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LG디스플레이 2017년 상반기 수시 채용의 인∙적성 검사가 마무리되었네요. 서류 전형에 합격하신 지원자분들께 축하와 격려의 박수를 전합니다! 인∙적성 검사 전형 이후에는 또 다른 고비, 면접 전형이 남아있는데요. 이번에는 다가올 면접에서 자신을 확실하게 드러낼 수 있는 실전 팁들을 전해 드릴게요!
먼저 포인트 따고 가실게요 – 1분 자기소개
면접장 문을 열고 착석하기 전후로 면접관들은 대부분 “간단하게 자기소개 해주세요”라고 말합니다. 언제적 자기소개냐고 평이하게 준비한 지원자가 있을 수도 있지만, ‘첫인상 5초의 법칙’과 더불어 여러분에 대해 지원서로만 마주 대했던 면접관들에게 자신의 강점과 자신감을 어필할 수 있다면 면접이 끝나는 순간까지 면접관은 여러분의 긍정적인 기운을 기억할 것입니다. 자기소개가 당락에 결정적인 영향은 미친다고 할 수 없겠지만, 효과적으로 자신을 먼저 어필한다면 면접 분위기를 더욱 호의적으로 만들 수 있겠죠?
1분 자기소개에서 가장 중요한 건 짧은 시간 안에 간결하고 기억에 남도록 자신을 어필하는 것! 그러기 위해서 지원자들은 자신의 별명을 소개하거나, 89만 원, 35개월 같은 구체적인 숫자를 강조해서 호기심을 유발하기도 합니다. 내용 역시 간결하고 지루하지 않게 구성하는 것이 좀 더 효과적이라고 하네요.
많은 경쟁자 가운데 선발된 소중한 면접 기회에서 하고 싶은 말이 많겠지만, 인상적인 전달을 위해 설명투의 발언은 지양하고, 핵심을 담아 간결하며 임팩트 있는 단어 선택을 해야 한다는 점, 꼭 기억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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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디스플레이 인사담당자가 전하는 실전 면접 TOP 4
짧은 자기소개가 끝나면, 본격적으로 면접관들의 질문에 대답하며 지원자의 열정과 스마트함을 보여줘야 할 때입니다. 면접과 같이 긴장되고 어려운 상황에서는 누구나 실수를 하기 쉬운데요. 지원자 여러분이 자신의 능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LG디스플레이 인사담당자가 전하는 기본적인 면접 팁을 소개해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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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짓말은 금물
본인을 어필하고자 하는 욕심에 자신도 모르게 과장하거나 거짓말을 하게 될 수 있습니다. 본인은 모를 수 있지만, 수많은 지원자를 대한 경험이 있는 면접관들의 경우, 지원자의 거짓말을 쉽게 알아챈다고 합니다. 면접이 진행되는 시간에는 최대한 진실성 있는 태도로 어필하는 것이 더 효과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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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적으로 대응하지 말 것
면접에 들어가면 간혹 껄끄러운 질문을 받기도 합니다. 이런 경우 지나치게 격하고 방어적으로 반응하는 경우가 있는데요. 그런 태도는 면접관에게 편협한 사고방식을 가지고 있거나 다양한 업무를 진행해야 하는 상황에서 유연하지 못하다는 인상을 심어줄 수 있습니다. 곤란한 질문을 받더라도 당황하지 않고 현명하게 대처할 수 있어야 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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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접관의 질문에 맞춰 대답할 것
면접관의 질문을 제대로 파악하지 않고 동문서답을 하거나 자기 이야기만 하는 분이 더러 있다고 합니다. 준비한 이야기는 많겠지만, 질문의 의도를 파악해서 간결하게 대답하는 편이 좋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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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모르겠다면 다시 물어볼 것
질문의 의도를 잘 알 수 없을 땐, 확실하지 않은 상태에서 대답하기보다는 한번 되묻는 자세가 좋습니다. 질문 내용을 다시 정리하며 되묻는다면 면접의 분위기 역시 본인이 유리한 쪽으로 자연스럽게 흐르게 할 수 있고요. 똑 부러진 인상도 줄 수 있다는 점은 덤이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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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면접 질문을 확인하자
면접 때 주로 물어보는 질문은 주로 자기소개서에 기반을 두거나 지원한 회사에 대한 것이라고 해요. 특이한 질문에 대비하기보다는 기초부터 탄탄히 준비하는 것이 좋겠네요! 긴장하고 있을 지원자분들을 위해 최근 면접에서 나왔던 질문을 소개해 드릴게요! 기본적인 질문들일 수도 있지만, 그만큼 면접이라는 것은 지원자에 대한 기본적인 면모를 더 많이 체크한다는 점을 반드시 기억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1)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힘들었던 적이 있나요?
2) 동아리 활동이나 아르바이트 경험이 있습니까?
3) 한 분야의 전문가가 되려면 최소한 10,000시간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살아오면서 가장 많은 시간을 할애하였고 관심을 두고 노력하였던 분야가 있습니까?
4) 팀 동료가 업무지시를 받았으나 해당 경험이 없어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당신은 해당 업무에 대하여 잘 알고 있으나 본인의 업무량도 많아 도움을 주기에 매우 힘든 상황입니다. 이 상황에서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5) 입사해서 이루고 싶은 꿈이나 목표가 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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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필요한 것은 자신감! 자신감은 본인이 자신 있다고 직접 말하거나 면접관을 의식한 과장된 노력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자신감은 지원자 스스로가 가진 확신과 믿음이 알게 모르게 면접관에게 전해지는 것입니다. 여러분이 면접 전형까지 왔다는 건 이미 회사에서 원하는 인재상에 어느 정도 부합한다는 뜻이겠죠? 반드시 본인을 낮추거나 과장하지 말고 본인의 생각과 포부를 소신 있게 전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