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 13일, 영국의 TV 리뷰 전문 매체인 ‘HDTV Test’와 가전유통회사 ‘그램튼 앤 무어(Grampton & Moore)’가 공동으로 진행한 2017년 최고의 TV를 가리는 테스트, Best TV of 2017에서 LG OLED TV가 ‘HDR’ 분야와 ‘게이밍’ 분야에서 최고 상을 수상했습니다. LG디스플레이의 제품들이 2개 부문에서 최고 상을 수상한 저력은 과연 무엇이었을까요?
‘HDR’과 ‘게이밍’, 2개 분야 최고에 빛나는 LG OLED TV
전문가 평가에서 LG OLED TV (OLED65B7K)가 현존하는 영상 기술 중 최고라 일컫는 HDR 분야 최고 상을 수상하게 된 것은 LG디스플레이의 우수한 기술력 덕분입니다. LG디스플레이의 HDR 기술은 스스로 빛을 내는 OLED 패널과 원본 영상을 정확히 표현하는 HDR 기술이 만나, 색상 왜곡을 줄이고 원색에 가까운 컬러를 표현해줍니다!.
차원이 다른 선명함으로 중무장한 LG OLED TV는 색감 역시 뛰어난데요. 스스로 빛을 내는 OLED 패널은 블랙 컬러를 표현할 때 빛을 차단하여 어두운 것은 더욱 어둡게, 밝은 것은 더욱 밝게 완벽한 블랙을 구현할 뿐만 아니라 10비트로 영상을 처리하여 10억개 이상의 컬러를 표현할 수 있어 더 풍부한 색을 구현합니다. 이렇게 뛰어난 화질과 색감 덕분에 ‘HDR’ 분야뿐만 아니라 전 세계 게임 매니아를 설레게 하는 ‘게이밍’ 분야에서도 최고 상을 받을 수 있었던 것이죠!
이번 전문가 테스트에서 우수 제품으로 선택된 것은 남다른 의미가 있습니다. 테스트를 진행한 HDTV Test는 하루 평균 12,500명이 방문하는 영국의 온라인 매체로, 영국과 유럽 일대를 중심으로 TV, 홈 시어터와 관련한 뉴스나 정보를 제공합니다.
이번에 진행한 공개 테스트는 유명 경제 전문지인 ‘포브스(Forbes)’와 ‘Flat panels HD’에서도 주요 소식으로 다루고 있을 정도로 많은 주목을 받았습니다. 화질 전문가들이 명암비, 색 정확도, 균일도 등 각 화질 항목별로 TV의 점수를 평가하고 그 점수를 바탕으로 최종 우승자를 선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습니다. 기존의 업계 내부 관계자나 기자들이 아닌 화질 전문가에 따른 평가였기 때문에, 실제 소비자들이 느낄 수 있는 만족감과 가장 가까울 것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한편 소비자들의 올바른 선택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모든 소비자들이 선택한 디스플레이의 최고봉, OLED
앞서 설명한 것처럼 올해부터는 모든 분야에서 OLED가 LCD보다 우위를 차지하는 양상을 볼 수 있었습니다. 이처럼 OLED 디스플레이가 기술적 우위를 보이는 모습은 다른 공개 테스트에서도 확인할 수 있었는데요. 올해 진행된 세계적인 공개 테스트 중 미국에서 진행됐던 ‘소비자가전전시회주간(CE Week)’의 TV 평가에서는 LG전자의 LG OLED TV E7이 ‘2017 TV의 왕(King of TV)’에 선정된 바가 있습니다. 한편 ‘영국 BAFTA(British Academy of Film & Television Arts)’에서 진행됐던 ‘QLED vs. OLED’ 블라인드 테스트에서는 OLED 기술이 들어간 제품이 최종 우승을 하며 전 세계적으로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습니다.
이러한 공개 테스트 결과에서 알 수 있듯이, 이제 OLED 디스플레이는 더욱 선명한 영상과 높은 명암비를 표현하는 디스플레이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특히 LG전자의 OLED TV는 이러한 특장점을 인정받아, 지난 15일에 시행된 ‘유럽영상음향협회(EISA; European Imaging and Sound Association)’에서 ‘EISA OLED TV’에 선정되며 앞선 기술력을 뽐내기도 했는데요. 유럽영상음악협회에서는 “LG OLED TV는 완벽한 블랙을 바탕으로 뛰어난 화질을 보여주며, 생생한 색표현력과 넓은 시야각을 갖췄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이렇게 차세대 디스플레이로 각광받으며 점차 디스플레이의 흐름을 주도하는 OLED가 앞으로 또 어떤 성과를 보여줄지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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