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의 행복한 고민, ‘오늘 뭐 먹지?’, 오늘도 식사 메뉴를 고르느라 두뇌를 풀가동할 여러분에게 LG디스플레이 파주 공장의 핫플레이스인 사내 식당을 소개합니다. LG디스플레이 가족분들도 행복한 고민에는 예외가 없거든요!
LG 디스플레이 파주 공장에는 임직원들의 행복과 건강을 책임지는 사내 식당이 있습니다. 맛있고 건강한 식사가 사원 만족도에 큰 영향을 끼친다는 사실은 누구나 동의하시죠? 다양하고 맛있는 식사들을 LG디스플레이 임직원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는 것은 안. 비. 밀.이고요~ 오늘 포스팅을 통해 밥값도 아끼고 건강도 챙기는 LG디스플레이 임직원들의 식사 종류부터 추천 메뉴까지, 자세히 알아보도록 해요!
파주공장 식당 위치
LG디스플레이 파주 공장에는 총 5개의 사내 식당이 있습니다. 식당은 각각 A1동, A2동, R&D동, 러닝센터 등에 있는데요. 각 식당마다 메뉴는 비슷하지만 특별히 맛있는 음식들도 있다고 하니, 골라가는 재미가 있다고 하네요? 오늘은 찌개가 맛있는 곳으로, 또 내일은 카레가 맛있는 곳으로 찾아가기 마련이라고 합니다. 오늘 방문한 식당은 바로 A1동 사내 식당인데요! 어떤 메뉴들이 있는지 한 번 둘러볼까요?
A1동 사내 식당, 건강식과 간편식, 별미식까지…
여기는 바로 A1동 사내 식당! 넓고 깔끔하죠? 점심시간이 되면 사원 여러분들의 발길로 꽉 찬다고 하는데요. 통상 파주 사내 식당에는 임직원의 취향에 맞게 건강식, 별미식, 간편식 중 선택해서 식사를 할 수 있었습니다.
건강식엔 주로 한식, 별미식은 덮밥, 볶음밥, 햄버거 같은 한 그릇 음식이, 간편식은 대부분 빠르게 먹을 수 있는 면류를 제공합니다. 즉석 메뉴 코너에서는 직접 가스레인지로 조리해서 먹을 수 있는 전골 음식도 맛볼 수 있었습니다.
주변 사우들 이야기를 들어보면 ‘어디 식당은 볶음밥은 정말 맛없다, 하지만 라면은 여기가 맛있다’ 이렇게 이야기하시는 분들도 많이 본 것 같아요. 저 같은 경우는 항상 건강식은 반찬이 맛없을 것 같고 별미식은 먹고 나면 금방 배고플 것 같다는 생각에 무의식적으로 사로잡힐 때가 많답니다. 그래서 간편식의 면류를 상당히 많이 먹습니다. 늘 먹을 때마다 “먹을 게 면밖에 없어~~~~”란 생각이 드는 것은 함정!
한가지 바람이 있다면 제가 면을 좋아해서 그런 것도 있긴 하지만, 가짓수는 적어도 음식 품질은 조금 더 높아지면 어떨까 하는 아쉬움이 살짝 있습니다
하지만 지금까지 먹었던 밥 중에 제일 맛있었던 곳을 뽑으라면 단연 러닝센터 식당 밥이었던 것 같아요! 나중에 러닝센터에서 교육받으시면 꼭 먹어보시길 추천해 드립니다
가끔은 식당 이벤트로 주방장분들이 직접 면을 볶아서 제공하는 음식들도 맛볼 수 있다고 하니, 사내 식당에서 이만하면 훌륭하지 않을까요? (전 엄청 감동이었다는 ㅠㅠ)
그럼, 한 번 먹어볼까?
이것저것 말하다 보니, 배가 고파졌어요. 오늘 포스팅 때문에 조금 빨리 식당에 와 있었는데 조금 있으면 임직원분들이 엄청나게 내려올 것이기 때문에!! 먼저 먹도록 하겠습니다. 오늘의 메뉴는 전광판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연초부터 다짐이 역시나 다이어트였는데 제가 시킨 것은 쇠고기 즉석 전골…^^ 전골러인 저에게 밀가루도 고기도 풍부하게 들어가 있는 그런 즉석 전골…^^
저의 바람대로 세차게 끓고 있는 버섯 전골입니다. 짭조름하니 맛있었습니다. 제 입맛으론 회사 식당 메뉴 중에 즉석 메뉴, 간편식이 제일 괜찮은 것 같습니다. 그리고 동료나 친구끼리 같이 먹으니 더 맛있고 좋은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것 같아요.
앗, 참고로 전골 코너는 한정 수량으로 준비되어 선착순으로만 맛볼 수 있다고 하는데요. 그리고 냄비 한 개당 3명이 있어야 먹을 수 있습니다. 중식은 3차까지, 석식은 2차까지 있네요. 한정수량이니 시간에 맞춰서 맛보시길 추천해 드립니다.
정신없이 전골과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고개를 들어보니 점심시간을 맞은 임직원 여러분들이 식당에 도착해 계시더라고요 (우글우글 주의). 하, 조금 먼저 먹어서 다행이다^^…
그동안 사내 식당에서 자주 식사를 하며 아쉬운 점도 있었는데요, 바로 다양한 메뉴의 필요성! 이에요. 개인적으로 다이어트식과 같이 다른 종류의 음식도 나오면 좋겠고 한∙중∙일식의 음식들로 나누는 건 어떨까 바람이 생기더라고요.
식사 시간이 끝난 텅 빈 식당을 찾아갔어요. 조리사분들이 열심히 청소 중이시네요. 조리사분들과 관계자 여러분들 덕분에 더 위생적이고 쾌적한 환경에서 식사를 할 수 있는 것 같아요. 오늘도 건강하고 맛있는 식사를 제공해주신 조리사 여러분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더불어 조금 더 다양한 이벤트들과 메뉴 시도들로 사원만족도가 지금보다 훨씬 높아지는 식당이 되었으면 합니다.
지금까지 LG 디스플레이 파주 공장 사내 식당을 둘러보았는데요, LG 디스플레이 임직원 여러분들의 넘치는 상상력은 이런 맛있고 건강한 식사가 있기에 가능한 것은 아닐까요? 2017년 정유년에도 사내 식당과 함께 기운 넘치는 한 해가 되길 기원합니다!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