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대외활동의 대표 주자! LG디스플레이 공식 대학생 블로그, ‘D군의 This Play(D군의 디스플레이)’가 최근 누적 방문자 1,000만 명을 돌파했습니다!!! 이공계 전공생을 비롯한 젊은층의 각별한 관심, LG디스플레이 입사를 원하는 취업준비생, 여기에 LG디스플레이에 관심 있는 모든 분들의 소중한 관심이 만든 결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D군의 This Play’는 지난 2010년 IT와 디스플레이에 관심있는 대학생들이 서로 모여 각자의 지식을 나누고 공유하는 장으로 시작해 젊은 세대가 서로 정보를 나누고 소통하는 채널로 성장했습니다. 참여한 대학생들은 자발적으로 디스플레이 기술을 포함한 다양한 IT 정보, LG디스플레이의 기업 문화와 채용 정보 등을 폭넓게 기획하고 제작하며 그들의 관심과 열정이 담긴 3,000여 개의 재미있는 스토리들을 만들어 왔습니다. ‘Display Your Dream’이라는 블로그 표어처럼 젊은 친구들의 꿈과 지식을 맘껏 펼치는 소통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것입니다.
올해는 25명의 디:플이 여러분과 소통하기 위해 전국 방방곡곡을 뛰어다니고 있습니다. 그중 가장 열심히(?) 활동한다는 디:플 13기 3인방의 ‘디:플로 사는 세상’ 이야기를 들려 드립니다. 지금 바로~!
<관련 포스팅>
설렘장착, 디:플을 처음 만난 그 때
1. 디:플 13기 3인방의 자기소개 타임!
안녕하세요. 경희대학교 정보전자 신소재공학과에 재학 중인 26살 신승훈입니다. 취미는 기타연주이고 수다스러운 편이예요. 노안이라서 가끔 30대로 오해받는답니다.
경희대학교 정보 디스플레이학과 3학년, 24살 조인성이라고 합니다. 혼행, 요리, 기타 치는걸 좋아합니다! 21살에 혼자 50cc 스쿠터를 사서 동대문에서 해운대까지 9박 10일 여행을 한 것이 가장 뜻깊었던 경험이었습니다.
안녕하세요. 숭실대학교 정보통신 전자공학부 4학년이자, 디:플 13기 기장을 맡고 있는 25살 이민주입니다! 성격은 밝고 긍정적이며 사교적입니다! 기장은 성격이 좋아서라기 보다 여자 중에서 나이가 제일 많아서 된 듯해요><
2. 디:플이 되고 싶었던 이유는?
대학 입학 때부터 쭉 디스플레이에 대한 관심이 많았어요. LG디스플레이가 디스플레이 시장의 선두 주자이면서도 전망이 밝다고 생각했어요. 디:플을 통해 디스플레이에 대한 관심이 있는 친구들과 만날 수도 있고, 디스플레이 관련 활동을 한다는 것에 엄청 호기심이 생겼죠!
전공이 디스플레이 특성화 학과이다 보니, 동기 친구들이나 선배들에게 디:플은 굉장히 유명해요. 많은 분이 이미 활동했거나, 앞으로 활동하고 싶어 하는 모습을 보면서 자연스럽게 관심이 생겼습니다. ‘철학이 확고한 회사’라는 인식도 알게 모르게 있었어요.
3학년 때 디스플레이 관련 과목을 수강하다가 디:플을 알게 되었어요. 디:플을 구독하면서 다양한 행사 활동이 재밌어 보였고, 뭔가 전문적인 이야기를 하는 곳이라는 생각이 들어 큰 매력을 느꼈어요! 또, 공대생은 전공을 살릴 수 있는 대외활동이 많지 않은데 디:플은 제게 맞는 대외활동이라고 생각했습니다.
3. 많은 경쟁자를 뚫고 디:플에 합격한 비결은요?
서류 전형과 2차 미션을 준비할 때 디:플 블로그를 최대한 많이 방문해서 디:플의 활동 목적에 대해 이해하려고 했습니다. 면접 전형 때는 자신만의 색을 드러냈던 것이 키포인트였던거 같습니다! 그때 저는 ‘유재석이 되고 싶은 남자, 유되남’과 같이 엉뚱하지만 유쾌한 말을 계속해 밝은 제 이미지를 강조했어요ㅎㅎ
디스플레이 지식도 공부하고, 페이스북, 포스트, 블로그에 있는 디:플 포스팅을 많이 봤어요. 합격 비결 중 하나는 저 스스로를 OLED 발광원리에 빗대어 소개하는 판넬을 손수 만들어 갔던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면접에서는 디스플레이 지식도 많이 알면 좋겠지만 디:플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는지가 핵심이더라고요!
놀면서 똑똑해진다! 이 시대 최고의 대외활동, 디:플
4. 디:플로 지내며 가장 기억에 남는 경험은 무엇?
디:플 13기가 함께 대성리로 엠티를 갔었어요. 지글지글 바베큐도 해 먹고, 평생 할 게임은 다하고 온 것 같아요. 가볍게 음주도 곁들이며, 나와 비슷하거나 다른 생각을 하는 친구들이 같은 관심사를 가지고 얘기할 수 있다는 것이 정말 색다른 경험이었어요. 덕분에 엠티 이후 서로 더욱 친해질 수 있었답니다!
