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우리 사회에서 MZ세대는 기존의 틀에서 벗어나 새로움을 추구하며 기발하고 재치있는 아이디어들로 ‘트렌드 세터’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고 있는데요. 이러한 MZ세대와 LG디스플레이가 혁신적인 고객경험을 가능하게 할 새로운 디스플레이를 개발하기위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약 8주의 프로젝트 기간 동안 사내 상품기획 전문가들과 머리를 맞댄 성균관대학교 학생들은 기존 디스플레이 영역을 넘나드는 다양한 신개념 아이디어를 제시했는데요. 무더운 날씨만큼 뜨거운 열의와 도전 정신이 가득했던 상품기획 프로젝트의 여정을 지금 공개합니다!
신제품 Idea Design Thinking with Gen MZ
프로젝트 수행 결과를 발표하는 성균관대학교 학생들
상품기획 프로젝트 ‘신제품 Idea Design Thinking with Gen MZ’는 6월 마지막 주부터 8월 17일까지 성균관대학교 여름방학 도전학기 동안 이루어졌는데요. 새로운 시각과 젊은 감각으로 고객이 필요로 하는 경험, 이를 충족하는 기술과 제품을 발견하고자 추진된 것입니다. 경영학, 소비자학, 화학, 공학, 소프트웨어학 등 다양한 전공을 가진 3, 4학년 학생들은 5명의 LG디스플레이 상품기획 전문가와 함께 상품기획을 위한 준비부터 기획 본격화 및 사업성 검토 등 전 단계를 수행했는데요. 특히 이번 프로젝트는 실무 인재 양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LG디스플레이가 실제 제품 개발에 사용하는 디자인 싱킹(Design Thinking) 방식을 통해 상품기획을 수행할 뿐만 아니라 실질적인 상품기획 업무의 특성과 추진 방식, 향후 진로에 대한 멘토링까지 진행되었습니다. 또한 80% 이상 참여 시 수료증 수여, 마곡 사이언스파크 전시관 투어에 더해 우수팀으로 선발될 경우 신입 채용 및 LGenius 전형 서류 우대 등의 다양한 혜택까지 주어졌습니다.
상품기획 실무, 현직자와 함께 A부터 Z까지
LG디스플레이 실무자들과 성균관대 학생들이 비대면으로 모인 ‘게더타운’ 플랫폼
본 프로젝트의 전 과정은 메타버스를 활용한 비대면 플랫폼 ‘게더타운’을 통해 운영되었는데요. 온라인 환경과 소통에 능숙한 세대인 만큼 학생들은 단순히 물리적인 이동 시간 절약뿐만 아닌, 다양한 온라인 협업 툴들을 바탕으로 프로젝트 수행작업 및 팀별로 가상 교실에서 온라인 미팅을 진행하는 등, 더욱 효율적인 결과물 도출을 위한 색다른 운영방식으로 진행되었죠! 고객 Pain Points 확인, 해결 방안 도출, 고객 가치 검증 세 단계의 디자인 싱킹 방식을 따라 학생들은 기존 디스플레이의 불편 사항을 파악하고, 혁신적인 고객 경험을 전달할 수 있는 제품에 대한 새로운 아이디어를 제시하였으며 이에 대한 고객 가치를 분석하며 신제품 발굴 역량을 키웠습니다. 실질적인 업무 능력을 직접 경험함과 동시에 LG디스플레이 멘토와 진로에 관해서도 논의하며 향후 미래를 같이 고민하는 뜻 깊은 시간도 가졌습니다.
최신 OLED 솔루션이 눈 앞에, 마곡 LG사이언스파크 탐방
(좌) 8K OLED, (중) 투명 스마트 터치 윈도우, (우) 42인치 벤더블(Bendable) OLED 마곡 LG사이언스파크 LG디스플레이 동 전시관을 구경하고 있는 학생들
고객 경험의 품질을 높이기 위한 고민이 언제나 즐겁지만은 않았을 텐데요. 스스로를 리프레시하며 또 다른 영감을 얻을 수 있도록 희망자에 한해 마곡 LG사이언스파크 LG디스플레이 동 내 위치한 전시관을 구경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되었습니다. 학생들은 압도적인 고화질의 8K OLED TV를 비롯해 투명 OLED를 활용한 투명 쇼윈도(Show Window)와 스마트 터치 윈도우, 원하는 곡률을 자유자재로 조절할 수 있는 벤더블 게이밍 OLED 등이 있는 전시관을 둘러보며 LG디스플레이의 기술력을 체험하고, 고객에게 진정으로 가치 있는 제품을 선사하기 위한 재충전의 시간을 보냈습니다.
최종 발표회, 10주 간 노력이 빛나는 순간
(좌) 우수팀 상장을 받은 1팀과 (우) 우수팀 선정 소감을 나누는 3팀
최종 발표회에서는 총 5개 팀의 상품기획 과정과 결과물을 공개하는 자리가 마련되어 학생들은 저마다 톡톡 튀는 아이디어를 선보였는데요. LG디스플레이는 고객 니즈, 제품과 라이프스타일의 연관성, 혁신성 등을 종합 평가해 2개의 우수팀을 선발하였고, 우수 참가자에게는 LG디스플레이 입사 및 LGenius 지원 시 가산점을 받을 수 있는 혜택도 제공했습니다. 이날 우수팀으로 선정된 1팀 팀장 장유진 학생은 “마곡 LG사이언스파크 견학을 통해 다양한 차세대 OLED 제품들을 체험한 것과, 이와 같은 새로운 OLED 제품을 초기 단계서부터 기획하는 데에 일조했다는 점이 모두 유익했다”고 전했으며, 같은 우수팀으로 선정된 3팀 팀장 강경민 학생은 “참여 팀 중 가장 적은 인원들로 시작하여 걱정이 많았으나 정확한 방향성을 잡아주신 멘토님들과 팀원들의 엄청난 역량 덕분에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으며, 이번 프로젝트를 수행하면서 디스플레이 기술의 무궁무진한 발전을 또 한번 느끼게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신제품 Idea Design Thinking with Gen MZ 프로젝트에 참가한 성균관대학교 학생들
멘토로 참가한 LG디스플레이 직원들은 입을 모아 “프로젝트를 함께 진행하며 참신한 아이디어가 많이 나와 놀랐고, MZ세대와 함께 미래 디스플레이의 더 넓은 가능성을 발견할 수 있었다”고 전했는데요. MZ세대만의 통찰력을 바탕으로 더 나은 고객 중심 제품을 준비할 수 있도록 공모전, 산학 연계 프로그램, 인턴십 등의 활동이 이어질 테니 꾸준히 지켜봐 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