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는 13일부터 21일까지 2015 상반기 대졸 신입사원 채용을 진행 중입니다. LG디스플레이에 관심 있는 학생들을 위해 채용설명회를 여는 한편, LG디스플레이 입사에 성공한 선배들이 직접 상담해주는 자리도 마련했습니다. 얼마 전까지 같은 고민을 했었기에 지원자의 마음을 잘 헤아리고 있는 우리 선배님들! 채용상담실에서 어떤 이야기가 오고 갔는지, 고려대학교의 채용상담회를 찾아가봤습니다.
업계 1위 LG디스플레이, 높은 경쟁률 어떻게 돌파할까?
LG디스플레이 상반기 채용에 관심을 가지고 채용상담실을 찾은 하지연, 손호석 학생. “LG디스플레이는 업계 1위에다 세계적인 기업들을 클라이언트로 가지고 있는 기업이잖아요. 그만큼 취업준비생 사이에서도 인기가 높죠.” 많은 취업 준비생들이 지원할 것 같다는 LG디스플레이, 그 높은 경쟁률을 어떻게 뚫을까 고민하던 손호석 학생은 과 선배가 채용상담을 하러 온다는 소식에, 취업 스터디 친구들과 함께 채용상담실을 찾았습니다.
현재 근무하고 있는 선배들이 전하는 LG디스플레이의 모습은 어땠을까요? 하지연 학생은 ‘1위로서의 프라이드가 강한 기업’이라는 인상을 받았고, 손호석 학생은 ‘일하기 좋은 기업’이라는 느낌을 받았다고 합니다. “밖에서 들었던 막연한 이미지가 아니라 내부에서 겪는 실제 회사 모습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해주셨어요.” 선배들의 회사생활은 곧 이들의 미래가 될 지도 모르는 일! 입사지원에 필요한 정보도 중요하지만, 입사 후 어떤 생활을 할 지 그려볼 수 있다는 점에서 ‘선배 상담’은 더 빛을 발하는 듯 합니다.
막연한 답은 NO! 입사에 필요한 답만 콕!
LG디스플레이를 대표해 후배들의 채용상담을 맡게 된 주인공은 2년차 전치영 사원(경영학과 졸업. 재무회계팀 소속)과 이은아 연구원(화공생명공학과 졸업. AD Platform 개발1팀)입니다. 이들은 자신이 취업을 준비하면서 겪었던 것과 같은 고민을 하는 후배들을 만났습니다. 그리고 자신의 경험을 살려 마음이 담긴 정보를 전달했는데요.
경영직무 지원자의 멘토로 나선 전치영 사원은 취업준비생 입장에서 꼭 필요한 정보가 뭘까 고민했다고 합니다. “‘면접 볼 때 떨지 말라’는 일반적인 조언과 더불어 어느 직무에서 실제로 어떤 일을 하게 되는 지와 같은 구체적인 팩트가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최대한 준비생들 입장에서 필요한 정보를 주려고 했습니다.” 더불어 그는 직무 선택의 중요성도 강조했다는데요. “회사의 경쟁력도 중요하지만, 어떤 직무가 나에게 맞는지 충분히 생각해보라고 했죠. 자신에게 맞는 직무를 선택해야 장기적으로 커리어를 쌓을 수 있으니까요.”
취업준비생이 가장 많이 하는 질문, 그것은?
여기서 잠깐! 지원자들이 가장 많이 하는 질문은 무엇일까요? 바로 “내 전공으로 이런 직무에 지원해도 될까?”라고 합니다. R&D직무의 멘토를 맡은 이은아 연구원은 “굳이 전공에 연연해 하지 말라”고 조언했습니다. “저 역시 인적성 후 면접에 불합격한 경험이 있어요. 하지만 연구원으로 근무하는 과 선배의 조언으로 용기를 얻어 면접에 갔지요. 전공 외의 질문을 받았어도 ‘그 부분은 잘 모르지만 배우겠다’는 당찬 대답으로 합격할 수 있었습니다.”
전치영 사원 역시 ‘자신만의 장점과 자신감으로 어떻게 직무를 수행할 지 어필하라’고 말합니다. 하지만 이때의 자신감은 ‘회사의 경쟁력인 기술을 이해하는 데서 얻을 수 있다’고 덧붙였는데요. 무엇 때문인지 설명을 들어볼까요? “스텝 부서도 회사의 핵심 기술이 무엇인지 충분히 이해하고 있어야 합니다. 기술이해를 바탕으로 희망 직무에 대해 고민하고, 이를 입사 과정에서 적극 표현하면 좋겠지요.” ‘열정’과 ‘전문성’이라는 LG디스플레이의 인재선발기준을 현직 사원들 역시 다시 한 번 강조하고 있네요.
딱딱한 분위기의 기술 기업? 여성이 일하기에 좋은 기업
상담을 마친 하지연 학생은 ‘LG디스플레이가 여성이 일하기에 좋은 기업’이라는 생각에 지원을 결정했다고 합니다. 기술을 우선시하는 기업의 특성상 사내 분위기가 딱딱하진 않을까 했던 우려는 상담을 통해 바뀌게 됐습니다. 이은아 연구원은 “이공계를 주로 선발하는 R&D파트에도 여성의 비중이 높아졌다고 전했습니다. 최근 팀에 배치된 신입사원 다섯 중 두 명이 여성이라며 “여성사원의 입사비중이 높아지면서 여성사원에 대한 배려와 영향력도 커지고 있다는 것을 실감한다”고 말했습니다.
무엇보다 여학생들의 마음을 흔드는 소식은 선배 여사원들이 사내에서 역량을 발휘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여직원 중에 높은 직급까지 진출한 분이 많다는 말이 큰 동기가 됐어요. 능력을 발휘해서 회사와 함께 성장해 나가고 싶습니다.”
알토란 같은 정보, 준비한 자에게 돌아간다
마지막으로 두 선배가 전하는 채용상담의 팁을 공개합니다. ‘상담을 오기 전 많은 질문을 준비하면 그 만큼 얻는 것이 많다는 것’입니다. ‘뭐 들을 거 있나’ 하는 정도로 설명회와 상담에 참석한다면, 인터넷에서 검색할 수 있는 수준의 정보 밖에 얻을 수 없다고 합니다. 전치영 사원은 “관심 있는 회사와 직무를 구체적으로 정하고, 반드시 입사하기 위해 무엇을 준비해야 할 지 그림을 그려보고 그 그림을 채우기 위한 질문을 하라”고 말합니다. 목표가 뚜렷하고 그림이 뚜렷할수록 질문의 양과 질이 달라지고, 그에 따라 남이 모르는 핫한 정보도 얻을 수 있다는 것이지요.
나는 어떤 기업과 만나 미래의 꿈을 펼칠 것인가 – 고민하고 계신가요? Global No.1 디스플레이 기업인 LG디스플레이는 우수한 인재들과 차별화된 기술, 혁신적인 제품으로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가고자 합니다. 13일부터 21일까지 2015 상반기 대졸 신입사원 채용에 여러분의 많은 지원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