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에서는 IG(Informal Group: 사내동호회) 조직을 통해 임직원이 건전한 취미활동을 통해 상호간의 친목을 도모할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오늘은 넘치는 흥은 둘째 가라면 서러울 LG디스플레이 댄스 IG ‘LGD CREW’ 회원들을 만나볼 예정인데요. 누구 하나 빠질 것 없이 유쾌한 끼와 에너지로 똘똘 뭉친 그들이 말하는 ‘춤의 매력’은 과연 무엇일까요?
심장이 바운스 바운스~ 가슴 뛰는 춤의 매력
‘Cheer up baby~ Cheer up baby~ 좀 더 힘을 내~♪’ 어디선가 울려 퍼지는 신나는 음악 소리를 따라 들어서니 현란한 웨이브는 기본이요, 고난도 비보잉 동작까지 보는 이들의 넋을 잃게 만드는 춤 솜씨로 시선을 사로잡는 사람들이 가득한 이곳! 바로 LG디스플레이 댄스 IG ‘LGD CREW’가 모인 연습실이었는데요. 유명 기획사 오디션 현장을 방불케하는 열띤 댄스 삼매경에 빠진 그들을 직접 만나보았습니다.
흥겹거나 기쁠 때, 흔히 ‘어깨춤이 절로 난다’고 하죠? 이처럼 ‘춤’이란 우리의 삶에 있어 즐거움과 활력을 주는 비타민 같은 요소라고 할 수 있는데요. LGD CREW 회원들은 도대체 어떤 이유로 춤의 매력에 퐁당~ 빠지게 된 걸까요?
LGD CREW 회원들이 말하는 춤의 매력!
춤의 매력은 혼자만의 놀이 같으면서도 다 같이 합을 맞출 수 있다는 거예요. 특히 군무를 배우며 팀워크를 다지는 우리에겐 멤버십(Membership)이 큰 힘이 되죠. 또 한바탕 춤을 추고 난 후, 간단하게 뒤풀이하며 마시는 맥주는 정말 꿀맛이랍니다. (김 남 주임)
LGD CREW에서 커버댄스, 일명 방송댄스를 맡아 가르치기 시작한 지 4개월째인데, 선곡하고 강습하면서 정말 바쁘게 지내고 있어요. 그런데 힘이 들기보단 훨씬 신나고 행복하답니다. 물론 예전보다 살도 빠졌고요. 춤도 춤이지만 ‘거울마사지’랄까, 큰 거울에 비친 내 모습을 보다 보면 점점 예뻐지는 것 같아요. (이소라 기사)
중·고등학교 때 친구들과 어울려 춤을 추었다는 사실조차 잊고 살았는데, IG 활동을 통해 그때 느낌이 다시 살아났어요. 춤을 추면 성취감도 크고, 스트레스나 슬럼프도 다 날려버릴 수 있어 정말 행복합니다. 게다가 표정과 마음도 덩달아 여유로워지고, 자신감이 생겨 일도 더 잘 풀리는 것 같아요. (양승룡 기사)
저마다의 취향은 다르지만, 공통적으로 춤을 좋아하는 사람들의 모임으로 시작해 어느덧 10년째 전통을 이어오고 있는 LGD CREW는 현재 총 80명의 회원을 두고 있는데요. 월별로 방송댄스, 어반댄스, 비보잉 등 다양한 종류의 강습으로 진행되며, 각자 숨겨두었던 끼를 마음껏 발산하는 기회의 장으로 자리 잡았답니다.
스트레스 타파! 춤은 내 삶의 활력소
LGD CREW 회원들은 춤이라는 것은 ‘흥’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출 수 있는 것이라고 입을 모아 말합니다. 중요한 것은 실력보다는 Feel, 즉 ‘느낌’이라고 하는데요. 함께 느낌을 나누며 한 동작, 한 동작 차근차근 완성해 가다 보면 뿌듯한 성취감까지 느낄 수 있다고 합니다. 그 때문인지 모두 춤을 추는 순간만큼은 전혀 힘든 기색 없이 얼굴에 활기가 도는 것 같았습니다. 😀
이들은 몸치거나 나이가 많다고 해서 지레 겁먹을 필요는 없다고 말합니다. 무릇 춤이란, 기록이나 승부를 내는 스포츠가 아니라 자신의 컨디션에 맞게 조절해가며 스스로 발전해나갈 수 있는 종목이기 때문이죠.
대부분의 시간을 사무실에 앉아서 보내는 직장인들은 체력관리에 소홀할 수밖에 없는데요. LGD CREW 회원들은 댄스 IG 활동을 통해 체력 향상은 물론 스트레스 해소에도 큰 도움을 받고 있습니다.
이와 더불어 LGD CREW 회원들에겐 고단했던 하루 끝에 춤을 추는 것이야말로 그들만의 에너지 충전법인데요. 음악에 몸을 맡긴 채 춤을 추다 보면 어느새 묵은 피로가 싹~ 풀릴 뿐만 아니라 시간 가는 줄 모른다고 하네요.
회원과의 MINI INTERVIEW
이전에는 특별한 취미가 없어 동아리 활동을 해본 적이 없었어요. 그러다 우연히 LGD CREW 회원모집 공고를 보고, 20대의 마지막 미션이라도 되는 것마냥 홀려서 들어왔죠. 그런데 막상 해보니 춤도 춤이지만 체력이 좋아져 생활 전반에 에너지가 생기더라고요. 주변 사람들이 ‘대체 무슨 좋은 일이 있냐’고 물어올 정도였어요. (김동현 기사)
날씨가 제법 추워졌지만, 춤에 대한 열정을 가진 사람들로 가득 모인 LGD CREW 연습실의 열기는 식을 줄 몰랐는데요. 음악의 리듬과 박자를 온몸으로 느끼며 춤을 진정으로 즐길 줄 아는 LGD CREW 회원들의 빛나는 청춘을 응원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