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LED 신기술부터 DX 혁신까지, 키워드로 살펴보는
LG디스플레이 상반기 고객경험 혁신 결산

2024년 상반기는 LG디스플레이의 기술 혁신과 성과가 돋보인 시기였습니다. OLED 화질의 지속적인 진화와 더불어 새로운 고객경험을 제공하는 제품 공개는 물론, 친환경, DX(디지털 전환) 혁신 활동 등 다양한 성과를 이루었죠. 그럼, 지금부터 LG디스플레이가 상반기에 선보인 기술 진화와 혁신 성과를 함께 살펴보시죠!

‘메타 테크놀로지 2.0부터 VR용 올레도스까지’ 끊임없는 기술의 진화

‘메타 테크놀로지 2.0’이 적용된 OLED TV 패널 (좌측 위), DFR 기술이 적용된 31.5인치 게이밍 OLED (좌측 아래), VR용 올레도스 (우측 위), 세계 최대 57인치 P2P 차량용 디스플레이 (우측 아래)

지난 2013년 세계 최초로 OLED TV 시장 개척을 주도하며 화질의 한계를 뛰어넘는 OLED 제품들을 선보여 온 LG디스플레이는 올해에도 새롭게 업그레이드된 OLED TV, 모니터, 차량용 디스플레이, 그리고 VR 기기용 솔루션들을 선보이며 ‘디스플레이 명가’의 명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습니다.

먼저 LG디스플레이는 CES 2024 무대에서 현존 OLED TV 패널 중 가장 밝은 화면을 자랑하는 ‘메타 테크놀로지 2.0’을 공개했는데요. ‘메타 테크놀로지 1.0’을 한층 더 발전시킨 ‘메타 테크놀로지 2.0’은 최적화된 수백억 개의 초미세 렌즈 패턴으로 빛의 방출을 극대화하는 ‘MLA+(Micro Lens Array Plus)’, 독자 개발한 휘도 최적화 알고리즘 ‘메타 멀티 부스터(META Multi Booster)’, 그리고 전계조 화질 강화 알고리즘 ‘디테일 인핸서(Detail Enhancer)’를 통해 기존 OLED 대비 42% 더 밝은 3,000니트의 휘도와 22% 개선된 에너지 효율을 갖춰 프리미엄 TV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게이밍 디스플레이 분야에서도 업계 최초의 혁신 기술들을 선보였습니다. 27인치 480Hz QHD 게이밍 OLED는 OLED 최초로 480Hz 초고주사율을 구현해 하드코어 게이머들의 눈길을 사로잡았으며, 세계 최초로 고주사율(FHD 480Hz)과 고해상도(UHD 240Hz) 모드를 자유롭게 넘나들 수 있는 DFR(Dynamic Frequency & Resolution) 기술이 적용된 31.5인치 게이밍 OLED가 양산을 시작하면서 게이밍을 넘어 다양한 용도로 모니터를 사용하는 유저들에게 많은 관심을 얻었습니다.

또한 LG디스플레이는 ‘바퀴 달린 스마트폰’이라 불리는 SDV(Software-Defined Vehicle, 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 시대에 최적화된 초대형 디스플레이 솔루션들을 잇달아 공개하며 차량용 디스플레이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습니다. 대표적으로 세계 최대 크기의 57인치 P2P(Pillar to Pillar) 디스플레이는 차량 앞면의 왼쪽 기둥(pillar)에서 오른쪽 기둥(pillar)까지 커다란 화면이 길게 연결된 형태로 운전자에게 몰입감 넘치는 콘텐츠 경험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미래 자율주행 시대에 대비해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스마트 콕핏의 핵심 요소가 될 것이라는 기대감으로 스포트라이트를 한 몸에 받기도 했습니다.

