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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디스플레이 임직원에게 묻다! 지속성장 기업을 위한 조건 – ②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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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부터 조승현 과장, 최원석 차장, 김주현 대리, 진현수 차장, 배영삼 과장

LG디스플레이 임직원에게 묻는 지속성장 기업을 위한 조건, 2편에서는 리더십개발팀의 진현수 차장, 노경협력팀의 조승현 과장, 상생기술팀의 배영삼 과장님과 인터뷰를 진행했습니다. 이번엔 지속성장에 대한 어떤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을까요? 지금 확인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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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디스플레이 임직원에게 묻다! 지속성장 기업을 위한 조건 – 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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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부터 진현수 차장, 조승현 과장, 배영삼 과장

먼저 회사의 지속성장을 위해 본인이 하고 있는 업무를 소개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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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십 개발팀에서는 각 팀의 팀장 및 중간관리자의 리더십 교육과 함께 시장선도 일하는 문화 전파를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리더십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리더들이 문제 해결의 실마리를 찾고, 더욱 솔선수범 해야겠다는 분위기가 형성되는데, 그런 것들이 지속성장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조승현 과장2

노경협력팀에서는 기본적으로 노동조합과의 소통 채널을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분기별 1회 노경협의회도 정기적으로 진행하고 있고요. 그 밖에 노와 경이 함께 풀어나가야 하는 부분이 있을 때 함께 소통할 수 있는 중간 매개체 역할을 담당합니다. 회사가 지속 성장하기 해서는 노와 경의 화합이 매우 중요하니까요.

배영삼 과장2

LG디스플레이는 ‘협력사의 경쟁력이 곧 LG디스플레이 경쟁력’이라는 상생철학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에 동반성장담당에서는 협력사와 함께 시장을 선도하기 위한 동반성장전략을 수립하고, 자금, 기술, 경영, 교육, 복지, 보안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사의 경쟁력 향상에 도움이 되는 활동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당장의 성과보다 장기적으로 LG디스플레이와 같이 시장을 선도할 협력사를 육성하는 것이니, 지속성장기업의 밑거름이 되겠죠.

업무를 진행하며 보람을 느낀 사례가 있다면 어떤 것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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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더십개발팀 진현수 차장

진현수 차장2

교육을 통해 실제로 임직원의 마인드가 바뀌고, 부서나 조직간의 갈등을 해결하는 실마리가 보일 때 보람을 느낍니다. 임직원들이 교육 받은 부분을 실제 현업에서 실천하려는 노력들이 확인되기도 하거든요. 이럴 때 굉장히 보람 있죠.

조승현 과장2

서로 다른 이해관계가 있는 노와 경이 지속적인 대화나 노력을 통해 경영진은 조합을 존중하고, 조합은 경영진을 신뢰하는 분위기가 형성되어 가는 것을 볼 때 보람을 느낍니다.

배영삼 과장2

저희가 협력사 공장에 직접 가서 생산성 향상을 위한 협업을 진행하기도 하는데요. 일반적으로 초기 달성 목표를 굉장히 높게 잡는 편입니다. 그러다 보니, 처음엔 협력사 쪽에서도 많이 부담을 느낍니다. 그러나 저희가 가지고 있는 여러 가지 노하우들을 전수해 주고, 어려운 부분을 이야기하며 하나씩 풀어가다 보면 대부분 목표를 달성합니다. 그렇게 되면 협력사에서도 굉장히 자신감을 갖게 되거든요. 그런 모습을 보면 뿌듯함을 느낍니다.

지속성장을 위해 구성원들이 갖고 있어야 할 마인드는 무엇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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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 정신’이라고 생각합니다. 내가 곧 LG디스플레이고, LG디스플레이의 미래를 직접 그려나간다고 생각해야 합니다. 이제 누가 하라고 해서 일을 하는 시대는 지난 것 같습니다. 스스로 회사에 대한 프라이드를 가지고 주도적으로 일하면 자연스럽게 개인 성과로도, 회사의 발전으로도 이어질 것이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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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경협력팀 조승현 과장

조승현 과장2

구성원들이 지속성장을 위해 가장 먼저 지켜야 할 것은 ‘기본에 충실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기본이 흐트러지면 개인 업무나 성과는 물론 조직 전체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테니까요. 때문에 기본에 충실하면서, 자신의 역할을 해나가는 것이 우리의 지속성장을 위한 길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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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반성장과 직접 관련 없는 부서라고 하더라도 협력사의 목소리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소통하려는 마음이 있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협력사가 불편하게 느끼고, 성장이 더뎌진다면 이는 곧 우리 경쟁력에도 영향을 끼칠 수 있으니까요.

업무를 하며 애로사항은 없으신가요?

진현수 차장2

대부분의 구성원들이 교육에 적극적이지만 간혹 소극적인 태도를 갖고 계신 분들도 있습니다. 하지만 아까 말씀드렸듯이 주인정신을 바탕으로, 나부터 실천하지 않으면 회사가 바뀌지 않거든요. 본인과 회사의 발전을 위해 긍정적이고 적극적인 자세로 교육에 임해주셨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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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생기술팀 배영삼 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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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창기 상생 활동을 할 때는 간섭이 아닐까 하는 협력사들의 오해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지속적으로 상생 활동을 해가며 진심으로 소통하고, 여러 가지 지원을 해나가니 협력사 쪽에서도 마음을 열어주더라고요.


2회에 걸쳐 지속성장 기업을 위한 조건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이처럼 지속성장을 향한 LG디스플레이 임직원 하나하나의 노력과 성과가 모일 때 비로소 100년 이상을 영속하는 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을 것입니다. 애정어린 관심으로 지켜봐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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