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 윤수영 CTO,
제16회 디스플레이의 날 은탑산업훈장 수상

디스플레이는 우리 일상에서 단순한 화면을 넘어, 소통과 경험의 창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이러한 디스플레이 산업의 가치를 기리고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제정된 ‘디스플레이의 날’이 올해로 16회를 맞았습니다. 올해 시상에서 윤수영 CTO(최고기술책임자)는 은탑산업훈장의 영예를 안으며 대한민국 디스플레이 기술을 세계무대로 이끈 성과를 인정받았는데요. 특허청장 표창과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장상까지 휩쓴 LG디스플레이의 소식을 함께 만나볼까요?

디스플레이 산업인의 자부심, 디스플레이의 날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와 한국정보디스플레이학회가 주관하는 ‘디스플레이의 날’은 국내 디스플레이 패널 수출이 연 100억 달러를 돌파한 2006년 10월을 기념해 2010년부터 매년 이어지고 있는 디스플레이인들의 뜻깊은 기념일입니다. 매년 기념식에서는 차세대 디스플레이 기술 개발과 산업 생태계 확산에 앞장선 인물에게 훈·포장과 표창이 수여되며, 이를 통해 우리나라 디스플레이 산업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다져왔습니다.

이러한 전통과 권위를 지닌 자리에서 수상한다는 것은 업계에서 가장 큰 영예 가운데 하나라 할 수 있습니다.

16번째 은탑산업훈장의 영예는
LG디스플레이 윤수영 CTO에게

제16회 디스플레이의 날 은탑산업훈장을 수상한 윤수영 CTO(최고기술책임자)

올해 은탑산업훈장은 윤수영 CTO에게 전해졌습니다.

윤수영 CTO는 약 25년간 디스플레이 기술 개발의 최전선에서 활동하며 국내디스플레이 산업 경쟁력 강화를 이끌어온 주역으로, 세계 최초 대형 OLED 상용화에 기여하였고 중소형 Tandem OLED 소자 개발 및 핵심 재료 국산화를 주도해 OLED의 적용 영역을 스마트폰에서 자동차, IT 기기까지 확장하는 데에 공헌했습니다. 또한 다양한 국책사업을 총괄하며 국내 디스플레이 산업 발전에 힘 써왔습니다.

이번 은탑산업훈장 수상을 통해 미래 신기술 개발을 꾸준히 이끌어온 공로도 인정 받았는데요. 사이니지용 마이크로 LED 기술과 업계 최고 수준인 약 50%의 연신율을 구현한 스트레처블 디스플레이 기술 등을 제시하며 글로벌 디스플레이 미래 청사진을 그려온 바 있습니다.

차별적 고객가치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노력

LG디스플레이는 *OLED 핵심기술 특허 점유율 세계 1위를 차지하고 글로벌 트렌드에 발 맞춰 친환경 소재를 개발, 적용하는 등 업계 성장과 국가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기 위한 노력도 이어오고 있습니다. 이에 앞장 서 온 류해철 IP 출원팀장과 이승환 포장기술팀장도 각각 특허청장 표창과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장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습니다.

* 2013~2022년 LTPO 기술 관련 IPS 특허 개수 기준

해철님은 지난해 무려 1,931건의 국내 출원을 이끌며 시장 선도 제품 및 주요 연구개발 내용과 연계한 지식재산권 포트폴리오를 확보한 점을, 승환님은 친환경 Tray, Film, Cushion Sheet 등 재생/청정기술을 활용한 친환경 포장부품을 개발 및 적용해 ESG 대응 관련 선행기술을 확보하고 탄소저감에 기여해온 점을 인정받았습니다.

기술 리더십을 넘어 차별적 고객가치로
산업의 내일을 여는 LG디스플레이

‘디스플레이의 날’을 통해 다시 한번 기술 리더십을 공인 받은 LG디스플레이. LG디스플레이는 은탑산업훈장 수상의 영예를 넘어, 앞으로도 OLED 점유율 확대, 차세대 디스플레이 개척, 친환경·ESG 기반 기술 개발을 통해 차별적 고객가치를 지속 제공하고, 기술 경쟁력을 강화해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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