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이 한 달도 채 남지 않은 지금, 날씨는 차가워지고 있지만 LG디스플레이에서는 여전히 따뜻한 소식이 들려옵니다. 한 해 동안 사회 곳곳의 도움이 필요한 이들에게 따뜻한 손길을 내밀어 온 LG디스플레이는 ‘다음 세대를 위한 더 나은 미래를 보여준다’는 사회 공헌 미션을 바탕으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데요.
보다 진정성 있는 사회 공헌 활동의 가치를 전달하고, 이를 직원들이 직접 실천할 수 있도록 직원 참여형 사회공헌 활동도 적극 운영 중입니다. 대표적인 활동이 바로 ‘자주만나(자기 주도적으로 만드는 나만의 사회 공헌 활동)’입니다. ‘자주만나’는 LG디스플레이 구성원들이 자발적으로 기획하고 참여하는 사회 공헌 프로그램으로, 도움이 필요한 곳에서 사람과 사람, 마음과 마음을 잇는 따뜻한 가교 역할을 톡톡히 해오고 있습니다. 온정이 넘쳤던 2024년의 ‘자주만나’ 활동들, LG디스플레이 직원들이 만들어낸 따뜻한 이야기를 지금부터 나눠보고자 합니다!
직원들이 주도하는 사회공헌, ‘자주만나’가 바꾸는 세상
‘자주만나’는 2023년부터 시작된 LG디스플레이의 독창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직원들이 자신만의 지식, 노하우, 취미 등을 바탕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손수 기획하고 실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는데요. LG디스플레이 구성원들은 환경미화, 돌봄, 교육 등의 다양한 봉사, 재능 기부를 통해 ‘자주만나’를 다채롭고 풍성하게 꾸려 나가고 있습니다.
2024년에는 31개 팀이 참여해 각자의 재능과 관심을 살려 지역 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냈습니다. 이처럼 ‘자주만나’는 LG디스플레이 직원들이 한 마음 한 뜻으로, 공동의 목표 아래 의미 있는 변화를 직접 만들어가는 중요한 활동으로 자리잡고 있죠.
열정으로 채운 4,373시간, ‘자주만나’가 만든 따뜻한 기록
‘자주만나’, 숫자로 그 성과를 살펴볼까요? 2024년 한 해 동안 300명 이상의 구성원이 참여했으며, 총 201회의 활동이 진행되었습니다. 봉사 활동 시간은 무려 4,373시간에 달하며, 이는 LG디스플레이 직원들이 지역 사회와 이웃을 위해 쏟은 열정의 결과라고 할 수 있는데요.
‘자주만나’는 돌봄/안전, 동물, 교육/문화, 환경, 크게 4개 영역에서 이뤄지고 있습니다. LG디스플레이 직원들은 회사 인근 마을에서 일을 돕거나 유기견 보호소에서 봉사를 하고, 저소득 가정의 학생들에게 멘토가 되어주는 등 다양한 방면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소외된 이웃부터 청소년까지, ‘자주만나’가 만드는 선한 영향력
31개 모든 팀들이 유의미한 활동을 해온 가운데, 그 중에서도 각 분야마다 주목할 만한 행보를 보여온 팀을 소개해보려 하는데요! 돌봄/안전 분야의 ‘함께해요LGD’팀, 교육/문화 분야의 ‘연심’팀, 동물 분야의 ‘댕냥특공대’ 팀이 바로 그 주인공입니다.
‘함께해요LGD’ 팀은 회사 인근 월롱면에 거주하는 어르신, 장애인,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말벗 봉사를 통해 어르신들과 정서적인 연대를 강화하고, 폐기물 수거를 통해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였습니다. 한 팀원은 “모두가 합심하여 쓰레기와 폐기물을 치워드렸는데, 꾸준한 정서적 교류와 환경 개선으로 어르신의 삶도 마을도 더 밝게 바뀌었으면 하는 마음”이라고 전하며 진정한 봉사의 의미를 되새기기도 했습니다.
도움을 필요로 하는 마음과 도움을 베풀고자 하는 마음을 연결하겠다는 결의를 담은 ‘연심’ 팀은 청소년들에게 공평한 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그들의 진로 결정을 돕기 위해 총 35회의 학습 멘토링을 진행했는데요. 팀원들은 “처음이라 서툰 부분도 많았지만 학생들이 믿고 잘 따라줘서 고마웠다”, “즐거움과 보람도 있었지만 학생들에게서도 많은 것을 배웠던 것 같다”고 언급하며 학생들의 열정 덕분에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었음을 강조했습니다.
‘댕냥특공대’ 팀은 상처받은 동물들에게 사랑과 희망을 전하기 위해 결성된 팀입니다. 파주 법원리에 위치한 유기동물 보호 센터에서 유기동물을 돌보며 견사 및 이동장 청소 등의 지원을 이어왔습니다. 특히, 한 팀원은 직접 유기견을 입양해 새로운 가족이 되어주며 더욱 뜻 깊은 연을 맺기도 했죠. 보호센터 측은 “꾸준히 봉사 활동에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좋은 인연이 계속되길 바란다”는 메시지를 전하면서 댕냥특공대의 노력에 감사를 표했습니다.
나눔의 온도를 높이는 LG디스플레이의 사회공헌
‘자주만나’에 참여한 직원들은 “내가 누군가를 도울 수 있다는 생각에 자존감도 올라가고, 더불어 살아가는 가치를 느끼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다”, “봉사 활동을 매개체로 처음 만나는 사람과도 편하게 가까워졌고, 함께하는 사람끼리 정도 많이 쌓였다”는 소감을 전했습니다. 지원이 필요한 대상을 직접 찾는 일부터 예산계획을 세우고 봉사활동을 준비, 진행하는 일이 쉽지 않지만 그만큼 보람도 크다는 것을 알 수 있었는데요. ‘자주만나’ 프로그램 담당자는 “개인의 관심사와 재능을 살린 맞춤형 봉사 활동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이를 통해 더 많은 직원이 사회 공헌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LG디스플레가 펼쳐온 사회공헌 활동은 이 뿐만이 아닙니다. 특히 디스플레이 기업으로서 눈 건강과 밀접한 연관이 있는 분야에서 사회 공헌을 활발히 이어왔죠. 아동 대상으로 눈 건강의 중요성과 관리 방법을 교육하는 눈 건강 교실을 개최하고, 안과 검진의가 부족한 지역 내에서 무료 눈 검진을 진행했을 뿐만 아니라 저시력 어린이들이 장애를 긍정적으로 수용하고 더 큰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저시력 아동 재활 캠프를 운영하는 등 자라나는 새싹들과 우리 사회의 눈 건강을 지키는 데 앞장서 왔습니다.
LG디스플레이는 이 외에도 기부 프로그램인 LG드림펀드, 소외계층 아동들에게 선물을 보내는 크리스마스의 기적 등 직원들의 자발적인 사회 공헌 활동을 독려하며 따뜻한 나눔과 상생의 가치를 실천하고 있습니다. 작은 나눔이 모여 커다란 감동을 자아내는 세상, LG디스플레이가 앞으로도 그 중심에서 함께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