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황금연휴 전날인 지난 4일, 맑게 갠 하늘을 마주한 파주의 아침 공기는 그 어느 때보다 뜨거웠습니다. 이날 개최된 LG디스플레이의 ‘2016 전사 목표필달 결의대회’ 때문인데요. LG디스플레이 CEO 한상범 부회장을 비롯, 주요 경영진을 포함한 1,000여 명의 임직원들이 함께한 이 행사는 무려 17년째 이어져 오고 있는 LG디스플레이의 전통 행사입니다. ‘LGD답게 일등답게! 한계돌파 2016!’ 이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된 LG디스플레이 2016 전사 목표필달 결의 대회의 생생한 현장을 지금 함께 만나보시죠!
성악가 조용갑 테너가 전한 집념과 도전의 이야기
LG디스플레이 파주 사업장에서 열린 LG디스플레이의 2016 전사 목표필달 결의 대회는 대한민국 봅슬레이팀의 도전을 담은 Opening 영상과 함께 시작되었습니다. 봅슬레이 불모지에서 세계 일등이 될 때까지의 집념과 끈질긴 도전 과정은 보는 이들에게 감동과 의지를 전해주었죠.
곧이어 명사 특강이 진행되었는데요. 명사 초청 강사로 나선 권투선수 출신의 성악가 조용갑 테너는 ‘꿈을 향한 절실함으로 한계를 넘어 될 때까지 도전하라’는 주제로 강연을 이어갔습니다. 그는 “확실한 일등이 되기 위해서는 한 번 시작하면, 악착같이 도전하여 끝장을 봐야 한다!”라고 조언했는데요. 확실한 세계 일등을 향한 LG디스플레이의 혁신 의지에 아낌없는 응원을 보내기도 했습니다.
‘혁신의 불꽃’ 점화식과 ‘파부침주 목표필달’의 각오!
점심 식사 후, 화담숲에서 백마산 발리봉 정상으로 향하는 목표필달 산행을 위해 곤지암으로 이동했는데요. 산행 전 한상범 부회장을 비롯한 주요 경영진들이 목표필달 결의식 무대에 함께 올라 ‘혁신의 불꽃’ 채화/점화식을 가졌습니다. 바람이 유독 강했던 날씨에도 불구하고 결의가 담긴 횃불이 뜨겁게 점화되었던 현장의 분위기는 사뭇 진지했는데요. 뜨거운 열정과 의지를 횃불과 같이 뜨겁게 불태워 목표필달 의지를 다짐하는 순간이었습니다.
그 횃불은 목표필달 결의 대회가 끝날 때까지 활활 타올랐답니다. 수많은 불씨가 모이면 커다란 횃불이 되듯이 ‘우리’라는 힘으로 미래를 밝혀나갈 LG디스플레이의 모습이 기대되네요. 행사가 끝나면 횃불은 꺼지겠지만 LG디스플레이의 결의와 다짐은 결코 꺼지지 않을 것입니다!
바로 이어진 LG디스플레이 한상범 부회장의 격려사에서는 ‘나보다 우리’라는 전체 최적화 관점에서 전 임직원이 하나로 똘똘 뭉쳐 한번 정한 목표는 어떠한 한계 상황에서도 반드시 달성할 수 있도록 “될 때까지, 끝장을 보는 혁신’을 강조했는데요. ‘파부침주 목표필달(破釜沈舟 目標必達)’이라는 말을 언급하며 임직원 모두가 특별한 각오와 사명감으로 LG디스플레이가 시장을 선도하는데 선구자적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파부침주 목표필달(破釜沈舟 目標必達)’이란 ‘밥을 지을 솥을 깨뜨리고 돌아갈 때 타고 갈 배를 가라앉힌다’는 뜻인데요. 살아 돌아오기를 기약하지 않고 결사적으로 싸워 반드시 목표를 달성하겠다는 굳은 결의를 비유하는 말입니다. 이러한 각오라면 LG디스플레이의 목표를 확실히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는 확신이 들었습니다!
목표필달 산행에서 함께한 목표필달의 다짐!
가벼운 스트레칭 후에 시작된 목표필달 산행은 도약 코스와 변화 코스로 나누어 진행되었습니다. 목표필달 의지를 담은 붉은 색 수건을 두르고 한 발 한 발 앞으로 나아가는 1,000여 명의 LG디스플레이 임직원들의 모습이 인상적이었는데요. 질서정연하게 경사진 산길을 오르는 그들의 뒷모습이 매우 듬직해 보였습니다. 😀
두 개의 조로 나뉜 임직원들은 화담숲 쉼터에 있는 목표필달 약속의 나무 앞에서 다시 만났는데요. 이곳에서 조직별/개인별로 목표필달 다짐 카드를 나무에 매어 다는 시간을 갖기도 했습니다. 산행으로 다소 지쳤을 법도 한데, 진지한 얼굴로 심혈을 기울여 다짐 카드를 쓰는 모습에서 목표필달에 대한 강한 의지가 느껴졌습니다.
약속의 나무는 금세 LG디스플레이 임직원들의 굳은 각오로 가득 채워졌는데요. 나무에 걸린 서로의 다짐에 공감하면서 ‘각자의 목표’가 아닌, ‘우리의 목표’로 거듭나게 한 이벤트였답니다.
우리 모두 하나 되기! One Team! One Mind!
산행 후 진행된 ‘One Team! One Mind!’ 행사에서는 커다란 솥에 재료를 넣고 모두가 하나되는 마음으로 비빔밥을 만드는 ‘비빔밥 만들기’ 행사가 진행되었는데요. 솥 한가운데에 커다랗게 쓰인 ‘목표’라는 글자가 특히 눈에 선명하게 들어왔습니다. 이 ‘목표’의 의지가 담긴 일등 LG디스플레이 비빔밥은 행사에 참석한 모두가 함께 나누어 먹었는데요. LG디스플레이의 조직별 결의와 각오를 함께 나누는 만찬을 끝으로 2016 전사 목표필달 결의 대회는 마무리 되었습니다.
임직원들이 하나 되어 참여한 이번 행사는 2016년 목표달성을 위한 각오와 의지를 새롭게 다지는 시간이었는데요. 이날의 다짐은 향후 LG디스플레이 혁신활동의 원동력이 될 것이라 보여집니다. ‘파부침주 목표필달’의 각오로 시장을 선도해가는 LG디스플레이의 활약상을 기대해 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