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들에게 점심시간은 하루 일과 중 퇴근시간 다음으로 가장 기다려지는 시간이 아닐까 하는데요. 동료들과 삼삼오오 모여 맛있는 점심식사와 함께 한바탕 수다를 떨고 나면 업무 중 쌓인 스트레스도 풀리고 남은 오후 업무도 더욱 힘차게 마무리할 수 있는 힘이 생기기 때문이죠! 평소 파주 DI 운전반원들의 점심시간도 다르지 않은데요. 날씨가 화창했던 어느 날 오랜만에 반원 모두 한자리에 둘러앉아 맛있는 도시락과 함께 특별한 점심시간을 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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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짐한 도시락과 함께 유쾌한 수다
DI운전, DI정비, DI엔지니어까지 파주 DI 운전반 식구 모두가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해준 반원들에게 고마움을 전하기 위해 진태근 기장이 마련한 것으로 ‘맛있는 음식을 함께 먹으며 더욱 단단한 팀워크를 만들어 보자’는 바람도 섞여 있습니다.
파주 DI 운전반은 유독 한식구처럼 화기애애한 분위기였는데요. 이런 데에는 다 이유가 있습니다. 정비반의 꼼꼼한 설비로 운전반이 안전하게 설비를 운전하고, 엔지니어들은 정비반과 운전반이 현장에서 느끼는 어려움에 귀 기울이고 이를 개선해나가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서로에게 도움을 주고 받는 과정에서 자연스레 좋은 관계가 형성된 것이죠.
맛있는 도시락이 도착하자 반원들은 한껏 들뜬 모습으로 하나 둘 식탁에 모였습니다. 도시락을 본 반원들은 학창시절의 기억이 새록새록 떠오르는 듯했는데요. 최훈선 주임이 먼저 “도시락 뚜껑을 열었을 때 밥 위에 계란프라이가 있으면 그렇게 좋을 수가 없었어요.”라며 “친구들이 뺏어 먹을까 봐 계란프라이부터 먹던 기억이 나네요.”라고 운을 떼자 위성익 주임이 말을 이어나갔습니다. 그는 “사실 점심시간에 도시락을 먹은 기억은 거의 없잖아요. 2교시 끝나고 쉬는 시간에 다들 도시락을 까먹어서…”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는데요. 제일 좋아하는 도시락 반찬인 어머니표 볶음김치가 오늘 도시락에도 포함되어 있다며 설레는 마음을 표현하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이날 최대 수혜자는 단연 막내 이상운 기사였습니다. 많이 먹고 더 건강하라는 선배 기사들의 덕담과 함께 이상운 기사의 도시락에는 따뜻한 갈비구이가 가득 쌓여갔답니다.
‘우리’가 함께 만드는 끈끈한 팀워크
파주 DI 운전반을 이끄는 이광동 책임은 구체적인 성과가 눈에 보이는 일이 아님에도 맡은 바 임무를 묵묵히 수행하며 ‘끈끈한 팀워크’를 자랑하는 팀원에 대한 애정을 보였는데요. 너와 나가 아닌 ‘우리’라는 의식을 가지고 함께 성장해 나가는 것이 가장 큰 경쟁력이라는 박준홍 주임의 말에 동감하기도 했습니다.
반원들의 팀워크는 회사 밖에서도 이어지는데요. 퇴근 후 소주 한잔을 기울이며 소소한 일상을 나누는 것은 물론,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을 마련하여 아이들에게도 좋은 친구와의 추억을 선물한다고 합니다.
한편, 점심식사 후 아쉬운 마음을 달래기 위해 특별한 이벤트가 열렸습니다. 팀을 나누어 큐브 맞추기 게임을 하기로 한 것인데요. 정해진 시간 동안 더 많은 면을 동일한 색으로 맞추는 팀이 승리하는 간단한 방식입니다. 특히, 김성용 선임은 상대팀 위성익 주임보다 어린 이정주 주임의 승리를 확신했는데요. 그의 예언 때문이었을까요? 위성익 주임이 한 면도 완성하지 못하면서 이정주 주임이 속한 운전반이 승리를 거머쥐었습니다. 승리한 운전반에게는 금색 초콜릿이, 아쉽게 패한 정비반에게는 은색 초콜릿이 선물로 주어지며 즐거운 점심시간은 마무리되었습니다.
‘반원 모두가 안전하게 각자의 능력을 발휘하며 즐겁게 일하는 것’이 2019년 가장 큰 목표라는 파주 DI 운전반원들. 앞으로도 지금처럼 끈끈한 팀워크를 통해 서로 의지하면 멋진 회사 생활을 이어나가시길 바라며, LG디스플레이 역시 아낌없는 지원을 통해 일하기 좋은 기업 문화 만들기에 앞장서겠습니다. LG디스플레이 파주 DI 운전반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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