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가 15일 서울 JW매리어트 호텔에서 열린 제67차 동반성장위원회의 동반성장지수 평가 결과 7년 연속으로 최고 등급인 ‘최우수 기업’에 선정되었습니다.
이는 LG디스플레이가 ‘협력사의 경쟁력이 LG디스플레이의 경쟁력’이라는 상생 철학을 바탕으로 협력사와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고, 회사 고유의 기술과 노하우를 공유하며 협력사의 근본적인 경쟁력 강화를 위해 힘써온 노력을 인정받은 결과입니다.
LG디스플레이는 모든 협력사와의 수평적 상생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새로운 상생협력체제를 도입, 금융, 기술, 의료복지 3가지 분야의 지원 대상을 2, 3차 협력사까지 확대 적용하고 있습니다. 금융 분야에서는 상생기술협력자금 지원 및 2, 3차 협력사 대상 무이자 자금 직접 대출, 금융기관과 제휴한 저금리 대출 상품을 제공하고 있으며, 기술 협력 분야에서는 신기술장비공모제 대상 확대, 장비 국산화 공동기술 개발 강화 등이 대표적인 지원 프로그램입니다. 또, 의료 복지 지원에는 상주 협력사 직원 발병 시 차별 없는 의료 지원과 2, 3차 협력사의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 지원 강화 등이 포함됩니다.
지난해에도 LG디스플레이는 55개 협력사에 무이자로 약 1,000억원의 ‘상생기술협력자금’을 직접 지원했을 뿐 아니라 동반성장펀드 및 금융기관과의 협약을 통한 저금리 대출 상품 제공과 같은 간접적 지원도 아끼지 않았습니다.
특히, LG디스플레이는 협력사의 근본적인 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해 연구개발 과제 20건과 341건의 제조혁신활동을 수행하는 동시에 협력사들의 영업비밀 보호를 위해 19건의 ‘영업비밀 원본증명 서비스’를 지원했습니다.
또한 상대적으로 교육훈련 인프라가 부족한 협력사 임직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업무, 리더십, 경영, 어학 등 LG디스플레이에서 운영중인 다양한 ‘온라인 교육’을 무상으로 지원했습니다. 이러한 무상 교육은 협력사뿐 아니라 일반 중소기업도 들을 수 있는데요. 지난 한 해 동안 총 52개사, 약 2,000명의 협력사 임직원들이 이 제도를 통해 교육을 수강했습니다.
이외에도 최근 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는 협력사를 위해 대출 상환을 유예해주고, 비자 발급과 전세기를 지원하는 등 협력사 임직원들의 해외 출장 및 국내 복귀도 돕는 중입니다.
LG디스플레이는 이와 같이 협력사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업계 최초로 동반성장팀을 설치하고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꾸준히 동반성장 인프라를 구축하여 협력사와 함께 디스플레이 업계의 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상호 발전적인 관계를 강화해 나가고자 최선을 다할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