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뉴스를 통해 전 세계적인 기후 변화 현상에 대한 소식을 많이 접하셨을 겁니다. 기록적인 폭염과 가뭄, 홍수 또는 해수면 상승은 더 이상 먼 미래의 이야기가 아닌데요. 현재 뿐만 아니라 미래 후손들의 생존까지 위협하고 있는 기후 변화 위기를 타개하기 위해 아이들의 기후환경 교육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었습니다.
LG디스플레이는 지난 2021년부터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파주 소재 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환경 교육 프로그램인 ‘그린 캠페이너’ 활동을 진행해 왔는데요. 이는 기후위기와 환경에 대한 아이들의 관심을 높이고 환경보호의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활동으로, 올해까지 7,700명의 초등학생이 본 교육을 수료할 예정입니다. 그린 캠페이너 활동이 펼쳐지는 파주 산내초등학교에 방문하여 열심히 교육에 임하는 아이들을 직접 만나보았는데요, 그 현장으로 함께 가보시죠!
이론부터 실천까지 배우는 환경교육
올해로 4년 차에 접어든 LG디스플레이의 ‘그린 캠페이너’ 기후환경교육은 환경 교육 전문 강사들이 아이들에게 기후시민으로서 갖추어야 할 지식과 역량, 권리와 책임을 가르쳐주는 프로그램으로, 아이들이 앞으로 살아갈 지구의 환경을 지키고 지속가능한 활동을 전개하는 데 앞장설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그린 캠페이너 교육은 총 4회에 걸쳐 이뤄지는데요. 1, 2회차에서는 다양한 기후변화 양상과 원인, 환경오염 문제와 해결방법에 대해 탐구하는 시간을 가지고 3, 4회차에서는 앞서 배운 이론을 토대로 학생들이 직접 교내 환경 캠페인을 기획합니다. 교육이 끝난 이후에는 학교에서 실제로 캠페인을 운영하면서 배운 내용을 몸소 익힐 수 있죠.
교육에 참여한 학생들은 ‘그린 캠페이너’ 교육을 통해 친환경 활동을 실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었는데요.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나의 작은 행동이 지구를 바꿀 수도 있다고 생각하며 환경을 열심히 지키겠다,” “기후위기에 더 많은 관심을 두고 실천해서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고 싶다”는 소감을 밝히기도 하였습니다.
LG 디스플레이 환경 전문가와 함께하는 특별한 기후변화 교육
올해는 LG디스플레이 임직원 자원봉사자가 환경 인식 개선을 위한 교육을 실시하기 위해 직접 파주 산내초등학교를 방문하여 특별 강연을 진행했습니다. 이날 LG디스플레이 ESG 환경팀 소속의 김두현님은 아이들과 함께 기후위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법을 탐구하고, 성공적인 캠페인 실행을 위해 필요한 효과적인 메시지 개발 방법을 공유했습니다. 특히, 각국에서 펼쳐진 다양한 형태의 캠페인과 청소년들의 활발한 활동 영상을 시청한 학생들은 자신들도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다는 의지와 영감을 얻었습니다.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알리는 뜻깊고 소중한 시간
그린 캠페이너 교육은 학생들뿐만 아니라 선생님에게도 큰 영향을 주었는데요. 강연 내내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활발한 토론을 나누는 모습을 지켜본 4학년 13반 소하은 교사는 “학생들이 기후위기에 가장 영향을 많이 받는 세대이다 보니 평소에도 기후위기와 관련된 교육에 관심이 많았는데, 이렇게 그린 캠페이너 활동을 통해 환경에 대한 감수성을 기르고 자신들의 역할에 대해 배울 수 있게 되어 뜻 깊고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낸 것 같다”며 “앞으로도 이런 유익한 프로그램이 지속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번 산내초등학교 방문 강연은 어린 학생들의 기후위기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상기시키는 뜻깊은 시간이었는데요. 앞으로도 LG디스플레이는 미래세대의 주인공들이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깨닫고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환경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지원해나갈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