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는 ‘젊은 꿈을 키우는 사랑, LG’라는 슬로건 아래 우리 사회의 미래 주역인 청소년들이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지난 2010년부터 저소득가정 영재들을 위한 장학사업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지난 1월 19일, 파주 사업장에서는 LG디스플레이가 후원하는 저소득가정 영재들의 성장결과를 공유하기 위한 모임이 열렸는데요. LG디스플레이와 월드비전이 함께 한 ‘LG디스플레이 Honor’s Club’, 훈훈했던 그 현장 속으로 함께 가보시죠.
우리들의 ‘키다리 아저씨’를 만나는 시간!
LG디스플레이에서는 매월 5만원씩 급여공제로 조성되는 임원/담당의 사회공헌기금을 모아 저소득가정의 영재들을 후원하고 있는데요. ‘15년에는 예체능계 영재아동에 한해 지원했던 것에서 이공계 아동까지 후원대상을 확대하며 총 12명의 꿈나무들이 소중한 꿈을 키울 수 있게 되었습니다. 과연 그 꿈나무들은 지난 일년간 얼마나 성장했을까요?
이날 행사는 LG디스플레이의 임원/담당들과 후원아동들, 국제구호개발기구인 월드비전 관계자 분들까지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지난해에 실시했던 사회공헌 활동을 돌아보는 것으로 시작되었습니다. 더불어 2015년에 가장 열심히 활동했던 사회공헌 우수참여자에 대한 시상식도 열렸지요.
다음으로 후원아동들의 자기소개와 꿈을 발표하는 시간이 이어졌습니다. 장래희망이 무엇인지, 그 꿈을 갖게 된 계기는 무엇인지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는데요. 최고의 보안 전문가부터 세계적인 성악가, 디자이너, 첼리스트, 판소리 꾼까지… 각자 마음속에 간직하고 있는 꿈에 대한 간절한 열망이 마음에 와 닿았습니다.
후원아동들이 각자의 재능을 뽐내는 시간도 가졌는데요. 수준급의 첼로 연주와 성악, 판소리 등 다양한 재능을 뽐내며 한뼘 더 성장한 아이들의 모습을 보니 흐뭇한 미소가 절로 띄어지네요. 😀
마음에서 마음으로, 나눔을 전파하다
다음 순서는 ‘사랑의 KIT 만들기’! 사랑의 KIT 만들기는 ‘신년카드팀’과 ‘팔찌제작팀’으로 나누어 진행되었습니다. 이는 미술을 전공하는 후원아동이 직접 기획하고 준비했다고 하는데요. 그래서인지 더욱 의미가 깊었답니다.
뚝딱뚝딱, 사랑의 KIT 만들기 시간이 끝나고 완성된 팔찌와 카드를 상자에 넣은 다음 예쁘게 포장했습니다. 모두가 한 땀 한 땀 정성을 다해 만든 팔찌와 카드는 인근의 노인복지시설에 전달될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어르신들이 착한 아이들의 따뜻한 마음이 고스란히 담긴 선물을 받아보신다면 매우 기뻐하시겠죠?
마지막으로 LG디스플레이의 경영지원그룹 이방수 부사장께서 나섰는데요. 이방수 부사장은 후원아동들에게 직접 선물을 전달하며 “해가 거듭될수록 발전하고 성장하는 모습을 보며, 항상 자랑스럽고 고맙게 생각한다는 것을 기억하길 바란다”며 격려하는 것도 잊지 않았습니다.
기념촬영을 끝으로 이날의 행사를 모두 마쳤는데요. 비록 행사 당일이 올 겨울 들어 가장 추운 날이었지만, 배려와 감사가 충만한 사람들이 모여 마음만큼은 가장 따뜻했던 날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LG디스플레이는 계속해서 순수한 꿈을 간직한 미래 주역인 청소년들을 응원하며, 지속적으로 사회적 책임과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앞으로도 LG디스플레이의 사회공헌활동에 애정어린 관심 부탁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