 TV와 커머셜 디스플레이는 물론 투명 디스플레이 등 다양한 최신 디스플레이를 만나볼 수 있었습니다.
– RGBW (UHD TV)
현재 RGBW 패널은 고휘도와 저소비 전력의 두 가지 옵션으로 활용할 수 있는데요. 소비전력 절감 옵션의 경우, 전체적 밝기는 RGB 패널 수준으로 유지하면서 약 35%까지 소비전력 절감이 가능하고, 고휘도 옵션을 선택할 경우 RGB와 동일한 수준의 소비전력으로 밝기를 약 50%까지 높일 수 있습니다.
– RGBW (Sharpness & HDR)
HDR이 적용된 UHD RGBW HDR TV도 만나볼 수 있었는데요. RGBW 패널이 적용된 UHD TV는 머리카락이나 눈썹과 같은 디테일의 표현능력은 물론, 텍스트 가독성 측면에서도 RGB 방식보다 훨씬 우수합니다. 또한, 고해상도에서 고휘도 적용이 유리한 RGBW 기술은 최근 대두되고 있는 High Dynamic Range(HDR) 표현도 극대화시킬 수 있다는 이점이 있습니다.
– RGBW (Commercial)
LG디스플레이의 커머셜 존에서는 투명디스플레이와 아웃도어 디스플레이가 전시되었습니다. 두 제품 모두 RGBW를 적용했을 때, 기존 RGB보다 야외 시인성과 전력 효율이 확실히 높아진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Narrow & Slim, 훨씬 더 맵시 있는 디스플레이를 위한 기술
최근 디스플레이는 가볍고, 슬림한 디자인을 선호하는 방향으로 바뀌고 있습니다. 같은 크기의 디스플레이라도 네로우 베젤, 아트 슬림 등을 통해 더욱 슬림하고, 가벼운 디스플레이가 탄생할 수 있죠! 몰입도, 인테리어 효과, 휴대성 등 다양한 측면에서 소비자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기술들입니다.
AIT, 세상에 나온 신개념 터치 기술
마지막으로 LG디스플레이 부스에서는 AIT(Advanced In-cell Touch) 제품들도 전시했는데요. 기존의 5인치대 스마트폰부터 15.6인치 노트북용 디스플레이까지 만나볼 수 있었습니다.
LG디스플레이의 AIT 기술은 LCD 내에 터치패널을 삽입하는 LG디스플레이의 독자 기술로, 고해상도에 따른 터치 회로 증가 없이 좌우 베젤 폭을 1mm 이하로 최소화할 수 있어 고객들은 슬림한 디자인은 우수한 터치감, 개선된 야외시인성까지 경험 할 수 있습니다.
호기심 어린 눈으로 IMID LG디스플레이 부스에서 여러 디스플레이를 체험한 고객들. 앞으로도 LG디스플레이는 고객들을 만날 수 있는 접점을 더욱 늘려갈 예정입니다. 디스플레이 분야를 더욱 선도해나갈 LG디스플레이 행보에 많은 관심 부탁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