사전에 MT가 예정되어 있지 않았었는데, 디:플 13기 끼리 친해지기 위해 MT를 스스로 기획하고 갔다 왔어요. 대성리라니…진짜 추진력 대박!!!
발대식, 매달 정기회의 등 다양한 활동들이 있지만 그중에서 TFT가 가장 기억에 남아요. LG G6 블로거 초청행사, 시그니처 올레드(OLED) TV 신제품 발표회에 참가했는데 디:플이 아니었으면 경험하지 못했을 활동을 하니 재밌으면서도 신기했습니다.
5. 디:플 활동의 좋았던 점과 아쉬웠던 점은요?
디스플레이 관련 지식을 현장에서 쌓을 수 있다는 점은 아마 최고의 장점! 그리고 자발적으로 공부할 의욕이 생겼다는 게 또 장점이었어요. 제가 있던 조가 예대생 2명, 문과생 1명, 그리고 공대생인 저로 이루어져 있어 조원들이 궁금해하는 전공지식을 알려줘야 했거든요. 아무래도 제가 먼저 열심히 공부해서 정확히 알려주려고 노력하곤 했습니다. 동기들과의 모든 시간이 소중한 추억이 되었고, 일러스트레이터를 할 수 있는 공대생으로 거듭난 것은 안.비.밀!
아쉬운 점이라기 보다는 디:플 14기 분들께 드리고 싶은 말씀인데요, 꽤 많은 시간을 디:플에 투자해야 한다는 점이에요. 매달 개인미션 1개와 팀미션 2개, 그리고 TFT활동을 하다보면 엄청 바쁩니다! 학교생활도 당연히 중요하지만, 디:플 활동도 우선순위로 두고 활동할 각오를 하셔야 해요! 대신에 얻는 게 정말 많습니다ㅎㅎ
디플 관련 채널이 3개이다 보니 1인당 매달 2~3개의 콘텐츠를 써야 하는 게 시험 기간에 벅찰 때도 있기는 해요. 그런데 나의 생각을 글로 표현하는 것을 좋아한다면 시험 공부보다 더 재미있게(?) 할 수 있습니다. (제가 그랬거든요!) 그리고 선발된 친구들이 한 명도 빠짐없이 너무 좋은 친구들이에요. 다양한 친구들과 함께 토론도 하고, 맛있는 것도 정말 많이 먹었어요. 완전 디:플은 취저 활동!!
부끄럽지만 제가 우물 안 개구리였다는 사실을 느꼈어요ㅠㅠ 다양한 친구들을 만나 여러 주제를 접해보다 보니 지금은 확실히 시야가 더 넓어진 느낌도 들어요! 그리고 실무자분들께 많은 이야기를 직접 듣게 되니 디스플레이에 대해 다른 학생들보다 많이 알게 되는 느낌입니다. 다른 친구들도 말했지만, 디:플은 취저지만 열심히 하셔야 해요!!
<관련 포스팅>
디:플 3인의 꿈, 그리고 LG디스플레이를 향한 애정 어린 마음
6. 여러분의 꿈을 말해주세요!
무한도전에서 ‘미생’의 윤태호 작가가 꿈에 대해 이런 말을 했어요. “단순히 직업이 꿈이 되는 것이 아니라 일을 수행하는 태도에 대한 진지한 고민을 해야 한다”. 저는 디스플레이 엔지니어가 되어 같은 목표를 꿈꾸는 친구들에게 도움을 주고 길을 제시 해주는 ‘등대’ 같은 사람이 되고 싶어요!
관심 있는 분야의 최고 기업인 LG디스플레이에 입사하는 것이 제가 이루고 싶은 꿈의 시작이에요. 제가 좋아하는 디스플레이를 매일 같이 접하며 직장 생활을 하고, 돈도 많이 벌고 싶습니다. 돈을 모으려는 이유는 사실 디스플레이보다 쪼~끔! 더 좋아하는 ‘여행’ 때문인데요, 열심히 직장 생활을 하고 나중에 퇴직하게 되면, 여행자들을 위해 아침에 북어 콩나물국밥을 끓여주는 게스트하우스를 운영하는 것이 장기적인 꿈이랍니다.
2018년에는 LG디스플레이에 취업해 그 유명한 셔틀버스를 타고 아침에 식당에서 아침밥을 먹어 보는 게 꿈입니다!
<관련 포스팅>
7. 마지막으로 LG디스플레이에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디:플은 대학생과 소통하려는 LG디스플레이의 진심이 담겨있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디:플 100기까지 보고 싶어요!!! LG디스플레이 임직원분들을 보면 부러운 마음도 들어요. 저에게는 꿈의 회사이기도 하지만, 이런 분위기의 회사를 평생직장으로 생각하고 다닐 수 있다는 것이 참 부럽습니다.
올레드(OLED) TV, 플렉서블 디스플레이 등 입이 쩍~벌어지는 디스플레이에 LG디스플레이가 늘 함께했으면 좋겠어요. 이 글을 보시는 여러분! LG디스플레이도 디:플도 많이 사랑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