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와 같은 생생한 화면을 위해 디스플레이의 해상도가 점차 넓어지고, 스마트폰, 태블릿 PC 등 실내에서뿐 아니라 외출 중에도 사용할 수 있는 디스플레이 기기가 많아지고 있습니다. 고해상도, 저소비전력, 야외시인성을 두루 갖춘 디스플레이가 필요하게 된 것인데요. 끊임없는 혁신으로 최고의 디스플레이를 개발해온 LG디스플레이가 찾은 해답은 바로 M+ 기술입니다. 선명한 고해상도에 소비전력까지 낮춘 LG디스플레이의 M+ 기술, 자세히 알아볼까요?
M+ 기술이란?
LG디스플레이의 M+ 기술의 기본 원리는 아주 간단한데요. 기존에 하나의 픽셀을 빨간색, 녹색, 파란색으로 구성하는 RGB 구조에 화이트 픽셀을 추가함으로써 투과율을 향상시킨다는 것입니다. 아래 그림을 보시면 이해가 빠르실 거에요.
고해상도에서도 밝고 선명한 M+ 기술
일반적으로 해상도가 증가하면 픽셀이 조밀하게 배치되면서 패널 투과율이 감소하기 때문에 화면이 어두워지게 됩니다. 하지만 M+ 기술을 적용하게 되면, 패널 투과율이 IT/Mobile 제품의 경우 160%, TV 제품의 경우 150% 향상됩니다.
또한, 고해상도에서 기존 RGB 구조의 디스플레이는 가로, 세로 선 표현에는 문제가 없지만, 대각선 표현에 약점이 있었는데요. LG디스플레이가 개발한 M+ 알고리즘으로 대각선 정보의 손실을 최소화하여 대각선의 표현력도 향상시켰습니다. 특히 눈과 거리가 가까운 모바일 디스플레이에서 텍스트를 볼 때 더욱 선명한 표현을 볼 수 있는데요. 얼마나 또렷하게 보이는지 아래 그림을 참고하세요.
M+ 기술로 적은 전력으로도 밝은 화면을
TV 디스플레이는 M+ 기술을 적용해 패널 투과율이 기존 RGB 구조에 비해 150% 상승하여, 기준으로 더 적은 전력으로도 밝은 화면을 표현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동일한 휘도를 기준으로 RGB 구조 대비 소비전력을 35%까지 감소 시킬 수 있게 되었습니다. 같은 전력으로 더 밝은 화면을 구현할 수 있어서 야외에서도 선명한 화면을 볼 수 있습니다.
특히, 배터리로 작동하는 모바일 기기에서 디스플레이가 소비하는 전력이 많은데요. 소비전력이 적은 M+ 기술이 적용된 디스플레이를 사용한 스마트폰이라면 같은 용량의 배터리를 사용했을 때 더 오래 사용할 수 있는 것이죠. 항상 배터리가 부족하지는 않을까 하는 걱정을 M+ 기술이 덜어주게 되었습니다.
지금까지 밝고 선명하면서 전력 소비도 줄이기 위한 LG디스플레이의 M+ 기술을 소개해 드렸습니다. 앞으로도 LG디스플레이는 차별화된 픽셀 구조와 알고리즘을 바탕으로 기술을 발전시켜 가면서 TV, 모니터, 노트북, 스마트폰 등 다양한 제품에 M+ 기술이 적용된 디스플레이를 선보일 예정이니 기대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