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출 5조 9,892억 원, 영입이익 395억 원
LG디스플레이(대표이사 부회장 한상범, 韓相範 / www.lgdisplay.com)는 2016년 1분기 매출 5조 9,892억 원, 영입이익 395억 원을 달성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로써 LG디스플레이는 2012년 2분기를 시작으로 16분기 연속 흑자를 달성했다. 당기순이익은 12억 원으로 전 분기(-135억 원) 대비 흑자전환 했으며, EBITDA는 8,525억 원을 기록했다.
LG디스플레이가 LCD 공급과잉과 패널 단가 하락이라는 어려운 시장환경 속에서도 영업흑자를 달성할 수 있었던 것은 차별화된 기술경쟁력을 바탕으로 철저한 수익성 위주의 경영을 했기 때문이다. LG디스플레이는 공급과잉으로 가격하락 폭이 컸던 30인치 이하의 TV용 패널 비중을 줄이고 40인치대 및 초대형인 60인치 이상의 TV패널 비중을 적극적으로 확대하는 한편 M+, UHD 등 프리미엄 제품 비중을 강화하며 수익성을 높였다.
또한 수익성이 낮은 IT제품 생산 캐파(Capacity)를 TV용 캐파로 전환하는 등 사업 전 분야에 걸쳐 생산 효율성을 극대화했다. 1분기 말 현재 LG디스플레이는 부채비율은 77%, 유동비율은 153%, 순차입금 비율은 15%로 안정적인 재무구조를 유지하고 있다.
한편, LG디스플레이의 2016년 1분기 매출액 기준 제품별 매출 비중은 TV용 패널이 38%, 태블릿PC 및 노트북PC용 패널이 24%, 모바일용 패널이 23%, 모니터용 패널이 15%를 차지했다. LG디스플레이는 2분기에도 M+ 제품 등을 앞세워 대면적 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UHD, HDR 등 프리미엄 제품 비중을 늘려 수익성을 극대화할 방침이다.
또한 지속적인 공정개선을 통해 생산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 LG디스플레이 CFO(최고재무책임자) 김상돈 전무는 “2016년 2분기 면적 기준 출하량은 전 분기 대비 한 자릿수 중반(%) 증가하고 판가는 지역별 이벤트 및 신제품 출하 증가로 하락 폭이 둔화하고 전반적 안정세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16년 2분기 실적 요약] (단위 : 십억 원)
구 분 | ’16년 1분기 | ’15년 4분기 | QoQ | ’15년 1분기 | Yo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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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 출 액 | 5,989 | 7,496 | 20%↓ | 7,022 | 15%↓ |
영업이익 | 40 | 61 | 34%↓ | 744 | 95%↓ |
EBITDA | 853 | 882 | 3%↓ | 1,595 | 47%↓ |
당기순이익 | 1 | (14) | N/A | 476 | 1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