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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이밍 노트북에서 모니터까지, 세상을 놀라게 할 2018년 IT 신제품 3선

다들 설 연휴는 즐겁게 보내셨나요? 어느덧 2018년 새해도 겨울의 추위가 사그라들며 봄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올해가 본격적으로 시작됨에 따라 무엇보다 기대되는 것은 새로운 만남이 아닐까 싶은데요. IT 제품도 연초부터 여러 신작들의 출시 소식이 들려오고 있습니다. 새로운 제품들 가운데 IT 제품 시장을 이끌 제품은 무엇일까요? 오늘은 출시 전부터 혁신적인 기술로 주목받은 IT 제품 3종을 통해 2018 IT 제품 트렌드를 살펴보겠습니다.

경량화는 기본, 긴 배터리 성능까지! 2018년형 ‘LG 그램’

첫 번째로 소개해드릴 제품은 경량화 노트북의 절대 강자인 ‘LG 그램(13.3인치 기준 모델명: 13Z980-MR30K)’입니다. 2014년부터 노트북 무게를 줄여 1kg 미만의 초경량 제품으로써 어필했던 LG 그램이 2018년형으로 새롭게 탄생했습니다. 특히 이번 LG 그램 2018년형은 배터리 용량을 작년 모델 대비 20% 늘려 13.3인치 제품 기준으로 최대 31시간까지 사용 가능하다고 합니다.

초경량화에 확장 가능한 고성능까지 갖춘 LG 그램 2018년형 (동영상 출처: LG전자 웹사이트)

LG 그램 2018년형은 배터리뿐만 아니라 전반적인 성능도 향상됐습니다. 인텔 8세대 쿼드코어 CPU를 탑재하고 최신 DDR4 메모리를 적용해 기존보다 약 40% 성능이 향상됐을뿐만 아니라 그래픽 작업 속도도 9% 가량 빨라졌습니다. 다양한 작업에 두루 활용이 가능한 팔방미인이 된 셈이죠!

정확한 sRGB 96% 색재현으로 화면을 더 생생하게 감상할 수 있는 LG그램 (이미지 출처: LG전자 웹사이트)
정확한 sRGB 96% 색재현으로 화면을 더 생생하게 감상할 수 있는 LG그램
(이미지 출처: LG전자 웹사이트)

특히 LG 그램 2018년형은 LG디스플레이의 광시야각 IPS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어느 각도에서나 선명하고 깨끗한 화질을 즐길 수 있는데요. 특히 모니터 및 프린터 표준 RGB 색 공간인 sRGB는 100%에 가까울수록 명확한 색재현이 가능한데요. LG 그램 2018년형의 IPS 디스플레이는 sRGB 96%에 달하는 생생한 색재현력을 자랑합니다.

고성능 게이밍 노트북도 경량화 시대! ‘LG 울트라PC GT’

올해 기대되는 신제품 중 하나는 가벼움뿐만 아니라 파격적인 성능이 특징인 ‘LG 울트라PC GT(모델명: 15U780)’입니다. 지난 지스타 2017에서 최초로 공개되었던 제품이기도 하죠.

지스타 2017에서 최초 공개된 LG 울트라PC GT
지스타 2017에서 최초 공개된 LG 울트라PC G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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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스타(G-STAR)2017에서 엿본 게임용 디스플레이

LG 울트라PC GT는 19.9mm의 두께에 무게는 1.9kg으로 다른 게이밍 노트북에 비해 슬림하고 가벼운 제품인데요. 이러한 외관과 달리, 엔비디아(NVIDIA)의 지포스 GTX 1050 외장 그래픽을 탑재하고 듀얼 파워쿨링 시스템을 적용하는 등 강력한 성능을 자랑하는 것이 가장 큰 특징입니다.

엔비디아(NVIDIA)의 지포스 GTX 1050 외장 그래픽을 탑재한 LG 울트라PC GT (이미지 출처: LG전자 웹사이트)
엔비디아(NVIDIA)의 지포스 GTX 1050 외장 그래픽을 탑재한 LG 울트라PC GT
(이미지 출처: LG전자 웹사이트)

또한, LG 울트라PC GT는 광시야각 IPS 디스플레이를 탑재하고 다이렉트 X 12 드라이버를 지원해, 고성능 그래픽에 최적화된 부드러운 영상을 제공합니다. 이렇게 남다른 성능은 게이밍뿐만 아니라 영상, 그래픽 작업 시에도 매우 유용한데요. 일반적인 게이밍 노트북의 무게가 2.5kg~3kg 수준인 것을 고려한다면 LG 울트라PC GT는 약 1.9kg의 훨씬 가벼운 무게로 그 이상의 성능을 발휘한다는 점이 인상적입니다. 이번 LG 울트라PC GT의 등장은 기존 게이밍 노트북 시장의 틀을 완전히 뒤흔드는 다크호스가 될 것 같네요!

화면은 더 크게, 화질은 더 높게! ‘31.5형 4K 나노 IPS 모니터’

마지막으로 소개해드릴 제품은 이번 CES 2018에서 공개된 바 있는 LG전자 ‘31.5형 4K 나노 IPS 모니터(모델명: 32UK950)’입니다. 31.5인치의 대형 화면에 4K(3,840X2,160)의 초고화질을 갖춘 프리미엄 모니터인데요.

대형 화면과 초고화질이 특징인 31.5형 4K 나노 IPS 모니터 (이미지 출처: LG전자 블로그)
대형 화면과 초고화질이 특징인 31.5형 4K 나노 IPS 모니터 (이미지 출처: LG전자 블로그)

이 제품은 그중 ‘나노 IPS’ 기술을 적용해 정교한 화질이 기대되는 모니터입니다. 나노 IPS란 모니터의 광원인 LED 램프 표면에 나노미터(nm) 단위의 미세 분자를 활용해 색을 더욱 정확히 표현하는 기술입니다. 특히 불필요한 노란색과 주황색을 흡수해 원래 의도했던 빨간색을 가장 가깝게 표현하는 기술로 많은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비디오 전자 표준화 협회(VESA)에서 발표한 HDR 인증 규격 (이미지 출처: DisplayHDR 웹사이트)
▲ 비디오 전자 표준화 협회(VESA)에서 발표한 HDR 인증 규격
(이미지 출처: DisplayHDR 웹사이트)

특히 31.5형 4K 나노 IPS 모니터는 HDR 영상을 더욱 선명하고 생생하게 구현하는 것이 특징인데요. 이 제품은 ‘비디오 전자 표준화 협회(VESA, Video Electronics Standards Association)’에서 제공하는 ‘HDR 600’ 인증을 받은 제품이기도 합니다. HDR 600은 최대 밝기가 600칸델라(cd/m²) 이상이면서 색영역이 넓은 제품에 주어지는데요. 이 제품은 최대 밝기가 600칸델라에 달할 뿐 아니라, 색영역도 색상 표준인 DCI(Digital Cinema Initiatives)-P3를 98% 만족하는 제품이었기 때문에 비디오 전자 표준화 협회의 인증을 받을 수 있었다고 합니다. 이렇게 선명하고 정확한 색 표현을 특징으로 하는 이 제품은 영상이나 그래픽 작업 시에 특히 빛을 발하는 제품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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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2018년을 뒤흔들 IT 제품 3종을 알아봤습니다. 기술이 급속도로 발전함에 따라 매년 새롭게 진화된 제품이 출시하고 있는데요. 앞으로는 또 어떤 기술이 우리를 놀라게 할지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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