세계 최대 디스플레이 전시회 SID 2024에서 공개된 VR용 올레도스 신기술은 화면 밝기와 해상도를 기존 올레도스 대비 획기적으로 높인 것이 가장 큰 특징인데요. 동전만 한 1.3인치 크기에 무려 10,000니트에 달하는 초고휘도, 4K급 4,000ppi 초고해상도, 그리고 디지털영화협회(DCI) 표준 색 영역 DCI-P3를 97% 이상을 충족하는 색 표현력으로 최근 주목받고 있는 AR, VR용 기기 시장에 혁신적인 변화를 불러올 것으로 기대됩니다.

신시장 개척을 위한 LG디스플레이의 도전

LG디스플레이의 항공기용 OLED 솔루션 (좌측) 및 철도용 투명 OLED 콘셉트 (우측)

LG디스플레이는 혁신 OLED 기술들을 선보이며 다양한 산업 분야로의 적용을 적극 추진해 오고 있는데요. 특히 올해에는 선명한 화질과 사용자 경험을 극대화하는 OLED 및 투명 OLED 솔루션들을 토대로 항공기, 철도 등 모빌리티 시장에서의 새로운 가능성을 선보였습니다.

LG디스플레이는 보잉(Boeing)과 협력하여 세계 최대 항공기 인테리어 엑스포인 ‘AIX(Aircraft Interiors Expo) 2024’에서 항공기용 OLED 솔루션을 공개했는데요. 출입구, 천장, 객실 칸막이, 승무원 갤리 등에 OLED 패널을 적용해 미래지향적인 항공기의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비행 정보와 좌석 배치를 선명하게 보여주는 55인치 OLED 웰컴보드, 천장에 설치된 커브드 OLED 및 투명 OLED 패널은 시각적 효과와 투명 OLED 특유의 개방감으로 혁신적인 비행 경험을 선사합니다.

또, 국내에서는 올해 개통한 GTX-A 노선에 철도용 투명 OLED가 적용돼 수도권 외곽과 서울 도심 여행객들에게 새로운 고객경험을 제공하고 있는데요. GTX-A 객실 창문에 설치된 55인치 투명 OLED는 탑승객에게 노선도와 운행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며 창문과 같은 탁 트인 공간감도 동시 제공할 수 있어 스마트한 객실을 완성합니다. 또한 철도용 투명 OLED는 빠르게 움직이는 열차에서도 안정적으로 작동하도록 특수 강화유리가 적용돼 기존 대비 충격과 진동에도 월등히 강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더 나은 미래를 위한 LG디스플레이의 친환경 노력

차량용 OLED 디스플레이 최초 ‘제품 탄소발자국’ 인증 (좌측) 및 업계 최초 ‘로우 플라스틱’ 검증 (우측)

더 나은 미래를 위해 LG디스플레이는 친환경 기술 개발과 지속 가능한 사회의 발전을 추구하고 있습니다. 먼저 LG디스플레이는 우리를 위협하는 기후변화에 대응하고자 ‘2050 탄소중립’을 목표로, 제품의 생애주기 전 과정에서 탄소 배출을 줄이고 재활용률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데요.

LG디스플레이는 국내외 사업장에서 발생하는 탄소 배출량을 단계적으로 줄이며 2023년에는 국내 산업장의 탄소 배출량을 2018년 대비 약 30% 감축하고 사용 전력의 16%를 재생에너지로 전환하는 등, 지속 가능한 경영을 실천한 성과로 8년 연속 CDP(Carbon Disclosure Project) 기후변화 대응 우수기업으로 선정되었습니다.

제품별로는 차량용 OLED 디스플레이에 사용되는 ‘빛 제어 필름 내재화 기술’로 탄소 배출량을 약 18% 저감해 차량용 OLED 디스플레이 최초 ‘제품 탄소발자국(PCF, Product Carbon Footprint)’ 인증을 획득했으며, 신기술 ‘메타 테크놀로지 2.0’가 적용된 OLED TV 패널 및 게이밍 OLED 패널은 플라스틱 사용량을 5% 미만으로 줄여 UL 솔루션즈로부터 ‘로우 플라스틱(Low Plastic)’ 검증을, 투명 OLED 패널은 ‘자원 효율성’, ‘에너지 효율성’, ‘유해 물질 저감’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글로벌 인증기관 SGS로부터 ‘에코 마크’ 인증을 획득하였습니다.

