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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디스플레이, 협력사 CEO 대상 ‘2013 동반성장 교류회’ 개최

LG디스플레이가 협력사들과 올해 첫 교류회를 갖고, 동반성장과 발전적 협력관계 강화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LG디스플레이(대표이사 한상범, 韓相範)는 4일, 주요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90여 개 핵심 부품, 장비 협력사 CEO들을 경기도 곤지암 리조트로 초청하여 ‘2013년 동반성장 교류회’를 개최하고, 지속적이고 발전적인 동반성장을 다짐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한상범 사장은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LG디스플레이는 차별화된 일등 경쟁력을 갖추어가고 있으며, 그 바탕에는 세계 최고의 경쟁력을 갖춘 협력사가 있다”고 감사를 표하며, “2013년에도 겸손과 공정한 거래를 바탕으로 LG디스플레이와 협력사 모두가 시장을 선도하는 확실한 1등 기업의 경쟁력을 갖춰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LG디스플레이는 이날 행사에서 2013년 디스플레이 시장환경을 공유하고, 지난 한 해 탁월한 성과를 창출하고 경쟁력을 확보한 케이씨텍, 탑엔지니어링, 뉴옵틱스 등 7개사에 최고 협력사상인 Best Supplier Award를 수여했다.

LG디스플레이는 협력사와 함께 시장을 선도하는 확실한 1등 기업으로 나아가기 위한 ▲개발단계 협력사 참여 활동 강화, ▲협력사 주도의 혁신 활동으로 상생 협력 확대, ▲최적 SCM(Supply Chain Management, 공급망 관리) 구축, ▲협력사와의 적극적 열린 소통, ▲협력사 전문 역량 강화 등 동반성장 추진 방향들을 공유했다. LG디스플레이는 그동안 협력사의 경쟁력이 곧 LG디스플레이의 경쟁력이라는 생각으로 자금 지원, 경영 인프라 구축, 역량 강화 등 협력사의 근본적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적극적 상생활동을 펼쳐 왔다. 이러한 상생 지원 활동은 2013년에도 계속될 예정이다.

LG디스플레이는 협력사 자금 지원 제도를 통해 현재까지 164사에 1,822억가량이 지원하였으며, 경영, 회계, 품질, 기술 등 151개의 교육과정을 개설하여 5,700명의 협력사 직원들에게 교육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기존의 협력사는 물론, 기술력을 갖춘 경쟁력 있는 중소기업들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열린 아이디어 제안 제도를(e-VOS: Voice Of Supplier) 운영하여 탁월한 성과를 이끌어 내고 있다. 지금까지 760건의 제안을 받아 100건의 제안이 실제 LG디스플레이 양산에 적용되었으며, 아이디어가 채택된 업체들은 신규 거래선으로 등록되거나 기존 거래 영역이 확대됐다.

올해도 LG디스플레이는 협력사 역량 강화 차원에서 2차 3차 협력사에게까지 교육 프로그램 기회를 확대하고, 협력사를 대상으로 6시그마 Belt 제도도 운영할 계획이다. 협력사 주도의 혁신 활동을 확대하는 차원에서 제안제도를 더욱 활성화해 신기술 공모제를 통한 신기술 장비 공동개발에도 앞장설 예정이다. 또한 LG디스플레이는 2012년 처음 시행했던 성과 공유 제도를 현장 개선 과제에서 공동 개발형 과제까지 확대하는 등 동반성장을 위한 적극적 지원을 아끼지 않는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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