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대표이사 부회장 한상범, 韓相範 / www.lgdisplay.com)가 5월 22일부터 27일까지 미국 샌프란시스코 모스콘 컨벤션센터(Moscone Convention Center)에서 개최되는 ‘SID(Society for Information Display, 국제 정보디스플레이 학회) 2016’에서 OLED 및 차별화된 LCD 시장을 선도하는 LG디스플레이의 기술 리더십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SID는 매년 세계 디스플레이 관련 학계와 기업의 첨단 기술 연구 논문을 발표하고 교류하는 세계 최고 권위의 국제 학회 및 전시회다. 이번 SID 2016에서 LG디스플레이는 세계 최초 OLED TV 출시를 시작으로 UHD 및 HDR 등 화질 향상으로 이어지는 OLED 시장을 선도하는 기술력을 인정받아 ▲ OLED 및 LCD용 옥사이드 TFT의 발전 ▲OLED TV 신모델에 적용 가능한 WOLED 기술 등 2편의 공식 초청 논문을 포함해 OLED 관련 8편, LCD 관련 9편 등 총 20편의 논문을 발표할 계획이다.
우선 LG디스플레이 김성기 연구위원은 ‘OLED 및 LCD용 옥사이드 TFT의 발전(Oxide TFT Development for OLED and LCD Displays)’을 주제로 8세대 라인에서 개발한 고해상도 대면적 OLED TV와 고화질 LCD의 성능 향상, 공정 단순화에 적합한 옥사이드 TFT 구조에 대해 각각 발표한다.
더불어 최홍석 수석연구원은 ‘OLED TV 신모델에 적용 가능한 WOLED 기술(Recent Progress of White Light-Emitting Diodes for an application to new models of OLED TV)’을 주제로 현존 최강 화질로 평가받는 65, 77인치 TV용 UHD OLED 패널에 적용한 WOLED 구조에 휘도, 소비전력 등을 향상하는 방법을 소개한다.
이외에도 LG디스플레이는 올해 SID 2016의 특별 주제인 자동차용 및 웨어러블 디스플레이를 비롯해 대형 OLED TV 제품의 소자 효율 및 구조 개선, LCD 성능 향상을 위한 공정 기술 및 신규 픽셀 구조 등 LG디스플레이만의 혁신적인 기술을 대거 소개하며 세계 디스플레이 리딩 기업으로서의 위상을 입증한다는 방침이다.
LG디스플레이 연구소장 윤수영 상무는 “LG디스플레이는 최고의 화질과 미래 디자인을 구현하는 OLED를 세계 최초 선보이는 등 고객과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가치를 지속해서 제공하는 데 노력해 왔다”며 “앞으로도 세계 1등 디스플레이 기업으로서 차세대 기술 선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LG디스플레이는 5월 24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되는 전시회에 참여하여 65, 77인치 UHD OLED TV, 55인치 양면 OLED 사이니지 등 OLED의 최강 화질 및 미래형 솔루션을 제시하고, AIT 및 M+ 등 LG디스플레이만의 차별화된 기술력이 적용된 다양한 차세대 디스플레이 제품을 공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