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사다난한 2017년이 지나고 어느덧 2018 무술년의 해가 밝았습니다. LG디스플레이는 지난 2017년을 정리하고 2018년의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는 바쁜 새해를 보내고 있는데요. 오늘은 지난 12월 14일 파주 사업장에서 열린 2017년 혁신 성과 발표회의 생생한 현장을 소개해 드리고자 합니다. 그 활기찬 현장을 함께 보시죠.
올 한 해도 혁신을 거듭한 LG 디스플레이! ‘2017 혁신 성과 발표회’
“2018년에는 LCD로 지속적인 수익을 창출하고, OLED로 확실하게 시장을 선점하자”
한상범 LG디스플레이 부회장이 지난 12월 14일 ‘2017 혁신 성과 발표회’에서 이야기한 내용입니다. 올해로 18회째를 맞게 된 LG디스플레이 혁신 성과 발표회에는 한상범 부회장을 비롯해 주요 경영진과 임직원 및 임직원 가족 등 800여 명이 참석하였습니다. 많은 이들이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금년 혁신 활동을 통해 탁월한 성과를 창출한 임직원들에 대한 시상식과 내년도 TDR의 출정식이 진행되었는데요.
TDR이란?
Tear Down & Redesign(풀어헤쳐 새로 디자인한다)의 약자로, LG 고유의 혁신 활동입니다. 특정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가 모여 새로운 팀을 구성, 기존의 것을 철저히 풀어헤쳐 새로이 디자인하는 것인데요. 이로써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혁신적인 성과를 달성하는 데 그 목적을 두고 있습니다.
2017 혁신 성과 발표회에서 도약을 다짐하는 한상범 부회장과 임직원
가장 먼저 진행된 순서는 내년을 이끌어갈 전사 TDR 출정식이었습니다. ‘한계돌파 2018! 새로운 도약 LGD!’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된 출정식에서는 ‘1등 LCD, 1등 OLED 실현’에 앞장서나갈 55개의 전사 TDR을 새롭게 출범하였는데요. 이에 한상범 부회장은 지난 20년의 저력과 자신감으로 내년에는 더 많은 기회를 만들고 성장을 이루어 나가자고 이야기했습니다. 일등 LCD, 일등 OLED를 실현하여 진정한 양손잡이 기업으로 도약하자는 힘찬 포부였죠. 이를 위해 2018년 55개의 전사 TDR과 33개의 Co/사업부 TDR이 선봉에 서서 새로운 도약으로의 지렛대 역할을 해줄 것이라 큰 기대감을 보였습니다.
이어진 순서에서는 기술, 생산, 제품부문 각각에서 사업기여도 및 기술 선도력 등을 기준으로 엄정한 평가를 통해 선발된, ‘올 한 해 탁월한 성과를 창출한 40개 TDR’에 대한 시상을 진행했는데요. 실제로 LG디스플레이는 1년 동안 고생한 TDR팀, 그리고 전사 임직원의 노력 덕분에 사상 최대 손익과 22분기 연속 흑자라는 성과를 거둔 기념비적인 해였습니다. 한상범 부회장은 이 모든 것이 LG디스플레이 가족 덕분이라며 그 공을 전사의 임직원에게 돌렸습니다.
이번 시상식의 대상인 ‘World’s No. 1’상은 OLED TV의 성능 및 원가를 획기적으로 개선하여 OLED TV 점유율 향상에 기여한 ‘New Chapter TDR‘등 총 3개 팀에 수여되었는데요. 수상자들에게는 특별 포상금과 해외여행 등의 부상이 주어졌습니다. 해외 법인 TDR도 특별상을 받아 기쁨을 나누었습니다.
그렇게 2017년 혁신 성과 발표회도 마무리되었습니다. LG디스플레이 한상범 부회장은 “2018년에는 LCD로의 지속적인 수익창출과 OLED로의 확실한 시장 선점을 통해 ‘1등 LCD, 1등 OLED’를 실현할 것”을 거듭 강조하며, “이를 위해서는 구성원 모두가 지행합일(知行合一)의 강한 실행력을 발휘하여 시너지를 창출하고 경쟁력을 극대화해 나가자”고 당부했습니다.
더불어, “백척간두진일보(百尺竿頭進一步) 시방세계현전신(十方世界現全身)이란 말처럼, 지금은 백 척의 대나무 꼭대기에 서 있어 더 나아갈 길이 없어 보이지만 용기를 내어 힘차게 한 걸음 내디딘다면, 더 멀리 도약할 수 있는 새로운 기회가 될 것”이라 강조했습니다.
앞으로도 LG디스플레이는 매년 혁신 성과 발표회를 실시하고 전사적 핵심 과제들을 수행하는 TDR 활동을 지속해서 이어 나갈 계획인데요. 이를 통해 시장을 선도해 나가고자 하는 LG디스플레이의 강한 의지, 느껴지시나요? 혁신에 혁신을 거듭하는 LG디스플레이의 희망찬 2018년을 응원하면서 오늘도 마칩니다. LG디스플레이 임직원 여러분, 작년 한 해도 수고하셨습니다. 올해에도 함께 힘내자고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