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는 미래 엔지니어 육성을 위해 다양한 산학협력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지난 3월 30일에는 경상북도 대구에 위치한 경북대학교에서 디스플레이 전문과정인 ‘디스플레이 트랙(Display Track)’ 개설을 위한 협약식이 열렸는데요. 아래에서 더 자세히 알아볼까요?
‘디스플레이 트랙(Display Track)’이란?
‘디스플레이 트랙’이란 경북대 IT대학 전자공학부 4학년 재학생 중 성적이 우수한 학생을 선발해 1년간 디스플레이 기초이론과 전문직무 관련교육을 실시함으로써 학생들을 디스플레이 공정/장비 분야의 준비된 엔지니어로 육성하기 위한 사회 맞춤형 취업프로그램입니다.
LG디스플레이 공정/장비부문 임원들이 직접 경북대를 찾아가 기술 특강을 실시해 학생들에게 깊이있고 현실적인 학습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방학기간에는 한국정보디스플레이학회(KIDS)가 주관하는 ‘KIDS Display School’ 수강 등 입사 전 인재 육성에 필요한 부분을 적극 지원할 예정입니다.
여기서 잠깐! ‘KIDS Display School’이란?
한국정보디스플레이학회(KIDS)가 주관하는 디스플레이 스쿨은 방학 기간에 대학생 및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하는 일종의 ‘계절학기’라고 할 수 있습니다. 2011년에 처음 시작되었으며, 디스플레이 전문성을 함양시키기 위해 방학기간 동안 정규 과정상 접하기 어려웠던 디스플레이와 관련된 과목 수강 기회를 제공하고 있지요.
LG디스플레이는 디스플레이 스쿨 운영에 필요한 모든 예산을 지원함은 물론 LG디스플레이 R&D 임직원들이 커리큘럼의 1/3을 맡아 직접 강의를 진행하고 있는데요. 2014년에는 한국정보디스플레이학회로부터 디스플레이 스쿨의 성공적인 정착과 인재 양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공로상을 수상하기도 했답니다.
디스플레이 트랙 과정에 선발된 학생들은 학교와 회사가 제공하는 다양한 교육을 통해 육성과정을 마친 뒤, 졸업과 동시에 LG디스플레이 공정/장비 엔지니어 분야의 입사특전이 제공되는데요. 바늘구멍만큼이나 좁은 취업 시장에서 치열한 경쟁을 하고 있는 취업준비생들에게는 여간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겠죠? 😀
LG디스플레이의 다양한 인재육성 프로그램
한편 이번 디스플레이 트랙 개설 외에도 LG디스플레이는 우리나라 디스플레이 산업을 이끌어 갈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는데요.
그 중 하나는 LG디스플레이의 대표적인 R&D 인재육성 프로그램인 ‘LGenius(LG Display+Genius의 합성어)’입니다. 인적성, 심층 면접, Team Activity, 전공 시험 등을 통해 직무 역량을 다각적으로 분석하여 인재를 선발하는 만큼, 미래 디스플레이산업의 주역을 탄생시키는 화수분 역할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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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LG디스플레이는 국내 주요 대학의 교수진과 LG디스플레이 연구진이 공동으로 디스플레이 관련 연구를 진행하고, 연구결과를 바로 산업체에 적용하는 ‘산학협력센터’도 운영하고 있는데요.
지난 2012년에는 서울대학교, 연세대학교와 손을 잡고 산학협력센터를 설립하였으며, 2015년에는 한양대학교에 연구협력센터를 설립해 차세대 디스플레이에 필요한 창조적 미래기술을 개발할 수 있는 연구환경을 조성하기도 했습니다.
LG디스플레이와 각 대학이 연계를 맺은 산학협력센터에서는 이공계 전공자들을 위한 디스플레이 강좌를 비롯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있는데요. 이를 통해 학생들은 기업에 입사할 기회를, 기업은 전문성을 갖춘 인재를 확보할 수 있으니 모두에게 win-win인 프로그램이 아닐까 싶네요.
이 외에도 LG디스플레이는 16주간의 장기 인턴 프로그램을 비롯해 경영진이 직접 회사의 기술력과 디스플레이 트렌드 등을 설명하는 ‘테크니컬 톡(Technical Talk)’ 등 창의적 인재 육성을 위한 다양한 제도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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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플레이 업계를 이끌어 나갈 우수한 인재를 육성하는 것은 회사의 미래를 준비하는 일과도 같습니다. 앞으로도 LG디스플레이는 미래 기술혁신을 주도할 인재들에게 지식과 노하우를 아낌없이 전수하고, 꿈과 비전을 제시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