생성형 AI로 일하는 문화 혁신 가속

사내 칭찬 시스템 ‘해피톡’ (좌측), 자체 개발해 사내에 구축한 생성형 AI (우측)

LG디스플레이는 사내 문화와 업무 효율성 개선을 위해 올해도 다양한 시도를 펼치고 있는데요. 먼저 올해 1월에는 직원들 간의 긍정적인 관계를 도모하고자 칭찬 시스템 ‘해피톡’의 리뉴얼을 단행했습니다. 어려운 업무를 도와준 동료에게 감사를 표현하거나, 팀에서 가장 많은 칭찬을 받은 ‘수신왕’과 가장 많이 칭찬을 보낸 ‘발신왕’을 선정하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활용되고 있는 ‘해피톡’은 리뉴얼 이후 7만 건 이상의 칭찬 메시지가 오가며 활발한 소통이 이루어지고 있죠.

최근 생성형 AI가 화제인 만큼, LG디스플레이는 업계 최초로 자체 개발한 생성형 AI를 올해부터 도입해 업무 혁신을 가속화하고 있습니다. LG디스플레이의 생성형 AI는 외부 AI를 사용할 시 발생할 수 있는 기술 정보 유출을 완벽히 차단할 뿐만 아니라, 무려 30만여 건에 달하는 LG디스플레이만의 특화된 사내 지식을 학습하여 양질의 결과를 제공해 직원들의 문제 검토와 해결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하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임직원들이 고객가치 창출에 더 많은 시간을 몰입할 수 있게 되었죠!

해외에서 인정받은 LG디스플레이의 고객경험 혁신

‘CES 2024 혁신상’을 수상한 57인치 P2P 디스플레이 (좌측), SID 2024에서 피플스 초이스 어워드를 수상한 메타 테크놀로지 2.0이 적용된 83인치 OLED TV 패널 (우측)

올해 상반기 LG디스플레이는 자사의 제품과 기술력, 그리고 고객경험 혁신을 바탕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성과를 인정받았는데요. CES 2024에서 최초로 선보인 세계 최대 크기의 차량용 57인치 P2P(Pillar to Pillar) 디스플레이는 차량 대시보드 전체를 아우르는 초대형 크기와 두드러진 신뢰성 및 내구성, 그리고 뛰어난 디자인을 바탕으로 ‘CES 2024 혁신상’을 수상하며 탑승자에게 새로운 이동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27인치 480Hz QHD 게이밍 OLED는 해외 테크 매체인 안드로이드 어소리티(Adroid Authority)로부터 “LG 디스플레이가 해냈다: 세계 최초로 QHD 해상도, 압도적인 480Hz 주사율, 시장을 선도하는 0.03ms 응답 시간을 모두 갖춘 OLED 모니터를 선보였다“라고 호평 받으며, 이번 CES 전시 제품 중 가장 혁신적인 제품 Top 3로 ‘Best of CES 2024 Award’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습니다.

또한 SID 2024에서 초고해상도와 초고휘도를 구현한 VR용 OLEDoS 연구 논문으로 ‘올해의 우수논문’을 수상했으며, SID 2024 부스에 전시된 VR 및 스마트워치용 OLEDoS와 메타 테크놀로지 2.0이 적용된 83인치 초대형 OLED TV 패널은 관람객들의 투표로 ‘피플스 초이스 어워드(People’s Choice Awards)’를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2024년 상반기 동안 LG디스플레이는 다양한 신제품과 기술로 시장을 선도하며 지속 가능한 경영과 혁신적인 기업 문화를 구축해왔습니다. 앞으로도 더욱 혁신적인 기술과 제품으로 시장을 선도해 나갈 계획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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