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에서는 IG(Informal Group: 사내동호회) 조직을 통해 임직원이 건전한 취미활동을 통해 상호 간의 친목을 도모할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그 중 ‘풋살의 매력은 우주최강!’이라고 자신 있게 외치는 IG 회원들이 있는데요. 그들이 자신 있게 외치는 풋살의 매력은 무엇일까요? .
풋살? 축구와는 뭐가 다른가요?
풋살(Futsal)은 에스파냐어 또는 포르투갈어로 ‘축구’를 뜻하는 ‘futbol’과 프랑스어로 ‘실내’를 뜻하는 ‘salon’이 합쳐진 말입니다. ‘미니 축구’라고 생각하시면 이해가 쉬우실 텐데요. 풋살 경기장 면적은 가로 20m에 세로 40m로, 가로 68m에 세로 105m인 축구 경기장과 비교했을 때, 규모가 작습니다. 선수 수 역시 차이가 있는데요. 축구는 선수가 11명인데 비해, 풋살은 5명이 한 팀을 이뤄 경기를 뜁니다. 때문에 한 사람이 더 쉴 틈 없이 뛰어야 하고, 골을 넣을 수 있는 기회도 많은 편이죠.
남미와 유럽에서는 풋살을 하다 축구선수로 전업하는 경우가 흔한데요. 유명한 브라질 축구 스타 페렐, 베베투, 호나우두 모두 풋살 선수 출신이랍니다. 😀
풋살의 매력! <FPR United>의 매력!
자, 이제 본격적으로 LG디스플레이 사내 풋살 IG <FPR United>의 이야기를 들어보겠습니다. LG디스플레이가 FPR 3D로 3D 시장에서 강한 돌풍을 일으켰던 2011년에 창단해 이런 이름이 붙게 되었다고 하는데요. 어느새 6년이 흘렀지만, 작년 한 해에만 14명이 신규 가입할 정도로 <FPR United>는 아직도 활발하게 활동 중이라고 합니다.
FPR United의 매력 또 하나! 대부분의 IG는 몇 개의 부서가 주축이 되어 운영되는 경우가 많은데요. 총 71명으로 구성된 <FPR United> 무려 37개의 부서가 고르게 참여하여 운영되고 있습니다. 또한 구성원은 1969년생부터 1990년생까지 다양한 연령대로 이루어져 있고, 엔지니어와 테크니션의 비율 또한 45%, 55%로 균형을 맞추고 있죠. 이는 이 IG가 그만큼 외부에 오픈되어 있고, 내부적으로도 활발한 커뮤니케이션이 이루어지고 있다는 뜻이겠죠?
재작년부터는 단체 캠핑으로 친목 도모를 꾀하고 있는데요. 결혼한 회원들은 가족과 함께할 수 있어 평소 바빠서 저조한 참석을 보이는 회원들도 캠핑만큼은 꼭 참석한다고 하네요.
<FPR United>의 다채로운 이벤트는 이뿐만이 아닙니다! 창단 첫해부터 회원들을 위한 연말 시상식을 개최하고 있는데요. 이름하여 ‘FPR United 시상식’! 신인상, 공로상, 우수상, 기량발전상 등 시상의 종류도 다양하지요.
‘잘하는 것보다 중요한 것은 즐기는 것’이라는 운영철학을 가지고 있는 <FPR United>. 풋살할 때의 화이팅만큼 <FPR United> 회원들의 회사 생활도 늘 에너지가 넘치기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